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것같은꿈

부끄러워 해야 할 사람들은 스스로가 알겠지

공현 2011. 4. 20. 20:03


시민들에게, 함께하는 단체들에게, 조금이라도 몸 바쳐 호소하고자 7시간 동안 서명을 받으며 13.5km를 꼬박 걷고 
다음날에도 뻐근한 온 몸을 억지로 스스로 두들겨 깨워 거리서명에 나서는 청소년 활동가들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해온 서명 받는 경험을 이야기하다가 끝내 눈물을 흘리는 청소년

대상포진인데 약 먹어가며,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며,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고 김밥을 사서 먹으면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거리서명을 벌이는 민주노총 활동가들



부끄러워 해야 할 사람들은 스스로가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