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여섯번째 소식지 2010년 가을(10월)

공현 2010. 10. 30. 10:07





지부 활동 소식!


○ 전주지부


7월

․ 9일에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전북 교육주체 결의대회에 전주지부 회원 4명이 학생대표로 참가하여 학생인권 주민조례제정운동 선언문과 교육주체 결의문을 낭독한 뒤 김승환 교육감과 가벼운 스킨십을 했어요.ㅋㅋ 스킨십 하는 과정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모 남성 회원에게 ‘예쁘게 생겼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답니다.

․ 13일부터 14일까지 몇몇 전주지부 회원 분들이 경쟁교육을 부추기고 학교 간의 서열화를 조장하는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대체학습을 했습니당.

․ 20일, 전체온라인회의를 거쳐 드디어 전주지역모임(준) 게시판이 설립되었습니다~~~

8월

․ 여름총회 때 전주지역모임이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습니다!!!

․ 14일 날, 학생인권조례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ㅋㅋ’라는 책으로 공부모임을 진행했습니다.

․ 28일 모임 때는 마찬가지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ㅋㅋ’라는 책으로 공부모임을 진행했습니다.

 

9월

․ 학생인권조례 홍보 전단지를 4000부 인쇄했습니다.

․ 11일, 전주지부 활동가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활동가가 함께 인권교육센터 ‘들’이 서울에서 개최한 학생인권조례 강사단 양성 워크숍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날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에 돌아가 토론회나 간담회 같은 자리들을 마련해 볼 예정입니다.

 


○ 부산지부

 

8월

부산에서 총회가 있었습니다.(8월이라 해도 되나요?)

송정해수욕장도 가서 재미있게 놀고

밥도 먹고

반 성폭력 교육과 여성주의 교육을 하였습니다.

또 상반기 지부별평가와 더불어 담당별평가 또, 전체회의를 하여

전주지부게시판의 승인과 회칙 개정, 브로슈어 논의 등등

안건들을 처리하였고요.

하반기 계획과 하반기 담당들을 정하였습니다

 

9월

정말 오랜만에 9/19일 부산지부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4개월 만에 모임을 가졌고요

10월에 영화보기,인디고서원 강연회? 추진 등을 논의 하였고요

보다 활발한 부산지부를 위해

한달에 한번씩 꼭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 광주지부

 

7월

・25일: 공부모임-발제자: 병가상사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병 가상사의 발제인 기아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봤어요^^ 이번 공부 모임에서는‘청소년인권행동’이라는 아수나로의 이름에서 '청소년'이라는 인권의 범주를 '인권'자체로 의식을 확대해보았습니다! 회원 분들이 게시판에 올린 발제문조차 안 읽어 오셔서 애를 먹긴 했지만 진행은 괜찮았답니다~ 인권에 대해 생각을 나누면서 아수나로가 저자가 언급한 새롭게 탄생할 인권(=희망)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8월

・12일 : <학생과의 대화 : 교육감 당선자에게 바란다.>

교 육감 당선자와 행복한 학교에 대해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_+ 교원평가제를 비판도 하고, 학생의 자유를 위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힘써달라고 요구도 하구요! 토요휴무제, 일요일에 등교하는 것도, 스펙 쌓기를 위한 동아리, 학생회 등의 본래 의미가 퇴색됨 등을 비판했어요! 아참! 체벌에 관련해 대안도 제시해보았네요! “교장과 비슷한 권한의 학생을 만들기”였는데 괜찮지 않나요~?^^

・21일 : 공부모임-발제자: 루블릿 <너와 놀기? 나와 놀기?! 혼자 놀기! (한겨레 21 제819호 레드기획)>

‘혼 자라는 것’에 대한 주제로 회원들의 생각과 느낌을 나눠보고 파편화와 자아실현을 비교하여 진행했습니다! 요즘에는 카페, 영화관, 식당 등 혼자 가는 게 시선이 덜 신경 쓰이긴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인식 한 구석에는 어느 곳을 가도 짝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네요. 혼자 노는 것을 이상하게 쳐다봐주지 마세요~ 그냥 그 자체로 바라봐주시면 안되나요?ㅜ_ㅠ

・28/29일 : 교내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

병가상사가 아마 8월 넷 째 주에 했다가 학생부장에게 28일 날 걸렸어요

29일 병가상사만 고3중 유일하게 모든 자습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구요.

