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2013. 9. 18. 02:42




http://www.socialfunch.org/equalityedufestive




○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엿들어보면, 명절 때 고향집을 방문하고 친척들을 만나는 것이 갈수록 꺼려진다고 합니다. 특히 고3이 되면 그 기피증세가 더 심해진다고 하네요. 현상적으로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거부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은 연휴가 시험기간에 끼어있어서 핑계 삼아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친척집을 방문한 청소년도 내키지는 않으나 부모님에게 끌려가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심지어는 명절은 싫지만 친척들이 주는 용돈 때문에 따라 나선다는 청소년도 있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명절 친척집 방문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을 보자마자 성적이야기를 꺼내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라는데요.

○ 물론 가족, 친척끼리 궁금한 게 많은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곤란해 할 질문은 굳이 묻지 않는 배려도 필요하겠죠. 관심의 표현이 오히려 부담과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색함을 피하고자 난처한 질문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건 참아줘야 합니다. 예컨대 ‘성적은 잘 나오지? 잘 할 수 있을 거야.’처럼 민감한 질문은 공개적인 자리 대신 따로 자리를 마련해 나누는 것이 좋겠죠.

○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성적․대학․입시․스펙 등 가족과 친척간의 위화감과 차별을 조성하는 대화를 줄이고, 보다 편하고 동등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평등명절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곡식까지 풍요로우니 더없이 좋은 날이라는 뜻이죠. 여러분도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휘영청 밝은 보름달 보고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캠페인1) 명절만큼 이런 얘기는 참아주세요.
․‘대학 갈 준비는 잘하고 있지? 네 00만큼은 해라.’
․‘눈높이 낮춰야 하는 거 아니니? 00이는 어디에 입학했더라.’
․‘취업은 언제 하니? 그러니까 4년제 대학은 나와야지.’
․‘네가 모 대학에 들어가면 00가 등록금을 내주겠다.’


○ 캠페인2) 평등명절 현수막을 게시해주세요.
․게시기간 : 2013년 추석연휴 전~
․현수막 문구 : ‘가는 곳은 달라도 평등한 명절, 명절만큼은 대학입시 얘기는 참아주세요.’, ‘상상만 해도 즐거운 명절, 대학진학이 아닌 자기진로에 대한 꿈을 나눠요.‘
․설치장소 : 명절 때 이동이 많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톨게이트 등 출입구 지역

○ 캠페인2-1) 평등명절 현수막 설치를 위해 후원해주세요.
․입금 계좌번호 : 광주은행 019-107-337776 농협 301-0124-8869-41
․필요한 예산 : 현수막 출력비 5장*2만원=10만원, 주유비 3만원 = 총13만원

○ 문의 : 070.8234.1319 antihakb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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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 시민 모임에서 이번 추석 때 하는 캠페인입니다.

실효성이 팍팍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문제의식을 전하는 데는 괜찮은 활동인 거 같네요 ^^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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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꿈2010. 9. 22. 20:01


http://wstatic.dcinside.com/manage/hit/20080911.swf







오늘 아침에 차례를 집에서 지내면서 생각했어요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그래서 생각나서 이걸 들었어요

위에 주소를 클릭하시면 그냥 원본 생생한 하프라이프 더빙 음성만 들을 수 있어요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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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찾아와서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주로 사용하는 건 트위터에 링크한 홈페이지 쪽이지만요)
    여기서도 저 장비를 정지할 수 없습니다 보니 반가워요. 전에 웃고 싶을 때 되게 자주 찾아서 들었던 게 생각나요 ㅋㅋㅋ

    2010.09.22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나가는꿈2010. 9. 21. 19:51



추석인데 뭐 그냥저냥...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그리고 양철북 원고 마무리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오늘 안에 원고(수정안)는 다 끝내는 게 목표.

돈은 언제쯤 들어올까요... (;)


그나저나 서울은 비가 왕창 온다는데, 저는 지금 추석이라고 대구에 있는 부모 집에 와있어요. 여기는 해가 쨍쨍 화창한데다가 덥기까지 합니다 -_-;;
제 집 창문을 열어놓고 왔지만, 제 창문은 해도 안 들고 비도 안 드는 음습한 창이기 때문에 비가 들이칠 걱정은 전혀 안 하고 있어요. (;)
다만 집 문 앞에 있는 주인 아주머니가 가꾸는 화단이 비 때문에 흙이 죄다 쓸려 내려서 주위가 흙탕이 되었을까 걱정될 뿐.

https://www.youtube.com/watch?v=AMno6A3PYNg 이런 영상들 보다보니까 참... 광화문은 청계천 주위 아닌가요? 근데 청계천으로는 물이 안 빠지나봐요,. 역시 어항(...) 아님 청계천이 넘쳤나.


추석 때도 그렇고, 집에 오면 항상 느끼는 게 성별분업은 여전히 견고한 거 같아요.
밥 하고 추석 반찬이니 제사 음식이니 하는 건 대개 엄마.
하지만 저는 그냥 신경을 끄고 제 할 일만 하고 있으니 이도 참 뭐라 말할 처지가...



그나저나 추석이니까 단체 후원회원들 등에게 추석 인사 문자메시지라도 보내야 할 텐데.
아수나로 거만 보내고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거는 아직 보내지도 못하고 있군요.
'

어서 오답승리의희망 12호 편집을 끝내고 추석 선물...은 아니고 가을 선물로 오승희 12호를 독자 분들에게 보내드릴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추신 : 근데 오늘 아침인가 어제 밤에 블로그 안부게 봤을 때 누군가가 방명록을 남겨두셨었는데, 오늘 와보니 없네요;; 그새 삭제하시다니.
Posted by 공현
TAG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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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2 23:00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ㅎㅎ 전체를 다 읽진 않고 관리창에서 어라 방명록에 새 글이...라고 생각한 정도였고 아 자고 아침에 봐야지 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꿈이었나 했죠

      2010.09.26 00:3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