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올림픽 시즌이라고, 올림픽 떡밥을 준비해봤습니다. -_- 그렇다고 해서 뭐 올림픽에 대해 금메달을 몇 개 딴 한국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태극전사가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오히려 저는 올림픽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올림픽을 두고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경기라고 이야기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여럿으로 나뉘어져 있던 도시국가[폴리스]들이, 제우스 앞에서 온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올림픽을 했다고 하고, (근데 정말일까요?) 또 근대 올림픽도 온 세계 여러 나라들이 화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태극전사"라거나, 지극히 군사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여러 표현들을 보십시오. 해설을 보면 정말 전투용어들이 난무합니다. 그리고 한일전을 치룰 때는 그런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