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들어온꿈

인정한다는 것은 기쁨이니 승리니 하는 것들만 취사 선택해서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다.

공현 2009. 11. 27. 02:01

 " 흥! 쓰러질 필요가 있어서 쓰러지는 사람도 있느냐? 운동을 인정한다는 것은 운동의 기쁨이니 승리니 하는 것들만 취사 선택해서 인정한다는것이 아니다. 반복되는 패배와 밤샘 격무도 모두 인정한다는 것이다. 윷가락 네 개는 한꺼번에 던져져야 한다. 그 중에서 배를 보이는 것, 혹은 등을 보이는 것만을 인정하겠다는 것은 윷놀이를 할 줄 모르는 자의 말이다. 일이 많다는 것과 승리하지 못한다는 걸로 사람들이 불평한다면, 그 놈들은 놀 줄 모르는 자들이다. 그런 얼간이들에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중략)

"이 빌어먹을 자식아! 그러면 내가 모든 실무의 어려움 앞에 선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이걸 먼저 해라, 혹은 저걸 하면 된다고 가르쳐줘야 된다는 거냐? 나는 그러지 않아! 너 정말 끝까지 활동할 줄 모르는 놈처럼 굴 테냐!"

(중략)

"다른 활동가에게 활동하도록 내버려뒀다고 화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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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의 패러디일까요? -_-
리얼 등은 알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