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 2

활동가로서, 강의석 씨에 대한 짤막한 생각

일 + 서평대회에 낼 글(상금에 눈이 먼...)을 쓰다가 지겨워져서, 이번에는 강의석 씨 떡밥(??)에 편승해볼까 하는 마음에 짤막하게 글을 쓴다. ------------------------------------------------------------------------------------------------------ 강의석 씨와는 가끔씩 보기도 하고 일 때문에(서로의 행사 때문에...) 연락을 주고받기도 하는데, 뭐 언제 한 번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서 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다면 직접 이야기했을 테지만, 아직 그런 기회는 없었고 또 지금 쓰는 이야기가 이야기할 만한 것인지 좀 판단이 잘 안 서서 블로그에만 써둔다. (라지만, 강의석 씨가 여기에 와서 직접 읽으실 수도 있겠지 --;;;)..

지나가는꿈 2008.10.01

강요되는 종교, 강요의 교육

(* 학교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내는 책에 넣으려고 쓴 글입니다) 강요되는 종교, 강요의 교육 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문제를 이야기하면, 보통은 종교 사학에서 일어나는 의무적 ‘채플’(기독교 학교에서 하는 예배)수업이나 특정 종교의식 강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학생회장 출마라거나 포상에서 불이익을 주는 일 등등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 침해는 종교 사학이 아닌 학교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일어난다. 따라서 포괄적으로 학교의 구조에 대해서도 좀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손상훈 씨는 오마이뉴스 「"학교는 '교회'가 아니다" 제도화된 불법, 종교교육」(2006년 9월 25일)이라는 글에서 학교의 종교 자유 침해에 대한..

걸어가는꿈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