주변 분들과 "대응하네", "마네" 했어요. 대응하고 싶었다지만, 상처받을 친구들을 이유로 하지 않았네요 => 좀 상처임...ㅠ_ㅠ


9월

・7일 : <‘체벌 금지 이후, 학교는?' 토론회>

“입시 경쟁 앞에서는 체벌 금지라는 이름은 의미가 없을 것”

< 교권을 존중해달라는 선생님들이 어째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인가? 체벌이 법제적으로 금지된다면 학생의 반항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분명 학생들이 선생님을 무시하는 일이 나타날 것이고 수업 시간에는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러므로 체벌 금지와 관련한 교육이 각 교육 주체를 모두 고려한 상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전체적으로 이렇게 말했네요. 체벌 금지와 관련해 많은 논의가 되어왔음에도 이론 상으로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참, 이건 토론회 전의 에피소드인데요~ 토론회 발제문을 좀 늦게 받아서 하루 전에 원고를 쓰다가 컴퓨터 앞에서 잠을 자버렸어요.(-_-) 그래서 가기 전까지 계속 학교에서 똥줄 좀 탔네요 ㅋㅋ 원고 보냈다 다시 수정하고 ^^;; 이번 토론회는 체벌에 대한 학생, 교사, 지역단체의 입장을 알아보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일 : <『혁신학교 토론회』>

이 번 토론회의 주제는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서 뜨고 있는 '혁신학교'입니다. 교육감 당선자 추진위에서 주최한 건데요~ 학교에는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은 토론회였습니다. 교육 주체 간의 의견을 세세하게만 알아볼 수 있었지만,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해 오히려 궁금증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참, 패널토론 시간에 병가상사가 "혁신학교가 해야할 것"에 관해 학생 입장에서 5가지를 이야기 했는데요. 첫 번째로 혁신학교의 교칙은 학생인권조례를 바탕에 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즐거움을 목표로 한 배움의 실현, 세 번째로는 '진짜'적성과 능력을 우선으로 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네 번째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의 보장하며, 다섯 번째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상생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감 당선자가 취임을 하고 나서 정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학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_+ 그러면 아수나로 회원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을텐데~^^;

・19일 :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 1차

우왕~ 광주도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을 하고 있어요~^^

지금 광주는 아직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가 취임을 하지 않았고, 현 교육감이 임기가 끝나는 2달 전부터 외고를 설립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인권 의식에 대해 알고 있겠습니까?

위 에 있는 사진에 '내가 생각하는 학교는ㅁ이다'가 보이시나요? 저기에는 “죄도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교도소”, “징한 곳”, “막장”, “국가에서 기형아를 생산해 내는 곳”,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길” 등이 적혀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학교’라는 곳은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곳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지요 ㅠㅠ

그래서 광주 지부는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서명운동을 할 생각이에요+_+ 지켜봐주세용~

・26일 : 모임 내 학생인권조례 의견 나눠보기

오 랫동안 미뤄왔다가 몇 시간에 걸쳐서 의견을 나눴답니다! 의견을 적어주신 분들이 안 나온 것도 있고, 의견을 적어주시지 않은 분이 나온 것도 있고, 처음 오신 분도 계신 것도 있어서 얘기가 몇 명만의 논의 같았는데요. 다음부터는 학생인권조례 향후 계획을 토대로 해서 서명운동과 함께 발 맞춰 갈 생각이에요~


 

○ 남양주지부 (준)

  

8월

22일-쌍수들고 환영한다 남양주지부♡

드디어...드디어 구리-남양주 지역에도 지부가 생겼답니다.

이날은 남양주지부의 첫 준비모임이 있었어요.

남양주지역 분들뿐만 아니라 일산,의정부 지역 분들도 참여해 각 지역에

지부를 만들기 위한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답니다.

그래서 의정부/남양주/일산 지역에 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28일-이날은 남양주지부의 단독 2차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구리-남양주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활동방향을 잡고 홍보방법을 논의 하는 등 앞으로 지부를 꾸려나가기 위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고 지부이름을 ‘구리-남양주지부’로 정했습니다!

 

9월

1일- 9월의 첫날인 이날은! 남양주지부의 3차 준비모임이 있었어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지부이름을 다시 정하고 (남양주지부로 확정!)

