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큰 도서관, 수원 선경 도서관. 자료를 찾기 위해서 간혹 이용하는 편이다. 위치는 화서문과 화성행궁의 중간 정도? 이 도서관 앞에 식당이 몇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을 가봤다.가게 이름은 한우동.밖에 붙어 있는 "뚝배기라면"이란 말에 혹해서 들어갔다. 메뉴판. 보통의 분식집 메뉴들과 별로 다르지는 않다.라면 종류 중에 짜장라면이 있는 게 좀 특이하달까?어차피 나는 소고기덮밥이나 뚝배기 불고기는 안 먹으니 상관 없고....라면이 2000원인 건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메뉴에 정작 뚝배기라면이 없어서 '뭐지?' 하면서도얼큰이라면과 김밥을 시켜보았다. 얼큰이 라면. 콩나물 등이 들어간다.일단 가장 좋은 점은 라면이 진라면이라는 것!수원에는 은근히 진라면이나 열라면을 쓰는 분식집들이 있어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