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토샵을 완전 날림 독학으로 배웠다 -_-; 고등학교 때 만화동아리에서, 나는 그림을 못 그린다는 이유로 다른 애들이 그린 그림을 스캔해서 잡티를 제거하고 보정하는 일을 맡았고, 그 과정에서 포토샵에 펜툴이나 레이어, 글자 넣기, 이미지 해상도 조정 기타 등등의 기능을 배웠고... (그린 그림에 동아리 로고를 넣고 크기를 조정하고 인쇄하는 등의 일을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청소년인권운동을 하다보니까 이런저런 디자인을 할 필요가 있어져서... 주먹구구식으로 그때그때 기능을 익혀가며... (처음에는 그냥 색깔과 패턴에 글자만 들어간 것, 이후에는 전단지 디자인 등등... 남이 한 걸 보면서 모방을 많이 했다.) -_-;; 뭐 지금도 포토샵의 기초적인 기능들을 남에게 알려줄 정도는 되지만, 고급 기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