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토요일, 갑자기 택배에서 전화가 왔는데, 신림동 집에 택배가 온 거다... 근데 나는 이미 2월 20일에 수원으로 이사를 했다 -_-;;; 할 수 없이 밤중에 신림까지 택배 찾으러 갔는데;; 여러분 저 수원으로 이사했습니다. 혹시 뭐 보내실 거 있으면 신림으로 보내시면 안 됩니다!! 여튼 찾으러 갔더니 양철북출판사에서 보낸 책 신간이었다. 책은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내가 고등학교 때 감명 깊게 읽었던 "상식/인권"의 저자인 토머스 페인의 말년, 그리고 그 유골에 얽힌 여러 시대 여러 활동가들의 이야기. 작가가 된다는 건 출판사로부터 신간을 공짜로 한권씩, 연락 없이 받아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린다는 것. 그에 따르는 책임은 서평을 써줘야 할 의ㅁ...(??) 여하간 한윤형 씨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