아수나로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함께 구상하기도 했어요.

아,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서명을 모아서 수원지부에 전달하기도 했다능!

연애탄압조사도 함께하기로 결정 했어요. 와 뭔가 뿌듯*_*


 

○ 인천지부

 

6월

12 일 - 인천지부는 이날 모여서 하반기계획을 살며시 정해보았어요. 책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인권을 넘보다ㅋㅋ>을 읽고 공부모임도하고, 학교 도서실에 입고되기 운동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쉽게도 전교조 인천지부와 함께 해보기로 했던 청소년인권캠프는 다들 여력도 없어서 안녕..했어요. 흑흑. 인천지부에 사람이 필요합니닷!

 

7월

・ 18일 - 이 날은 인천지부가 상반기 활동을 평가한 날이었어요. 사람과 역량이 부족한데 여러 가지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엉엉. 그래서 인천지부는 학교내부 활동의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접촉하고, 안으로는 공부모임, 토론 등으로 결속력 다지면서 기반을 튼튼하게 해 하고 싶은 운동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걸로 하반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25일 - 인천지부는 말랑말랑한 공부모임으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영화 <디벨레>를 보았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더 열심히 운동하는 인천지부가 되겠습니닷*_*아하하하하하

 

8월

인천지부는 전국 총회 결정에 따라 학생인권조례에 열심히 대응하고, 연애탄압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1. 학생인권조례

・8일 - 서울이나 경기처럼 학생인권조례 추진 연대체를 구성하고 함께 으쌰으쌰 했어요. 지부 내에서는 1인시위와 선전전 및 홍보를 하기로 정했답니다.

・ 17일 - 학생인권복지센터 ‘내일’을 만나 학생인권조례추진 연대체를 만드는 이야기를 했어요. 인천이 보수 교육감인 상황에서 교육감과 무관하게, 학생들이 스스로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가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이 학생들 목소리에 시민단체들이 힘을 실어주고 말이죠.

이를 위해 '내일'에서 하는 ‘청소년인권축제‘와 아수나로 인천지부에서 상반기에 계획했던 ’청소년인권토론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고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 '내일'에서 중학생 위주로 인권교육을 가는데, 아수나로 인천지부가 학생인권조례 관련 교육 매뉴얼을 만들어 가능하다면 교육을 가고 어렵다면 ‘내일’에 매뉴얼을 전하는 것도 좋겠단 이야기도 했고요.

제일 중요한 건 청소년들의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인식과 이를 통해 움직임! 공부방과 청소년 시설과 같은 곳에서 학생들은 만나 조직하자는 이야기 등이 나왔고, 더 자세한 이야기는 각 단체에서 논의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답니다.

・21일 - 인천지부가 지부 내에서 학생인권조례운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일단 청소년 조직에 주력해야 하기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많이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했지요.

진부하지 않고 발칙한 행동으로 의미전달이 확실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잉 여 1인시위, 파티 집회(음료수나 과자 먹으면서 피켓 들면서 시위하기),인형 옷 입고 프리허그 하기, 염색 투쟁 하기, 비터 머리 스크래치 내서 학생인권으로 새기기, 코스프레 선전전, 책상과 문제집을 가지고 간 다음 문제집을 옆에 모두 쌓은 다음 선생 같은 사람이 옆에서 막대기 들고 서 있거나 / 풀고 있다거나 아니면 뒤집어 엎기’ 등 이런 퍼포먼스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이런 퍼포먼스를 하면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서명을 받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하면서 청소년 조직까지 해보자고 했습니다.

 

9월

・19일 - 사람많을때 동시다발 캠페인진행하고 신문기고/ucc제작 등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자는 의견도 나왔답니다. 또 몇 년 이내로 학생인권조례를 완성시키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자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21일 - 인천지역을 구로 나누고 각자 맡아, 학교 교칙을 살펴보고 연애탄압의 소지가 있는 교칙을 찾기로 했습니다. 청소년에게 연애할 권리를!

 

* 인천지부의 스쿨어택 (이라고 하기엔 약한)

인천지부는 이번에 학교 내 발생하는 탄압에 대응을 여러번 시도했답니다.

