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박이 4

인권위원장에 현병철(현듣보) 씨...? 이명박은 인권이 듣보잡으로 보이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현병철 씨가 내정되었답니다. 무슨 법학 교수이고... 한양사이버대학 학장이라네요. ... 그리고 바로 내일 임명한다네요 -_- 무슨 내정 발표하고 하루만에 임명해버리는 이런 X 같은 경우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명박은 임명도 불도저식이군요. 현벙철 씨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인권운동 분야에서 이야기하면, 뭐 그냥 듣보잡 입니다 -ㅂ- 미디어스 기사 표현대로 현듣보(미디어스 기사 링크)랄까요 돈은 많다고 합니다. 갑부 집안이라구요. 현대그룹 어느 이사 분과도 친척 관계라고 합니다. 부자 정부답군요. 오늘 청와대 앞에 청운효자동 사무소 앞에서 인권단체들이 인권위원장 내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17년간 인권운동을 해왔다고 밝힌 류은숙 씨는 17년 동안 이름 한 ..

걸어가는꿈 2009.07.16

한낱 랩 - "밤말은 쥐가 들었다"

이명박 쥐에게 바칩니다 ㅋㅋ 같이 청소년인권운동을 하기도 하고, 인권교육센터 들의 새내기(?) 상임활동가이며, 실버라이닝 출신(??)으로 랩도 하는 뮤지션, 한낱의 신곡. "밤말은 쥐가 들었다" 쥐박이가 좀 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참. 억세게 살아남을 우리의 힘... 밤말은 쥐가 들었다 프로듀싱 낭팽 작사 한낱 청계천에서 용난 서울쥐 한 마리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나는 쥡니다 가진 것은 없어 빈주먹만 쥡니다 매일 같이 시궁창을 헤매입니다. 내내 오락가락 라면가락 이래저래 발길에 채입니다 내가 있어 더러운 건지 더러운 데 내가 있는 건지 어딜 가든 환영받지 못한 우리 동지 요즘 꼴값하는 큰 형님 쥐 덕택에 꼴랑 욕은 죄다 우리 차지 쥐를 잡는다 쥐를 잡는다 들릴 때마다 철렁 내려앉는 내 맘 쥐를 잡는다 ..

소리나는꿈 2009.05.04

투덜리즘 : 명박이 치하의 꿈높현시

오답 승리의 희망(오승희) 8호에 실을 글 투덜리즘 : 명박이 치하의 꿈높현시 청소년들은 아프다. 명박이 정부는 청소년의 삶을 학대하고 있다. 아니다. 명박 이전부터 청소년 학대는 벌어져왔다. 다들 모른 체하고 있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4.15학교자율화’ 조치가 어쩌구 떠들지만 이미 ‘수준별 이동수업’이라는 과목별 ‘우열반’, 0교시, 보충수업, 강제종교수업 등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언어영역 쉽게 내서 1교시 끝나고 자살하는 일 없게 한 거 말고는 한 게 없었다. 입시경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살할 동안에, 많은 학교에서 버젓이 강제야자와 강제보충수업이 시행되는 동안에, 정답과 경쟁을 강요하는 교육이 계속되는 동안에, ‘노간지’(놈현)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그래, 어쩌면 교..

걸어가는꿈 2008.07.05

재수강은 이명박 시키자!

재수강은 이명박 시키자! 우리는 이 땅의 수백만 대학생들을 대표하거나 대변할 생각은 코딱지 만큼도 없으나, 그래도 적어도 몇 명의 대학생들의 심경을 표현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이 글을 쓴다. 결론은 간단하다. 재수강은 이명박이 하게 하자! ㅠㅠ 5월 초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에 대한 우려와 대운하를 비롯한 각종 정책에 대한 반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의 문제, 정부의 '소통'의 문제, 경찰폭력의 문제, 언론의 문제 등으로 계속 확대되면서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장마 기간이 시작되었고 촛불집회 참가자 수가 줄었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나, 이 촛불은 그리 쉽게 꺼질 것 같지 않다. 초기에는 참가자들 중에 청소년들 비중이 컸으나, 5월 중순을 지나면서 대학생들과 20대 이상의 ..

걸어가는꿈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