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 3

참세상 - 광우병이라는 유령의 배회 (1)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47727 참세상 기사입니다. 일단 광우병이 소에게 동족을 먹여서 일어나는 질병, 자연의 이치를 거슬러서 일어나는 질병이라는 식의 다소 신비주의적인 이야기보다는 저에게는 훨씬 끌리는 설명입니다만 -ㅂ-;;; 광우병이라는 유령의 배회[광우병 특별기고](1)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김기흥(런던 임페리얼컬리지) / 2008년05월13일 9시39분참 세상은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논란이 시작되는5월초 , 광우병과 인간광우병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어떤 대응을 해 나가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광우병의 진원지인영국의 에딘버러 대학 과학학 연구소에서 광우병의 사회학적 측면과 광우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그리고 그..

흘러들어온꿈 2008.05.13

광우병 대안이 한우 먹자?

광우병 대안이 한국 거 먹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대한 불만 - 우선, "미친 소"라는 말에서 저는 한 번 발이 걸려 넘어집니다. 사실 광우병이라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축산업이 만들어낸 질병입니다. 그런데 "미친소를 막자"라고 한다면 마치 소들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즉, "잘못된 소"인 "미친 소"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제가 특별히 생명존중사상을 펼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비록 고기를 먹지 않고 있더라도 좀 더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이유에 가깝고) 솔직히 말하면, 열악하고 비위생적이고 약물투성이인 환경에서 '생산'되어서 살해당하기까지 했는데, 이제는 "미친 소"라고 마치 그게 자기 잘못인 양 이름이 붙은 소 분들에게 죄송할 정도입니다. - 두 번째로, 광우병의 위협이 미..

걸어가는꿈 2008.05.03

태안기름유출사건에 대한 고찰

서울대 환경동아리 씨알의 민재 씨가 쓴 글입니다. 기름유출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생각할 거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태안기름유출사건을 보며 서울대 환경동아리 씨 민재(달) 태안에서 1 만 톤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대선이라는 큰 사건 속에서도 태안기름유출사고는 관심을 받으며 4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태안을 다녀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손을 통한 방제가 최선이라고 할 때,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다녀간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 작은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자원봉사와 삼성의 틀을 넘어서 하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열광적인 언론 보도는 오히려 많은 쟁점과 현실을 묻히게 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자원봉사에 대한 보도는 대선후보와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한..

흘러들어온꿈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