 

・B여고 체벌 대응

김 ㅇㅇ 학생은 평소 식도염 및 위장염을 앓고 있어 그날도 집에서 약을 먹고 한의원에 들리기 위해 담임선생님께 외출증을 끊으러 갔다. ㅇㅇ이의 집은 왕복으로 30분이 넘는 거리다. 담임선생님께서는 6시 10분까지 오라 말했고 ㅇㅇ이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 말했다. 그랬더니 담임선생님께서는 그건 네사정이라고 말하시며 시간을 늘려주지 않았다.

늦 게 도착한 ㅇㅇ이는 교무실 들어가는 순간부터 거짓말을 했다며 욕을 먹으면서 맞았고 교무실 내에서 담임선생님께서는 ㅇㅇ이가 이유를 얘기하자 대든다고 말하며 매로 체벌의 과정 없이 아무 곳이나(명치, 팔뚝, 엉덩이, 허벅지) 때리고 코에 자국이 남을 만큼 안경을 힘줘서 누르며 체벌 아닌 폭력을 가했다. 또한 담임선생님으로서 비밀로 지켜야할 가정상황이나 지원금 보조를 들먹거리며 언어폭력까지 가했다.

 

인 천지부는 이 김ㅇㅇ학생을 만나 대응을 제의했지만,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습니다. 인천지부는 빨리 김ㅇㅇ학생과 연락하지 못했고,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상황에 재빠르게 대응해 학교 현장 속에서도 청소년인권운동이 녹아내리도록 하겠습니닷!

 

・D중 체벌

D 중은 ‘터미네이터’라고 불리는 학생부장이 학생을 의자로 때린다고 합니다. 그 학생이 머리에 피가 나서 병원에 다녀오자, 그 걸 맞고 병원 씩이나 다녀오냐며 더 때렸다고 합니다. 놀라운 건 D중 학생들이 이런 일이 태반이라고 하네요;

현 재 D중 학생들과 인천지부 활동회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대응하기로 했답니다! 학교 내에선 학생들의 움직임으로 권리를 찾고, 인천지부 내에선 맞은 학생들의 사례를 발표해 인천의 청소년 인권 실태를 언론 등에 알리고,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주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지에서 D중 스쿨어택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닷*_*!


 

○ 수원지부

7월

7/5 ~ 8 no test no loser 일제고사 반대 UCC를 제작했습니다. 고추참치란 곡을 개사해서 일제고사 송을 만들었는데 굉장히 중독성 강하고 임팩트 있답니다.

7/7 경기교육운동연대 꼼 명의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수원지부에서 한 퍼포먼스 사진은 다음 꼼 까페에 있어요.

7/12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와 연대해 성남 분당고 사건 사과촉구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성남 분당고 사건은 한 학생분이 학생회장에 출마하면서 학생인권조례를 알리는 내용을 연설문에 적었는데 이 때문에 부당한 처우를 받은 사건이었어요.

7/18 찜질방으로 소풍 갔다왔지요. 서울지부의 공현과 밤마도 왔어요. 클린앤 : 어제 짱이였쩌염 찜질방 쵝오>_< 사랑해요 여러분

7/21 수원촛불 문화제에서 회원들이 일제고사 송을 열창했어요

7/24 그룹 A : 담당을 너무 오래 맡아서 슬슬 지겨움이 몰려온다나 해서 실무 담당자를 교체했어요. 수익사업에 대해 이야기도 나왔고요. 수원촛불에서 바자회를 한다거나 쿠키라던가를 팔아볼까?


7/25 그룹 B : 상반기 수원지부 활동 평가를 해봤어요. 아쉬운 부분도 있고. 좋았던 부분은 일제고사 UCC! 문제점에 대해선 업무는 많은데 인원은 적으니 일을 다같이 나누도록 노력하자는 얘기가 나왔고요. 타지역에서 오는 회원들이 많아서 지부문제 얘기도 나왔는데 수원지부만으로도 벅차서 아직은 지원불가 결정.

7/ 30 ~ 8/1 모람, 은총, 클린앤, 난다, 원더러가 총회에 참가했어요.

8월
8/5 ~ 8/7 청소년활동가대회 쳇chat에 아수나로도 참가했어요. 수원지부에서는 난다, 은총, 모람이 갔다왔어요.


