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2008. 11. 3. 03:23







11월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그냥 "독립운동"이 아니라
          억압적이고 차별적인 교육에 저항한 운동!

  정부에서는 작년부터 11월 3일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라고 부릅니다. 분명히 1929년 11월에 학생들이 대규모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요구가 “독립운동” 네 글자로 표현될 수 있는 간단한 것이었을까요?
 
  당시 학생들은   학생들의 자치권 / 학교운영에 학생 참가 / 교내에서의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사상의 자유 / 식민지노예교육 차별교육 철폐 를 주장하는 격문을 뿌리며 시위를 하고 동맹휴학을 했습니다.
 
  현실은 별로 바뀌지 않았고, 그당시 학생들의 요구는 유효기간 안 지났습니다. 인권을 짓밟는 경쟁,차별,폭력투성이 교육을 보십시오. 설치류(쥐) 대통령 하는 짓과, 청소년이 든 촛불을 보십시오. 1929년의 외침은, 지금도 완성되지 못한 현재진행형입니다.

 

 

저항의 역사는 바로 지금!

 

  학생의 날을 과거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날로만 만드는 것은, 학생의 날을 벽에 걸어놓고 감상하는 안습 박제 장식품으로 만드는 것과 같은 짓입니다. 학생의 날에는 옛날일을 재현하고 과거를 기념하는 것보다는 지금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교육과 사회에 저항하는 날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입니다. 역사는 기념하고 기억하는 과거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바로 역사입니다.

 

 

  2008 학생의날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s 기획 홍보물
★ 이 전단지를 습득하신 분은 읽어보신 후 주변 사람에게 권해주세요.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부만 고생시킵니다.

 

 

 



노예교육은 여전하다!

 

무한 경쟁 노예 교육을 철폐하라!

 

  80년 전, 11월 3일에 학생들은 그들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식민지 노예 교육 철폐를 외쳤습니다.
  지금도 노예교육은 여전합니다. 학생들은 학벌, 입시, 성적의 노예입니다. 우리를 줄세우는 입시 속에서 상품취급당하고, 때론 입시경쟁 때문에 죽기도 하고, 두발복장규제, 체벌 폭력, 강제야자 등등 속에 사는 청소년들이 노예가 아니면 뭘까요?

  그런데 설치류(쥐)를 수장으로 둔 지금 정부는 “학교자율화”란 이름으로 학생노예화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제고사, 중고교입시경쟁 등등 무한경쟁교육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발복장자유, 체벌금지, 차별중단, 민주주의, 입시경쟁 중단을 말하고자 합니다.
  식민지 노예 교육을 철폐하라고 외쳤던 1929년에 이어, 이렇게 외치고자 합니다.
   “무한경쟁 노예 교육을 철폐하라!”

 

 

입시폐지하고 다양성과 평등의 교육을

 

  서열화된 학교들과 입시경쟁을 그대로 둔 채로 대입전형이나 중고등학교들 형태 갖고 장난치는 걸로는, 학생들의 삶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입시경쟁을 없애야 합니다.
 
  입시경쟁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월에는 전국적으로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를 요구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에 대한 요구는 바로 학생인권과 입시폐지입니다.
 
  노예교육을 벗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교육을 위해 행동하는 날, 입시폐지와 학생인권과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저항하는 날, 그날이 진정한 학생의 날이 될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asunaro 청소년인권보장, 아수나로와 같이 해요!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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