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

학교 뚫고 인권킥! - 청소년 입시를 논하다

공현 2010. 2. 3. 12:20

학교뚫고 인권킥! – 청소년, 입시를 논하다

숨막히는 한국의 입시경쟁, 과연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걸까요?
입시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세상을 원하고 이를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해봐요!

2010년 2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5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장소가 좁아 선착순 20명만 받습니다.
신청게시판 http://bit.ly/schoolkick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http://asunaro.or.kr








- 우리가 너무 쉽게 접하게 되는 그릇된 생각은, '교육'과 '공부'라고 하면 현재와 같은 방식의 것 ― 즉 입시나 취업을 위한 공부인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 학생들이 하는 공부의 내용이나 이유에 대해 의문시하는 것을 막으며 그저 '면학', '노력'하라고만 이야기한다.
- 실제로 교육(학교든 학원이든)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교육 내용과 방식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려는 의지를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신비롭기까지 한 일이다. 학생들-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아예 의견을 개진할 통로도, 권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