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꿈 21

오뚜기 김치면 (컵라면)

오뚜기김치면 컵라면. 통상 이런 리뷰는 잘 안 하는 편이지만.가장 좋아하는 컵라면 종류이지만 또한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씁니다. 네 오뚜기 김치면 컵라면은 제가 컵라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이걸 구하기가 참 힘들어요. 파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대형마트 매장을 가도 없고... 제가 최근에 발견한 것은 수원에서는 동우여고 앞 GS25에서 팔고용산역 용산전자상가 근처 GS25에서도 팝니다.전에는 수원역 인근 CU에서도 팔았는데 라인업에서 없어졌더군요. 용산전자상가 근처 사무실을 갈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씩 사온다능 ㅠㅠ 오뚜기 김치면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오뚜기 김치면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건김치 후레이크와 파...!이 후레이크가 오..

맛있는꿈 2014.07.21

수원 화서문 근처 고향김밥

수원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고향김밥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있어서 처음 생길 때부터 가봤었는데점점 메뉴가 늘어나는 것도 재미의 하나다.얼마 전에 짜파게티랑 너구리도 생겼어! 위치는 수원 화서문로터리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골목 안에 있다. 가격대는 평이함. 라면.라면 고명도 조금씩 바뀌는데 예전에는 달걀지단, 유부 등도 넣었는데그건 빼기로 한 듯.김과 파를 얹어주는데 담백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달걀을 풀어넣지 않기 때문에 라면 맛이 그대로 전해지고, 향 등은 김과 파로 보충하는 인상이다.그리고, 라면을 설익게 끓여주지 않고 잘 익도록 끓여주는 것도 맘에 드는 점. 기책 없이 기본에 충실한 라면의 장점이랄까? 김밥이 아주 제대로 라는 느낌인데,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야채나 재료가 큼직하고 빵빵..

맛있는꿈 2014.07.10

건강하게 라면을 먹고 싶다면 - 서대문역, 외할머니 라면

서울 서대문역 1번출구 앞에 있는 '외할머니 라면'처음 먹어본 건 작년 겨울.최근에 다시 갈 일이 있었다. 인테리어랄까 디자인이 작년이랑 약간 변한 거 같았는데, 다슬기 수제비를 개시했고"눈칫밥 먹지 말고 당당하게 나오세요"라는 문구는 아마 점심시간 직장인들이나 회식 때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것일까? 일단 안은 좁은 편이고 여럿이 가서 밥 먹긴 별로... 1명이나 2명? 많아야 3명 정도가 가서 먹을 만할 거 같다. 라면 집이긴 한데 기본적인 라면, 김치라면 이런 건 없는 게 특징이다.라면들이 어째 다들 먹고 건강해질 거 같은 라면들만 있다. 부대라면, 해장라면, 짬뽕라면, 된장라면, 황태라면 등등...김밥은 충무김밥과 꼬마김밥 두 종류가 있다. 지난번과 이번에 해서, 해장라면과 짬뽕라면을 먹어봤다. ..

맛있는꿈 2014.07.02

수원 팔달문 근처 생라면OK

라면이 먹고 싶은데 뭔가 건강 생각도 들고 그럴 때 가는 집생라면 OK 말 그대로 인스턴트, 기름에 튀겨서 건조시킨 걸 끓이는 게 아니고, 생면으로 만드는 라면인 것 같다. 처음 이 생라면OK를 먹어본 건 몇 년 전에 서울 서대문역 근처였다.그런데 수원에도 하나 있는 걸 발견하고 자주 가고 있다. 위치는 팔달문에서 이춘택병원 방향으로 가는, 큰길 말고 큰길 뒤에 골목길. 행궁파출소 있는 골목으로 주욱 들어오면 된다. 메뉴판.생라면은 그 공정이나 맛을 생각하면 상당히 싼 편이다. 인스턴트 라면 끓여주는 것도 3000원씩 하는 걸 생각해보면. 말하자면 일본 라멘 비슷한 건데, 실제로 맛은 한국의 대중적인 라면에 가깝게 만들어놨다. 쫘라랑.... 얼큰생라면을 시켰다.츄릅. 일단 국물을 떠먹어보면, 은근히 맵다..

맛있는꿈 2014.06.19

수원 화서문 로터리 카페/바 똘스매니아

수원 화서문로터리에 새로 생긴 카페 똘스매니아.(Ddols Mania)원래 만화/비디오 대여점이 있던 자리인데 없어지더니 카페/바가 들어섰다.낮에는 카페이고 밤에는 칵테일을 파는 컨셉이다. 그래서 안에 다트도 있음. 칵테일 가격이 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아메리카노 리필도 있고. 다만 가끔 낮에 가보면 낮에도 음악이 너무 커서 거슬릴 때가 있다. 커피맛은 맛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커피를 잘 모르긴 하지만 쓴맛 신맛 고소한맛 등이 골고루 나는 편...