8/8 연애탄압실태조사 시작~


8/9 방학중 학교 선전전으로 수원 효원고 8/13 천안 천안고를 갔다 왔어요.
효원고는 확성기로 소리질렀으나 들리지가 않았다고..
천안고에서는 브로셔 100장에 교원평가 전단지 여분 30장을 모두 돌렸어요.
  
8/11 수원촛불에서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어요.


8/15 연애탄압교칙조사 계속 해오고 있었는데 재배치하고. 실제 사례는 섹슈얼팀에서 공지나오고 웹자보 나오면 하기로 했어요.


8/17 아수나로가 소속되어 있는 경기교육운동연대 꼼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입니다. 통과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우리가 원하는 조례안대로 상정하도록 관철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대응을 통해 상정 과정의 공기를 늦추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수나로 같은 청소년 스스로 구성한 단체나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8/18 수원촛불에서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어요.

8/22 인권조례 경기본부건 공유하고 연애탄압조사 남은 지역 다시 나누고, 클린앤이 학내 시위에 쓸 대자보 만들었어요.

8/25 수원촛불에서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어요.

8/25 ~ 8/31 클린앤이 학내 시위를 했어요. 두발자유 전단지를 나줘주고 서명 받고, 대자보 붙이고 1인 시위 하고...

8/27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경기본부 첫 회의가 있었어요. 수원지부에서는 원더러, 은총, 클린앤, 모람이 참석했어요.
- 현재는 조례안 수정보다는 조례 통과가 중요하다
- 조례안이 미흡하다는 생각이므로 도교육청과 소통해 조례안을 수정해야 한다
라는 상당히 큰 의견차가 나왔어요.

8/28 29 반성폭력 여성주의 교육을 했어요. 다함께 반성과 뇌고문의 시간을 보냈어요. 담당해준 은총에게 박수를.

9월
9/1 수원촛불에서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았어요. 비공개가 갖다준 토끼저금통으로 활동비도 벌었습니다. 1시간 동안 무려 6000원이나!

9/5 대망의 수원지부 1주년! 다산에서 퍼지 브라우니하고 스펀지케이크, 수원지부(아마도 계란빵)를 만들어 먹었어요. 브라우니의 감동은 여기에 다 쓸 수 없으므로 생략.

9/6 학생인권조례제정 경기본부 2차 회의가 있었습니다. 아수나로에서는 클린앤, 난다, 원더러, 모람, 강동희, 소년 이 참여했어요. 경기본부라는 조직은 만들지 않지만 단체들간의 소통은 계속 활발히 하자. 연락망을 구축. HR조례 메일링으로 상황을 알리고 아수나로를 소통책으로.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인권조례에대해서 잘모르니 인권조례 알리는 의미의 워크숍을 연다!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9/12 그동안 모은 서명을 당일 기자회견 때 전달하기로 했고요. 학생인권조례 워크샵 준비하고 컨텐츠 사업 좀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9/10 ~ 9/16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위해 다산인권센터와 수원지부가 협력해 준비를 했습니다. 마이크와 현수막 언론연락을 다산에서 맡아주었고, 보도자료와 성명서는 난다가. 서명지 모으기는 모람이 해주었습니다.

9/14 사립고 교장이 교사들을 체벌한 사건으로 평택 한국관광고에서 항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수원지부에선 원더러가 참여해주었어요.

9/17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고요, 총 3392명의 서명을 전달했어요.  원더러, 모래미, 유별라별의유별라, 난다가 참여했고 방청했어요. 아수나로 수원지부 활동회원 분들, 그리고 신길고등학교에서 보내주신 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인권동아리 You & I 분들, 아수나로 수원지부 활동회원 을채 씨, 아수나로 수원지부 활동회원 클린앤 씨, 고양시에서 보내주신 coffee holic 님, 김포시에서 보내주신 강동희님, 열심히 모아서 주신 아수나로 구리남양주지부 분들 등 모두 수고하셨어요.
 
9/28 지역운동포럼 회의가 있었습니다. 클린앤이 참가해 주었구요, 올해 지역운동포럼의 방향과 목표는 작년 2009지역운동포럼의 문제의식을 계승하고 구체적인 슬로건은 차기 회의에서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공통의제로는 주로 '연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차 조직위원회 전체모임은 10월 14일(목) 저녁 7시. 다산인권센터에서 있어요.

