건강권 3

[레디앙] 10대들의 ‘알바’ 뒷담화…“우리도 노동자예요”

버거세트 값도 안 되는 청소년 시급 마음 따로 얼굴 따로…“항상 웃어야” [짱돌토크] 10대들의 ‘알바’ 뒷담화…“우리도 노동자예요” 겨울방학과 본격적인 아르바이트 시즌을 앞두고, 이번 ‘짱돌토크’는 10대 청소년들의 ‘알바’ 이야기를 준비해봤다. 주변을 둘러보면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주유소 등에서 일하는 청소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왜 알바를 할까.이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은 어른들의 문제에 가려져, 잘 조명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노동현실을당사자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봤다. 이야기꾼으로 참석한 ‘짱돌’들은 현재 ‘커피숍 알바’를 하고 있는 김해솔양(17세)과 ‘패스트푸드점 알바’ 등의 경험이 있는 윤혜진 양(18), ‘옷가게 알바’ 등을 해본 한소영 양(17)이다..

걸어가는꿈 2009.12.07

2007년 저소득빈곤 아동의 건강권 토론회 때 토론문

2007년에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썼던 토론문- 이래저래 난감했던 토론자리였던 듯. 후일담으로, 토론비로 7만5천원을 입금해야 하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75만원을 입금해서 내가 (한참 고민하다가) 나중에 돈을 돌려줬었다;;; 옛날 글인데 문득 이사할 때 안 챙겨온 게 생각나서 올려둔다- ‘연대’를 통한 건강권 실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윤종 ◎ 건강권, 그 조심스러워야 하는 영역 이른바 “아이들의 건강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할 때면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의식주를 비롯하여 의료, 문화 등과 연관되어 있는 생존권이나 건강권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인권 영역이다. 그러나 그 문제가 ‘아동’의 영역으로 올 때는, 특별히 조심스러운 태도가 요구된다. ‘아동인권’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이 있기 때..

걸어가는꿈 2009.01.14

먹는 것에도 민주주의가 있다

아수나로북에 들어가는 급식, 청소년인권, 먹거리, 식품, 생태적 먹거리, 건강권 뭐 그런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먹는 것에도 민주주의가 있다 급식 괴담을 아는가? 국에서 바퀴벌레 시체가 나왔다거나, 구더기가 나왔다거나, 몇몇 사립학교들 같은 경우는 급식비는 비싼데 급식의 질이 형편없는 걸 봐서는 뭔가 비리가 있다는, 뭐 그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 말이다. 학생들이 벌레 등이 들어간 급식을 먹고 괴물이 되어버리는, 라는 만화까지 있을 정도다. 이런 사실적 괴담(?)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라거나, 어느 사립학교에서 급식비리가 있었다거나 하는 생생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거나 전해 듣곤 한다. 특히 최근에는 vCJD(변종크로이츠펠트야곱병. 소위 ‘광우병..

걸어가는꿈 200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