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규제 4

(아수나로) 청소년신문 〔요즘것들〕 창간준비호

http://yosm.asunaro.or.kr/1 ※ 배포된 〔요즘것들〕 창간준비호에 일부 그림 그린 사람, 글쓴이 정보가 누락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창간준비호 일정에 맞춰 디자인과 편집 등을 급하게 하다가 벌어진 실수였습니다. 이름이 빠진 글쓴이, 그린이 등께 사과드리며, 그밖에 오자 등에 대해서도 독자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다음 정식 1호 때는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청소년신문 〔요즘것들〕 창간준비호 발행일 : 2014년 3월 12일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발행제보 및 구독문의 asunaro@asunaro.or.kr [그림=심규민 (slackerz0120@gmail.com)] 개 같은 학교 "오랜만에 학교 온 학생들을 환영해주러 나온 선생님들? ㄴㄴ~ 등굣길부터 학생들의 겉모습에 점..

걸어가는꿈 2014.03.21

교복폐지 반대에 대한 반대

학생들은 흔히 '두발규제'에 대해서는 많은 반감을 가지고 두발자유를 외치곤 하지만, (물론 이 두발자유 또한 염색, 파마 같은 거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면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들이 있으나) 중고등학교에서의 복장규제 - 가장 대표적으로 교복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그 반감이라는 게 상대적으로 덜해지는 것 같다.(뭐 그렇다고 해도 학생 10명 중 최소한 4-5명은 교복을 싫어하는 거 같지만) 왜 학생들은 교복에 대해서는 비교적 덜한 반감을 가지는 것일까?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니 제복 특유의 '멋있음'이니 하는 것들을 들먹이며 사이비 심리 분석을 해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굳이 그런 이야기를 주워섬기는 게 생산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지는 않다. 그런 건 전문가 분들이 잘 연구해주실 테니까. 이 글에서는 그저..

걸어가는꿈 2009.12.10

[인권오름] 학생답게, 여성답게??

[디카로물구나무] 학생답게, 여성답게 '알은 왜 안돼? 기사인쇄 홍이, 민선 지난 4월8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있던 날, 모처럼 집에 갔다가 투표권이 있는 아버지를 따라 투표 장소인 동네 학교에 가봤어. 기다리다가 학생지도실에 붙은 포스터를 보게 되었는데, 포스터의 내용은... 구속? NO! 학생다움만 보여줘 (학생다움만 보이라는 것이 구속 아니냐구요?) 넥타이 착용은 필수! 교내에서 귀걸이 착용 미워요. (그래,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봐줄만 했어.) 교복변형 No No No! 교복을 줄인 것을 보여주는 듯한 그림 옆에 '알'이란 글자가 눈에 들어오는데, 확 꽂히더라. (뭐야! 거기에 알이 왜 들어가?) 학생답게 그렇다. ‘학생답게’ 라는 말. 학창시절을 살아왔던 어른들, 또는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

걸어가는꿈 2009.04.15

[인권오름 싱싱고고]이것이 MB 식 학교?

[싱싱고고]이것이 MB 식 학교? 기사인쇄 고달이 고달이님은 인권교육센터 '들'의 활동가입니다. [싱싱고고] 아무나 못하는 짓 [싱싱고고]가족처럼 모셔요~ 인권오름 제 140 호 [기사입력] 2009년 02월 17일 21:00:38 사실 억압적 학교 운영과 규정에 대한 고려 없이 무작정 체벌만 없애고 "벌점제"로 운영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 그렇다고 체벌이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체벌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지만 징벌 위주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한 벌점제도 개선되어야 하고, 억압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 규정들에 대한 전면적 개혁이 없다면 체벌이든 벌점제든 숨이 막힐 것이다. (숨막히는 방식의 차이일 뿐. 코를 막아서 숨이 막히느냐, 목을 졸라서 숨이 막히느냐...) 방과후학교란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는 입시보..

걸어가는꿈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