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썼던 토론문- 이래저래 난감했던 토론자리였던 듯. 후일담으로, 토론비로 7만5천원을 입금해야 하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75만원을 입금해서 내가 (한참 고민하다가) 나중에 돈을 돌려줬었다;;; 옛날 글인데 문득 이사할 때 안 챙겨온 게 생각나서 올려둔다- ‘연대’를 통한 건강권 실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윤종 ◎ 건강권, 그 조심스러워야 하는 영역 이른바 “아이들의 건강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할 때면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의식주를 비롯하여 의료, 문화 등과 연관되어 있는 생존권이나 건강권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인권 영역이다. 그러나 그 문제가 ‘아동’의 영역으로 올 때는, 특별히 조심스러운 태도가 요구된다. ‘아동인권’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이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