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역 1번출구 앞에 있는 '외할머니 라면'처음 먹어본 건 작년 겨울.최근에 다시 갈 일이 있었다. 인테리어랄까 디자인이 작년이랑 약간 변한 거 같았는데, 다슬기 수제비를 개시했고"눈칫밥 먹지 말고 당당하게 나오세요"라는 문구는 아마 점심시간 직장인들이나 회식 때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것일까? 일단 안은 좁은 편이고 여럿이 가서 밥 먹긴 별로... 1명이나 2명? 많아야 3명 정도가 가서 먹을 만할 거 같다. 라면 집이긴 한데 기본적인 라면, 김치라면 이런 건 없는 게 특징이다.라면들이 어째 다들 먹고 건강해질 거 같은 라면들만 있다. 부대라면, 해장라면, 짬뽕라면, 된장라면, 황태라면 등등...김밥은 충무김밥과 꼬마김밥 두 종류가 있다. 지난번과 이번에 해서, 해장라면과 짬뽕라면을 먹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