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2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성명서] 교사들과 학생·청소년들의 정치적 자유가 물로 보이니?

교사들과 학생·청소년들의 정치적 자유가 물로 보이니? -교사시국선언 대량징계 탄압에 대한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의 입장- 지난 6월 18일 1만6천여 명의 교사들이 민주주의의 후퇴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등을 비판하는 교사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26일 교과부에서는 교사들의 정치적 중립성 등을 문제 삼으며 서명을 주동하거나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고 판단되는 교사 88명을 선별해서 해임이나 정직 등의 중징계를 하고 검찰에 고발을 했다. 더군다나 정부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서한을 전달하려고 하는 교사들 16명을 연행하기까지 했다. 교과부가 이번 징계의 주요 근거로 삼고 보수 단체 등이 교사시국선언을 비난한 주요한 논거 중 하나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그리고 교사의 '정치활동 금지'이다. 그들..

걸어가는꿈 2009.07.02

[무한경쟁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모임 성명] 서울시교육청은 뻘짓을 중단하라!

서울시교육청은 뻘짓을 중단하라! 지난 10월14/15일 무한경쟁교육 일제고사에 반대하며 청소년들은 등교거부와 시험거부로 무한경쟁교육에 굴욕을 선사했다. 이런 청소년들의 직접행동에 놀란 그들은 청소년들이 등교거부와 시험거부행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탄압을 하고, 심지어 무단결석을 각오하고 등교거부를 한 청소년에게는 전화를 걸어 부모에게 알리고 징계하겠다면서 협박을 하기도 하였으며. 부모동의를 받고 체험학습신청을 한 청소년들에게 또한 무단결석처리를 하는 등 뻘짓을 거듭하였다. 하지만 이딴 탄압이 청소년들의 저항을 막을 수 없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벼르고 있던 교육당국은 12월9일 학생들에게 일제고사 반대 통신문을 배포하였던 교사 8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바로 어제 7명의 공립학교..

걸어가는꿈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