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

[전북일보 청춘예찬] 바로 여기 함께 있다

공현 2015. 4. 16. 12:40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46008

바로 여기 함께 있다

성소수자들 차별 말고 이성·동성애 포함시킨 성교육 내용 보급해야

"학교에 차별 문제를 주제로 인권교육을 갈 때면 다소 ‘짓궂은’ 일을 하곤 한다.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교육 참여자가 무언가 편견을 보이면, 나한테는 동성애자 친구도 많고 내가 동성애자일 수도 있는데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이냐고 하는 것이다. 간혹 여자친구 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남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르죠”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놀라는 사람도 있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몇몇에게는 인상 깊은 경험으로 남았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