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나라」 -Burn Up- (전략) 많은 어른들이 모여 차례차례 그곳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던져넣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TV와 연결하여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와 만화만 실린 책, 여러 장을 모아서 즐기는 카드 게임이었습니다. “…….” 그런 어른들을 아이들은 XXXXX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장갑을 벗고 잠시 손을 녹인 키노는 모닥불에 물건을 던지다 잠시 쉬고 있는 한 어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뭘 하는 겁니까 하고. 어른은 대답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비뚤어졌지 뭔가. 그건 우리가 어릴 적에는 없었던 저 물건들 때문이지. 그래서 전부 빼앗아서 처분하고 있는 거라네. 이제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아이였을 때처럼 순수하고 말 잘 듣는 아이다운 아이로 돌아올 거야.” (중략)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