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 4

교원평가제 관련 자료와 제 의견입니다.

추적60분 인터뷰 요청 때문에, 거기 참가할 학생 분들에게 드리기 위해 모은 자료. 학부모단체 성명서 안에 법안 자료 포함되어 있으니 그걸 먼저 보시길... 그리고 전교조대안이라고 쓴 파일은 2006년에 전교조에서 교원평가제 정부안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내놓은 자료. 현재 입장과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에서 2006년에 발표한 교원평가제 관련해서 청소년-학생인권 관점에서 접근한 성명서와 토론문이 핵심입니다만 ㅎㅎ 학부모단체 성명서도 내용이 그리 나쁘진 않네요. 일단 제 개인 의견을 첨부하자면... 학생과 학부모의 교원평가제가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교육 민주화와 교육과정에 학생참여라는 맥락에서. (그런데 교육과정에 학생참여나 교육감선거에 학생의견 반영 등의 장치 없이 교원평가..

걸어가는꿈 2009.04.15

[만화] 공포의 일제고사.......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프라이트너가 생각나는... 3월 10일에 일제고사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교육부에서는 이를 31일 이후로 연기하고 0.5% 표집만 하자고 했지만,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그냥 전집으로 갈 거 같은 낌새다. 서울시교육청 등등은 이미 전집으로 한다고 발표낸 거 같고... 정말 저런 세상이 오면 얼마나 끔찍할까. 하긴 지금도 이미 끔찍한가... 그러나 일제고사는 청소년들이 '일제히' 시험을 본다는 게 의미가 있는 거고, 어느 정도 이상의 일부가 그걸 제대로 보는 걸 거부하기 시작하면 의미가 없다.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 순전히 '줄세우기' 데이터만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희망을 걸고 저항을 준비한다.

걸어가는꿈 2009.03.12

세 종류의 “수능대박”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소식지에서 원고청탁이 들어와서 쓴 글입니다- 주제가 "수능"이었어요 -_=;; 세 종류의 “수능대박”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공현 외면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 내가 수능을 본 것은 그리 오래 전은 아닌 2005년의 일이었다. 비행기도 못 뜨게 하고 출근시간도 늦추게 하는 수능 시험의 당사자가 되는 게 어떤 느낌이었냐 하면… 뭐 사실 별 것 없었다. 전교조 교사 한 명 없는 사립학교에서 고3 내내 한 달에 1~2번씩 모의고사를 지겹도록 봤던 덕인지, 그냥 좀 특이한 모의고사 하나 보는 것만 같은 무덤덤한 기분이었다. 이미 청소년인권운동을 시작한 지 반년 이상이 지난 뒤에 보는 수능이었기에, 수능거부라든지 안티수능페스티벌이라든지 해서 수능을 볼지 말지 남모르게 고민을 하기는 했었지만..

걸어가는꿈 2009.01.02

입시경쟁의 중심에서 인권을 외치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교육문제 전단지)

반으로 접는 타입의 A4구요~ 전체디자인은 밤의마왕 님이, 그리고 일부 사진 첨가랑 텍스트는 공현이 했어요 @_@ 1페이지 일제고사, 학교자율화(=학교학원화 또는 교육포기), 고교등급제, 국제중, 대입규제폐지... 바로 지금 경쟁력을 높인답시고 가고 있는 교육의 모습이야. 안 그래도 미쳐있던 교육이 더 미치려나 봐. 안 그래도 받기 힘들던 교육이 더 힘들어지려나봐. 정말 사람들이 행복한 교육, 청소년의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이 뭔지, 우리들이 직접 나서서 가르쳐줘야 되지 않겠어? 입시경쟁의 중심에서 인권을 외치다 “피할 수도 없고 즐길 수도 없으면 싸워서 바꿔야 합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cafe.naver.com/asunaro 2페이지 입시경쟁의중심에서인권을외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19..

걸어가는꿈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