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꿈2014. 12. 7. 16:04




동네에 있는 큰 도서관, 수원 선경 도서관. 자료를 찾기 위해서 간혹 이용하는 편이다.

위치는 화서문과 화성행궁의 중간 정도?







이 도서관 앞에 식당이 몇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을 가봤다.

가게 이름은 한우동.

밖에 붙어 있는 "뚝배기라면"이란 말에 혹해서 들어갔다.




메뉴판. 보통의 분식집 메뉴들과 별로 다르지는 않다.

라면 종류 중에 짜장라면이 있는 게 좀 특이하달까?

어차피 나는 소고기덮밥이나 뚝배기 불고기는 안 먹으니 상관 없고....

라면이 2000원인 건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메뉴에 정작 뚝배기라면이 없어서 '뭐지?' 하면서도

얼큰이라면과 김밥을 시켜보았다.





얼큰이 라면. 콩나물 등이 들어간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라면이 진라면이라는 것!

수원에는 은근히 진라면이나 열라면을 쓰는 분식집들이 있어서 좋다.

얼큰이 라면이라 콩나물 등이 들어가서 시원하게 맛있다.


김밥은 평범.


음... 밖에는 뚝배기라면이라고 써있지만 아무래도 라면은 다 냄비 라면으로 나오는 듯함.


진라면을 쓰고 저렴하다는 점에서 선경도서관에 올 때 자주 이용할 거 같다.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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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꿈2014. 10. 16. 14:16






용산 전자랜드 바로 길 건너의 골목 안에 있는 식당.


이름이 <면사무소>이다.

麵 사무소.






가게 바깥 모습.





메뉴판이다.


다양한 라면 종류와 우동이 있고

덮밥과 주먹밥, 만두, 김밥이 있다.


가격은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비싸다고 할 순 없는 정도.






콩라면을 시켰다. 콩라면은 콩나물 라면.


라면 맛은 꽤 준수하다.


가게 안에 써붙여둔 바로는 8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를 쓴다고 한다.


음... 라면 국물 맛 등이 그냥 라면 스프맛만은 아니긴 한데 그 좀 다른 맛이 육수 맛인지 콩나물과 파 등을 넣어서 나는 맛인지까진 구별을 못하겠다.


면 등은 기본적으로 신라면 면을 쓰는 것 같고, 

주방에 오뚜기 라면사리가 있는 걸로 봐서는 라볶이 등은 오뚜기 면을 쓸 듯하다.





이건 같이 간 사람이 먹은 두부 우동. 두부라고 해서 뭐가 나올까 했는데 마파두부 식이고, 녹말을 넣어서 걸쭉하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나는 못 먹겠으나, 마파두부를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을 것 같다.


우동 면은 보통 분식집의 우동면은 아니다.






왼쪽이 그냥 주먹밥, 오른쪽이 참치 주먹밥. 단무지와 들어간 재료들이 맛있다.












2명이 이렇게 먹고 12500원. 배불리 먹었고, 라면 맛이 만족스러웠다.



다음엔 우동볶이 등을 먹어보고 싶네...






추가



이건 '원조라면'.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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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꿈2014. 7. 2. 13:51







서울 서대문역 1번출구 앞에 있는

'외할머니 라면'

처음 먹어본 건 작년 겨울.

최근에 다시 갈 일이 있었다.



인테리어랄까 디자인이 작년이랑 약간 변한 거 같았는데,

다슬기 수제비를 개시했고

"눈칫밥 먹지 말고 당당하게 나오세요"라는 문구는 아마 점심시간 직장인들이나 회식 때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것일까?


일단 안은 좁은 편이고 여럿이 가서 밥 먹긴 별로... 1명이나 2명? 많아야 3명 정도가 가서 먹을 만할 거 같다.










라면 집이긴 한데 기본적인 라면, 김치라면 이런 건 없는 게 특징이다.

라면들이 어째 다들 먹고 건강해질 거 같은 라면들만 있다.


