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꿈

수원 화서문 근처 고향김밥

공현 2014. 7. 10. 18:05





수원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고향김밥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있어서 처음 생길 때부터 가봤었는데

점점 메뉴가 늘어나는 것도 재미의 하나다.

얼마 전에 짜파게티랑 너구리도 생겼어!



위치는 수원 화서문로터리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골목 안에 있다.






가격대는 평이함.





라면.

라면 고명도 조금씩 바뀌는데 예전에는 달걀지단, 유부 등도 넣었는데

그건 빼기로 한 듯.

김과 파를 얹어주는데 담백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달걀을 풀어넣지 않기 때문에 라면 맛이 그대로 전해지고, 향 등은 김과 파로 보충하는 인상이다.

그리고, 라면을 설익게 끓여주지 않고 잘 익도록 끓여주는 것도 맘에 드는 점.


 기책 없이 기본에 충실한 라면의 장점이랄까?







김밥이 아주 제대로 라는 느낌인데,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야채나 재료가 큼직하고 빵빵하게 들어가 있다.


참치김밥 등도 시키면 아주 빵빵함.




홀 테이블은 2개인가 3개밖에 없어서 여럿이 들어가서 먹기는 그렇고.


김밥은 포장해서 나가면서 먹곤 한다.


은근한 동네 맛집 중 하나이다. 한 끼를 먹고 나면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었다~ 하고 나올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