 

 

○ 서울지부

 

<7월>

일제고사 반대행동: 일제고사 반대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부채와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했답니다. 시험 당일날 체험학습과 문화제에 참여했습니다. 비가 왔다 그쳤다 하는 날씨가 아쉬웠어요.

총 회 : 30일-8월 1일/ 2박 3일에 걸친 아수나로 총회에 갔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궁화 호로 5시간을 이동했답니다. 서른 명 정도 인원에 선풍기가 두 대밖에 없는 무더위에서 꿋꿋하게 회의를 했답니다. 모처럼 부산에 왔으므로 해수욕장에도 놀러갔어요.


<8월>

청소년활동가대회 ‘쳇’ : 5일-7일/ 전국의 청소년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수다를 떠는 자리였습니다. 2박 3일로 진행됐어요. 아수나로가 아닌 다른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엠 티 : 14일-15일/ 서울지부 엠티를 갔습니다. 엠티의 대명사 대성리 엠티촌으로 갔어요. 계곡에서 참방참방 놀 생각으로 갔는데 비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좀 부족하다 싶지만 물놀이를 했습니다. 14일 밤에 태풍이 몰아치고 천둥번개가 번쩍번쩍.... ㅎㄷㄷ


<9월>

학 생인권조례제정추진서울본부: 학생인권조례를 전국에 제정하기 위한 연대체의 서울본부에 들어갔습니다. 이 추진본부에서 앞으로 주민발의, 주민청원등의 방법을 통해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하고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1일에는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교육을 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 27일에는 학생인권조례를 추진하지 못하도록 초중등교육법을 개악하는 것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사 무실마련 : 서울지부에서 계속 예전부터 사무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겠다... 말만 하다가 급 진행되었습니다. 문래동 공단 지역의 2층에 공간을 마련했어요.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와 청소년자유언론‘오답 승리의 희망’과 같이 쓰는 공간입니다. 너무 빠르게 진행돼서 다른 지역회원들과의 공유과정에서 문제도 있었지요. 지금도 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청소하고 꾸미고 해서 단장을 거의 마쳤습니다. 곧 있을 개소식에 와 주셔요-

 


경중지부

 

<6월>

기 호0번 청소년 교육감후보 운동으로 바빴던 5월에는 내부토론을 못 했어요. 그래서 6월의 경중지부 모임에서는 토론과 공부를 했답니다 ^^ 교원평가제에 관한 토론과 입장정리를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배제가 아닌 변화를 위한 평가가 필요하고 필요시마다 수업방식과 내용에 관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합의했어요. 교사에 대한 평가보다는 수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했어요.

 

<7월>

후 덥지근한 7월, 경중지부는 작년 이맘때와 다름없이 바빴답니다. "No Test No Loser" 일제고사 반대활동을 펼쳤어요. 창원 시내의 고등학교를 다니며 일제고사 응시거부 캠페인을 했어요. 여름이라 부채모양의 선전물을 만들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이게 다 우리를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이라는 ㅜㅜ)

 

<8월>

더워 죽을 것 같은 여름 8월, 월초에 전국총회를 마치고 하반기 활동에 관한 토론을 하며 계획을 짰어요. 경중지부가 나가야 할 방향과 운동의 방식도 정하구요 ^^

또 소풍도 다녀왔어요. 창원의 용추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포알님이 만드신 삼계탕도 먹었어요. 하반기 활동도 열심히!


<9월>

본 격적인 하반기 활동 시작. “경남학생인권조례 청소년 요구안”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학생인권조례에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학생의 날을 맞아 학생인권조례의 방향에 관한 청소년 토론회를 열 예정이예요. 이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주로 팀을 조직해서 구체적인 요구안을 만들려고 합니다 ^^ 만들어진 요구안은 학교 앞을 찾아다니며 서명을 받아 교육감과 교사, 시민사회에 학생들의 외침을 보여주려고 합니다ㅋㅋ

 



구미지부 (준)


-7 월 : 구미지부(준) 소생 후 RUSH가 신입회원으로 들어오고 일제고사 반대 선전전을 이틀동안 실시했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고 따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회 청소년 열린 포럼에 참석해서 '청소년 인권'에 대한 발제를 RUSH가 맡아서 했습니다.