부대라면, 해장라면, 짬뽕라면, 된장라면, 황태라면 등등...

김밥은 충무김밥과 꼬마김밥 두 종류가 있다.


지난번과 이번에 해서, 해장라면과 짬뽕라면을 먹어봤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더 못 찍었는데,

해장라면은 양파, 당근, 새우, 콩나물, 파, 양상추(맞나?) 등이 들어가다.

짬뽕라면은 조개류나 해산물이 좀 더 들어감.



면으로 볼 때 라면은 기본적으로 신라면 종류를 쓰는 것 같다.



나는 이렇게 건더기가 많은 라면은 취향은 아니지만,

한끼 라면을 먹고서 좀 건강해진 거 같고 푸짐한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다음에는 된장라면에 도전해볼까...


가격은 라면류가 4500원.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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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꿈2014. 5. 7. 01:23





수원역에서 민주노총 경기본부 방향 - 어 그러니까 도청, 세무서 방향으로 오다보면 농협 앞에 '김밥속으로'라는 집이 있다.


사실 체인점이다.

서울에서는 잘 볼 수 없고 주로 수원과 안산 등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집.


그런데 체인점이라고 얕볼 수는 없다.





메뉴는 아주 많은데, 유명한 체인인 김밥천국보다도 많아 보인다.

물론 저게 다 맛있지는 않다.

메밀국수나 우동 등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김밥은 평범함.


추천하는 건 라면류 메뉴다.

일단 메뉴판만 봐도 알겠지만 라면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김치찌개라면, 참치찌개라면, 카레라면 등도 있다.



김치라면을 시켜보았다.



캬. 뚝배기에 나온다.

서울에도 유명한 뚝배기라면집이 종로3가 라면땡기는날 등 몇 군데가 있다.

그런데 여기는 유명하지도 않은데 뚝배기에 팔팔 라면이 끓여서 나오는 것이다.

가격도 안 비싸고... 뭐, 라면땡기는날 가격이 3000원인데, 500원 차이 정도는 수원과 서울 종로의 땅값 차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만.


/ 여튼 콩나물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콩나물, 파 등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서 확신은 안 가지만

쓰는 라면이 오뚜기 계열 같은데, 쌓여있는 박스를 본 바로는 열라면인 듯하다.

열라면 쓰는 집 드문데...!




확대샷!
면도 그리 설익지 않으면서 퍼지지도 않게 잘 삶아서 나온다.

보통 라면을 끓이는 그저그런 분식집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빨리 낸다고 꼬들꼬들하게 내거나 아니면 뚝배기에 끓일 땐 아주 퍼지게 끓여버리는 것이다. 뭐 신라면은 워낙에 면을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범위가 넓은 편이라서 그냥저냥 먹지만... 그래도 여기는 어느 정도 적당히 익혀서 낼 줄을 안다. 물론 이런 세세한 것이야 일하는 사람만 바뀌어도 변할 수 있는 거고, 계속 유지가 될지 장담은 하기 어렵다 ㅠㅠ


수원역 근처에 오면 솔직히 틈새라면보다도 여기 라면이 더 맛있단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매운 라면을 즐겨 먹지 않기도 하지만.

다른 김밥속으로 체인점이 맛이 어떤지는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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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나중에 다시 가서 주문해서 먹어본 오뎅라면!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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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다

    ㅋㅋ 그 때 내가 뺏어먹었던 치즈라면도 맛있잖아~

    2014.05.12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맛있는꿈2014. 4. 9. 14:23



신림 근처에 살 때 자주 애용했었던 신림역 김밥천국.

신림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

거의 2년만에 가게 되어서... 혹시 없어지거나 바뀌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그대로 있었다.


메뉴나 가격, 여러 가지가 여타의 김밥천국과 다를 것은 없다.

다만 딱 하나 차별화된 것이 있으니...!!


바로 이 주먹밥.

김밥천국 같은 분식에서 파는 주먹밥은 크게 세 타입으로 겉 양념을 나눠볼 수 있다.

