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5

청소년 정치적 권리 관련 정당들의 입장 + 4.11 청소년 투표소 습격!

아래 첨부한 자료는 청소년 정치적 권리(이른바 참정권?)에 대한 정당 질의서 답변 결과 요약이다. 자유선진당, 새누리당 등은 답변을 주지 않았다. 청소년 정치적권리 보장을 위한 원탁회의 (국제앰네스티 대학생네트워크, 전 사회당 청소년위원회 다시모임, 인권교육센터 들, 진보신당 청소년위원회(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에서 발표한 자료다. 언론들이 아무도 다뤄주지 않고 있지만, 저 표라도 여기저기 좀 퍼날라지면 좋겠다. 그리고 4월11일, 투표소 습격, 투표소 앞 동시 1인시위를 벌인다고 한다.청소년의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면서- 나는 서울에 내가 투표할 지역에서 하고, 오후에는 수원에서도 한 번 더 하려 생각 중이다.청소년의 정치적 권리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

걸어가는꿈 2012.04.08

[경향신문 - 개인 삶을 희생하는 진보]를 읽고 든 생각, 노동자 평균임금 등

경향신문 - [사유와 성찰]개인 삶을 희생하는 진보 2004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10명을 배출한 민주노동당은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관, 중앙당 및 지역조직 상근자 등, 이른바 진보정치를 직업으로 삼게 된 사람들에게 평균 127만3000여원의 월급을 줬다. 국가 예산으로 지급된 국회의원과 보좌관 급여는 당이 환수했다. 이 모든 게 “노동자의 평균 임금을 받는다”는 논리로 이루어졌는데, 그 후 약간의 증액은 있었지만 그 원칙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 지켜지고 있다. (1) 소위 '좌파'나 '진보'로 분류되는 안에서 개인의 삶을 희생할 것을 요구하는 측면은 분명히 있다. 그리고 그것은 '윤리적' 요청일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전체적인 자원(무엇보다 돈 -_-)이 부족한 운동의 현실 때문일 때가 더 많다고 생각..

걸어가는꿈 2009.12.14

2009 청소년시국선언문에 대한 수정 의견서

이 수정 의견서는 청소년시국선언 2차 수정안이 나온 시점에서 써서 보낸 것입니다. 최종안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는데, 이 수정의견서가 일.부. 반영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언론이 과연 공정했나'라는 문제의식이 받아들여져서 언론이 공정했다는 이야기는 빠졌고, 우리는 이념이 뭔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려서 거짓 속에서 진실을 보기 힘들지만, 뭐 이런 표현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백색의 종이" 같은 표현이랑, 청소년들은 학교에 있는 게 당연한데 지금이 매우 특수하고 막장스런 상황이라 거리로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어용, 하는 뉘앙스의 표현들은 전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발표 바로 전날밤에 의견서 보내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는 소리가 많았는데, 그럼 시국선언 바로 6일 전에 제대로 나온 선언안도 없이 제안하..

걸어가는꿈 2009.06.10

'오타쿠위원회'(덕후위원회,오덕위원회)에 대한 소고

- 글을 쓰는 위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문제에 관해서 내가 이 글을 쓰는 위치를 밝히자. 별 관심 없는 분은 읽지 않아도 된다. 나는 초등학교 때는 통상의 또래들이 즐기는 매니악하지 않은 만화와 공중파 애니메이션을 즐기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포켓몬스터 팬클럽의 길로 접어들면서 오타쿠에 들어서는 길로 접어들었고, 중학교 때는 투니버스에서 해주는 만화들을 봤고, 어느 여름방학 때 카논, 에어 등 비쥬얼노벨(스토리가 좋았다, 라고 아무리 말해봤자 남성향 게임*임을 부정할 순 없다.)을 접하였고 고등학교 때는 만화동아리에서 그림을 가장 못 그린다는 이유로(-_-) 기장을 맡아서 이런저런 잡무를 처리했고, 마침 발간을 시작한 'NT novel' 덕분에 라노베(라이트노벨)에 빠져들어 부기팝 시리즈와 키노..

딱딱한꿈 2009.05.18

비주류적 소수자 운동 입장에서 본 민주노동당 논란

비주류적 소수자 운동 입장에서 본 민주노동당 논란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윤종 일단, 이 글은 청소년위원회 공식 입장이라거나 전체 입장에서 쓰는 게 아님을 밝힌다. 청소년위원회는 여러 단체, 여러 생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부문 위원회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각자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미리 밝혀둔다. 하지만 이 글이 '청소년'운동 또는 '청소년'인권운동을 하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쓰는 글이긴 하다. 사실 나는 민주노동당 당원으로서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한다기보다는, 청소년인권운동을 하는 한 명의 활동가로서 정세적 판단으로 민주노동당에 가입해서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글도 그런 위치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이다...

걸어가는꿈 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