 

-8월 : 총회에 낙서만세가 참가했습니다. 가서 선배 활동 회원 분들께 많은 지도편달을 받았습니다. 아동청소년인권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싶다는 기초의원의 용역(?)을 받아 조례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9월 : 3회 청소년 열린 포럼에 참석해서 '청소년과 자율 - 경제권과 선택권'에 대한 발제를 5불생활자가 맡아서 했습니다. 남궁과 옹여사가 신입회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공부모임으로 회칙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 10월 1일엔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참여했습니다.





 
 
 

아수나로에서 발표하거나 참가한 성명서, 논평, 선언

 
일제고사, 국가인권위 문제, 동성애 혐오, 전자주민증 도입 등등...
그리고 학생인권조례와 체벌금지도...
사건이 많아서 발표한 입장도 많네요 ^^;

[선언]교원평가 거부/반대 청소년 학부모 선언 http://cafe.naver.com/asunaro/21332 (2010.7.12)
[기자회견문] 학생, 학부모 선택권 보장하고 반교육적 일제고사 폐지하라! http://cafe.naver.com/asunaro/21333 (2010.7.12)
[성명]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 시민 교육의 근간을 훼손하는 분당고등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당국을 규탄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1506  (2010.7.15)
[논평] 서울시교육청의 체벌 금지 조치야 그냥 기본이지 
http://cafe.naver.com/asunaro/21766  (2010.7.20)
[성명] 수완중학교 성추행사건, 광주서부교육청의 미온적인 감사에 대해 유감스럽다. 
http://cafe.naver.com/asunaro/21992 (2010.7.27)
[성명] 강원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체벌 금지 조치, 지켜봐야 할 일이다. 
http://cafe.naver.com/asunaro/22801 (2010.8.18)
[성명] 서울시교육청의 ‘체벌없는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정책 시행에 부쳐 
http://cafe.naver.com/asunaro/23436 (2010.9.6)
[성명]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경기도의회 상정을 환영하며, 경기도의회에 학생인권조례의 통과를 촉구합니다. 
http://cafe.naver.com/asunaro/23460 (2010.9.7)
[성명] 경기도의회 교육상임위의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통과를 환영하며, 나아가 경기도의회에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확실한 통과를 촉구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3480 (2010.9.8)
[논평] 민주당의 국가인권위 독립성 훼손 우려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3533 (2010.9.10)
[기자회견문] 사람들이 22일째 전기 없이 죽어가고 있다! 
http://cafe.naver.com/asunaro/23534 (2010.9.10)
[환영논평]경기도학생인권조례, 이제 출발이다 (+[기자회견문]경기도학생인권조례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http://cafe.naver.com/asunaro/23714 (2010.9.17)
[성명] 교육과학기술부의 초중등교육법 개악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4099 (2010.9.27)
[기자회견문] 동성애혐오 조장하고 HIV/AIDS 감염인에 대한 차별 부추기는 바성연 등을 강력히 규탄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4380 (2010.10.7)
[기자회견문] 감시통제사회를 완성하는 전자주민증 도입을 반대한다! 
http://cafe.naver.com/asunaro/24637 (2010.10.15)
 
 


아수나로, 하실래요?

 

  청 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언제나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인권을 찾고 싶은 청소년 분들은 대환영이고,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환영입니다. ^^  아주 자주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얼마전 아수나로 서울지부에 사무실이 생겼으니 아수나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부담없이 들러주세요!  많은 청소년들이 아수나로 모임에 나오고 다양한 활동에 가능한 만큼만 참여해주시면, 세상은 생각보다는 금방 바뀔지도 모릅니다.아수나로 지역모임이 있는 곳에서는 지역모임에 참가를, 없는 곳에서는 지역모임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 지역모임을 만드는 게 어려우시면 지역모임 없이라도 활동을!

활동하고 싶은 분들은 여길 참고!

아 수나로에서 여건상 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돈은 매달 몇천원이라도 여유가 있다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아수나로에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나이다~매달 정기적으로 같은 액수를 후원하는 CMS를 해주실분들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와 은행 ▲액수 ▲이메일 ▲연락처▲주소를 적어서 onlyasunaro@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이메일, 연락처, 주소 등은 아수나로 활동 소식과 변동사항을 알릴 때, 또는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 등을 발행할 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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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를 소개하는 글을 새로 썼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cafe.naver.com/asunaro/2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