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꿈2016. 2. 4. 18:12




사레들린 삶

가끔 숨 쉬는 방법을 잊을 때가 있어
아무렇지 않은 나에게 의문을 가지는 순간
멈춰선 자전거가 넘어지듯이
곧잘 가슴 속을 무어로 메울 때가 있어
들인 것과 뱉은 것을 맞추지 못한 잠깐
사레처럼 잘못 든 경로의 도중

질식할 것 같은데 기침도 못하겠는 시간이 있어
수없는 호흡 중에 따져보면 약간이지만
무수한 감정들이 갈비 속에 쿵쾅대고
사실은 알고 있어, 너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음을
너와 나의 공통점,
사레들린 삶과 질식하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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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인 것과 뱉은 것
삼킨 것과 뱉은 것
삼킨 것과 토한 것

뭐가 낫지....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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