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나로 밴드, 뭐 이런 거를 생각하고 있고
대충 사람도 모아보려고 하는데
그럼 만약에 우리가 집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한다면 내가 하고 싶은 곡은 뭘까
하다가 뽑아본 리스트.
약간의 개사나 곡 다듬기를 한다는 전제 하에...
위에 60% 이상이 만화노래니까,
"집회 때 부르고 싶은 만화노래 + 민가,가요 약간"라는 식으로도 말할 수 있겠다 -_-;
- <Patrol> 체포하겠어2 한국 투니버스 OP
동지애를 일깨워주는 노래입니다. @_@
- <구원의 서> 소년탐정김전일2 한국 투니버스 OP
혁명의 서 ㄷㄷㄷ
- <너의 이름으로> 선계전봉신연의 한국 투니버스 OP
우리의 이름으로 꿈을 찾는 겁니다 네네.
- <항상 마지막처럼> 엔젤릭레이어 한국 투니버스 OP
그래 포기는 없어-
- <비상> 원더풀데이즈 ED
왜 한국은 애니 만들면 다 환경이야?! 라는 지탄을 산 만화지만, ED는 나름.
- <활주> 나루토 한국 투니버스 OP
내게 허락된 건 힘겹기만 한 두발규제라 해도-
- <It' my life>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 ost 머나먼 이거리에서 한국판
즐겨부르던 그 때 그 민가... (응?) 지나치고 때론 뒤쳐지기도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어.
- <카모밀레> 배틀짱 한국 투니버스 OP
저마다 서로 옳다 하며 널 속이려고 할 때 진실을 볼 수 있는가?
- <출사표>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한국 투니버스 ED
매달리지마 끝났으니까, 활동가의 운명을 막지 마라!
이건 솔직히 자식들의 인권운동을 제지하는 '부모'를 생각하며 부르고 싶은데, 좀 그런가?
-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한국 투니버스 ED
말이 필요 없당당 ~_~
- <Dive into shine> 신의 괴도 쟌느 OP 한국판
밑도 끝도 보이지 않는 경쟁의 미로 속에 움츠렸던 나의 모습 비춰줄 빛을 찾아서
- <세월의 동화> 우당탕탕 닥터지 한국 투니버스 OP
세상 사람들 모두가 같은 어른이라며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재미 없잖아?
친구들 모두가 내가 어리석다며 돈이나 벌라고 하지만 재미없잖아?
- <나에게로의 행로> 포츈독 한국 투니버스 OP
아직 멈춰서진 않을 거야 내가 가야할 길이 남아있으니까
- <도와줘> 로도스도전기 극장판 한국 ost
이것도 나름 동지애인가? 여하간 지치면 부르고 싶은 노래.
- <기적의 바다> 로도스도전기 OP 한국판
절망의 유혹에도 마지막은 생각 않고 저 앞에서 미래로 가겠어
- 무적캡틴사우르스 한국 OP
평화로운 이 아침이 멀리 사라져가네 두려워마 이겨내야 해-
- <질주> 디지몬테이머즈 한국 OP
언제까지 달려나가 세상을 바꿀 때까지
- 마법천사 루비 한국 ED
우리는 할 수 있어- 그렇게 믿고 있어, 이 세상 모든 일. 외롭고 슬플 때면 모여서 구호를 외쳐봐
- <꿈꾸지 않으면>
뭐 특별히 설명할 필요는.
- <My life> 여행스케치
지친 활동가들을 위해.
- <시대> <착한 사람들에게> 정윤경
두 곡 다 그리 어렵지 않고 명곡 @_@ 처음에 한다면 이 곡 중에 고르고 싶기도.
- <반격> <주문> <한 번 더> 꽃다지
대표적인 집회 노래랄까 ㅋㅋ
- <삶을 위한 캐논> <반격의 노래> 희.망.
잘 알려지진 않은 민가지만 좋아하는 노래. "왜 싸워왔던가 한때의 반항이던가?"
- <학교는 감옥이 아니다> 여고생해방전선.
이건 좀 선율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겠다.
- <The Wall>
팽이 랩. 곡으로 가사를 따와서 리메이크. 작곡이 가능하다면?
- <빛> HOT
다 너무 내 취향(애니 노래나 민가;;)인 거 같아서, 좀 그냥 넣어봤으.
- <음악시간> 이승기
소영의 추천이긴 한데, 저도 나쁘지 않아요 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