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라는 게, 이야기하면서도, 어찌어찌 우는 걸 들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상통화라는 건 참 쓸모없는 기능이라는 걸 새삼 생각한다.
그냥 왠지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슬퍼서도 아니고, 화가 나서도 아니고, 안타까워서도 아니고,
그냥 너무너무 고맙고
마음이 막 아파오는 그런 행복감 때문에
울게 될 때가 있다.
영상통화라는 건 참 쓸모없는 기능이라는 걸 새삼 생각한다.
그냥 왠지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슬퍼서도 아니고, 화가 나서도 아니고, 안타까워서도 아니고,
그냥 너무너무 고맙고
마음이 막 아파오는 그런 행복감 때문에
울게 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