맛있는꿈 2014.06.12

수원역 앞 '김밥속으로' 뚝배기라면을 내는 집

수원역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 방향 - 어 그러니까 도청, 세무서 방향으로 오다보면 농협 앞에 '김밥속으로'라는 집이 있다. 사실 체인점이다. 서울에서는 잘 볼 수 없고 주로 수원과 안산 등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집. 그런데 체인점이라고 얕볼 수는 없다. 메뉴는 아주 많은데, 유명한 체인인 김밥천국보다도 많아 보인다.물론 저게 다 맛있지는 않다.메밀국수나 우동 등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김밥은 평범함. 추천하는 건 라면류 메뉴다.일단 메뉴판만 봐도 알겠지만 라면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김치찌개라면, 참치찌개라면, 카레라면 등도 있다. 김치라면을 시켜보았다. 캬. 뚝배기에 나온다.서울에도 유명한 뚝배기라면집이 종로3가 라면땡기는날 등 몇 군데가 있다.그런데 여기는 유명하지도 않은데 뚝배기에 팔..

맛있는꿈 2014.05.07

주먹밥이 맛있는 신림역 신림사거리 김밥천국

신림 근처에 살 때 자주 애용했었던 신림역 김밥천국.신림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거의 2년만에 가게 되어서... 혹시 없어지거나 바뀌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그대로 있었다. 메뉴나 가격, 여러 가지가 여타의 김밥천국과 다를 것은 없다.다만 딱 하나 차별화된 것이 있으니...!! 바로 이 주먹밥.김밥천국 같은 분식에서 파는 주먹밥은 크게 세 타입으로 겉 양념을 나눠볼 수 있다.빨간색의, 아마 고추기름 같은 걸로 양념한 거 같은 깨를 중심으로 먹는 매운 양념.그냥 짭짤 고소하게 김이랑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파래, 김, 깨 등으로 고소하고 단 맛이 나게 양념을 한 경우다. 세 번째 타입이 의외로 흔하지가 않고, 세 번째 타입을 맛있게 만드는 곳도 흔하지 않다. 여기 주먹밥이 흔하지 ..

맛있는꿈 2014.04.09

수원 팔달문 라면집 장인면

예전에 지나가다가 본 뒤로 계속 가려고 벼르고 있던 에 갔다! 장인면은 프랜차이즈 라면집이지만 현재 가맹점이 안산과 수원 2곳밖에 없다. 수원에는 팔달문에서 이춘택병원으로 가는 길 중간쯤, 뒷길이라고 해야 하나? 팔달문에서 중동사거리 쪽으로 와서 중동사거리에서 향교로를 따라서 죽 들어오다보면 보인다. 수원교회(성공회) 근처. 처음 지나가면서 봤을 땐 메뉴에도 1천원 라면이 있었는데 물가 상승 때문에 없앤 것 같다. 지금은 1500원. 하지만 라면값이 1500원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가치가 있다! 메뉴다. 장인면은 김치도 없고, 수저, 단무지, 물 등을 모두 직접 갖고 와야 한다. 계산은 선불. 서비스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싼 값에 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뭐 서비스 같은 건 ..

맛있는꿈 2012.03.20

서울 방배역 셀프라면집 라면독립

검찰조사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걸 보충하는 게 필요할 거 같다 싶어서 방배역의 라면독립을 갔다. 셀프라면집임 http://www.ra-dok.co.kr/ 라면독립!!!!!!!! 위치는 방배역 3번출구에서 5분 거리쯤? 매우 가깝다. 이런 식으로 라면이 한 종류 한 종류 전시되어 있다. 라면을 소중히 여기는 집이란 느낌? 이렇게 쌓아놓기도 했고 *_* 총 70여 종의 라면들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5천원으로 라면 1개 + 토핑 무제한 + 밥 무제한이 된다. 단 라면이 2개가 되면 5천원을 더 내야 한닷!!! 음... 좀 고민을 했는데 일단 이번엔 라면 2개를 1만원 내고 먹었다. 그런데 토핑 중에 소면과 당면, 만두, 떡 등도 있기 때문에 양이 적은 사람은 그냥 1개 시키고 토핑에서 팍팍 넣어줘도 되..

맛있는꿈 2012.02.03

대구 경북대 앞 셀프라면집, 창라면

지난 11월에 대구 경북대 앞에 갔던 라면집. 셀프라면, 창라면 산격3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다. 들어가면 벽에 이런 장식이! 올 ㅋ 그리고 주문할 때 신라면, 진라면, 너구리, 삼양라면 등등에서 선택할 수 있고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아예 창라면에서 추천하는 토핑 조합들도 몇 개 있다. 일단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준다. 맛이 칼칼하고 시원하고 매워지지! 진라면으로 해서 양파, 치즈, 파, 팽이버섯 등을 넣는 조합이다. 가서 3500원짜리 라면을 2차례에 걸쳐, 7000원을 내고 먹었다. 두 번 다 진라면. 한 번은 오뎅 등을 넣고, 다른 한 번은 치즈를 넣어서. 맛있다는 점, 그리고 자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라면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라면집이다

맛있는꿈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