빨간색의, 아마 고추기름 같은 걸로 양념한 거 같은 깨를 중심으로 먹는 매운 양념.

그냥 짭짤 고소하게 김이랑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파래, 김, 깨 등으로 고소하고 단 맛이 나게 양념을 한 경우다.


세 번째 타입이 의외로 흔하지가 않고, 세 번째 타입을 맛있게 만드는 곳도 흔하지 않다.

여기 주먹밥이 흔하지 않은 세 번째 타입.


참치마요네즈 주먹밥을 시켰고 속을 갈라보면 이렇게 생겼다. 우왕 ㅠㅠ 맛있는 주먹밥


라면과 같이 시켜서 먹었다. 라면에 양파와 파도 꽤 듬뿍 들어갔다.


라면 + 주먹밥은 라면 + 김밥보다 한 단계 위의 놀라운 조화라고 할 수 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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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별한 맛이나 맛집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라기보다는

저렴하게, 주먹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함.

바쁠 때 그냥 오가면서 주먹밥 하나 포장해서 걸어가면서 먹기도 괜찮다.

빨간 깨로 양념한 주먹밥보다 덜 느끼하고 속에 부담이 덜 가는 장점도 있다.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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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있게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4.04.09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 저녁시간인데... 넘 맛있어 보여요 ~ ㅎ

    2014.04.09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라면은 진리네요
    저도 지금 하나 끓여먹어야 겟어요 ㅋㅋ

    2014.04.09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있는꿈2012. 3. 20. 23:41





예전에 지나가다가 본 뒤로 계속 가려고 벼르고 있던 <장인면>에 갔다!

장인면은 프랜차이즈 라면집이지만 현재 가맹점이 안산과 수원 2곳밖에 없다.

수원에는 팔달문에서 이춘택병원으로 가는 길 중간쯤, 뒷길이라고 해야 하나?

팔달문에서 중동사거리 쪽으로 와서 중동사거리에서 향교로를 따라서 죽 들어오다보면 보인다.

수원교회(성공회) 근처.


처음 지나가면서 봤을 땐 메뉴에도 1천원 라면이 있었는데

물가 상승 때문에 없앤 것 같다.

지금은 1500원.

하지만 라면값이 1500원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가치가 있다!


메뉴다.


장인면은 김치도 없고, 수저, 단무지, 물 등을 모두 직접 갖고 와야 한다.

계산은 선불.

서비스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싼 값에 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뭐 서비스 같은 건 없어도 좋아! 라고 생각하는 쪽이다. 나는;;





이건 참치마요네즈 주먹밥 소.

주먹밥도 꽤 맛있다.




같이 간 난다와 "매운라면"이랑 "떡만두라면"을 시켰다.


장인면 라면의 특징은

국물에서 새우맛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얼큰하면서 맛있다.



매운라면은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정도였다.

불라면을 먹을 용기는 없어서 ;_;





이건 떡만두라면. 떡과 만두 때문에 배가 부를 것 같다.


밖에 붙여놓은 신문기사 스크랩 등을 보니 짬뽕라면을 추천한다고 돼있는데
국물에서 새우맛이 진하게 나는 장인면 라면의 특성상 짬뽕라면은 본격 짬뽕 같을 것 같다.

난 좀 더 라면 같은 원조라면, 매운라면, 치즈라면 이런 쪽이 취향이다.




장인면은 가격대가 모두 저렴하기 때문에
혼자 가서 라면 2개를 시켜먹어도 4000원 이내에서 주문을 할 수 있게 된다.
오오.

자주 이용하고 싶다 0_0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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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인라면 한번 찾아 가 봐야겠어요 ^^; 정말 맛있어 보여요 ^^;

    2012.03.21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근데 여기 지금 보니까... 좀 기름져 보인당. 그치? 그래도 맛있었어 ㅎㅎ

    2012.03.24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원 장인면 없어졌더군요 ㅠㅠ

    2014.02.06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