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꿈2014. 10. 31. 11:49

만화로 그려볼 법한 꿈을 꿨는데...
음 일단 죠죠스러운 설정이 좀 있는 걸 고치면 될까...

주인공은 지역에서 좀 잘 사는 집 자식인데 쌍둥이 동생이 있고- 동생과 생긴 건 거의 똑같지만 성격이 정반대로, 자기는 좀 냉소적이고 삐딱한 성격이고 쌍둥이 동생은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
그런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세계가 급변, 평행우주처럼 같은 사람들인데 조금씩 다니는 학교라든가 인간관계가 변화함.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세상 분위기 자체가 황폐해지고 맹수 같은 게 가끔씩 출현해서 맹수를 피해 살아남기 위해 노력 중- 쌍둥이 동생과는 아예 혈연관계가 아닌 남남이고 동생의 성격도 무뚝뚝하게 변함.
자신은 빈곤한 쪽에 속하는 가정 사람이 됐고 동생만 부잣집 그대로.

이전 세계와 바뀐 세계 양쪽의 기억을 다 갖고 있는 주인공이 세계가 바뀐 원인을 찾는 스토리인데
가정환경의 변화로 인한 갭이나 동생과 관계 문제 등도 꽤 보는 재미가 있었다.
막바지엔 뭔가 '사실 나와 내 동생은 모두 스탠드사였는데 혹시 이것은 자아를 가진 내 스탠드가 꾸는 꿈의 세계는 아닐까?' 같은 급 이상한 추리를 시작하다가 깼으나...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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