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

[만화] 공포의 일제고사.......

공현 2009. 3. 12. 13:32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프라이트너가 생각나는...


3월 10일에 일제고사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교육부에서는 이를 31일 이후로 연기하고 0.5% 표집만 하자고 했지만,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그냥 전집으로 갈 거 같은 낌새다. 서울시교육청 등등은 이미 전집으로 한다고 발표낸 거 같고...

정말 저런 세상이 오면 얼마나 끔찍할까.
하긴 지금도 이미 끔찍한가...


그러나 일제고사는 청소년들이 '일제히' 시험을 본다는 게 의미가 있는 거고,
어느 정도 이상의 일부가 그걸 제대로 보는 걸 거부하기 시작하면 의미가 없다.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 순전히 '줄세우기' 데이터만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희망을 걸고 저항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