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4.05.12 표는없어도할말은있다! 경기도청소년들과 교육감예비후보들의 토론마당 (2014.05.17.)
  2. 2013.10.03 [논평] 교육부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지 말고 학생인권 보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교육부의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 보장 등' 정책에 대해
  3. 2010.10.07 [짧은 글]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와 교육운동 또는 청소년운동 (1)
  4. 2010.07.03 아수나로 소식지 다섯번째 (2010.07.02) (5)
  5. 2010.05.29 [CF]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 후보. 우리 공약이 실현되면? (1)
  6. 2010.05.26 [선거운동정보]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레알 소식지~
  7. 2010.05.24 청소년에게 권력을! 학생에게 임금을! - 기호0번 청소년 후보 공약 中 (5)
  8. 2010.05.22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알리는 전단지;
  9. 2010.05.14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 (3)
  10. 2010.05.06 2010 교육감 선거 청소년들의 요구 (학생인권, 무상교육/차별없는교육, 경쟁교육중단, 청소년 참여)
  11. 2010.04.30 (인권단체 항의서한) 이삼열 전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 경선 후보의 행보를 우려하며…… (1)
  12. 2010.04.15 서울민주진보교육감후보-곽노현으로... / 청소년 참여 등 그밖에 얘기들 (2)
  13. 2010.02.26 전국 교육감 선거와 학생인권조례 관련 상황
  14. 2008.07.24 혹시 어른들만을 위한 교육감 선거? (3)
  15. 2008.07.19 서울시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 ㅋㅋ
걸어가는꿈2014.05.12 14:16

표는없어도할말은있다!

경기도청소년들과 교육감예비후보들의 토론마당 (2014.05.17.)




표는 없어도 할 말은 있다
경기도 청소년들과 교육감 후보들과의 토론마당


때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오후2시~6시
곳 : 아주대학교 종합관 401호



선거권이 없으면 말도 할 수 없나? 청소년도 할 말이 있다!
교육은 바로 우리의 문제! 우리랑 먼저 이야기 좀 하시죠?
청소년들이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자리!
학교와 교육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 등을 준비했습니다.
비록 "표는 없지만" 하고픈 말도 듣고픈 말도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서 현재까지 4명의 예비후보들이 참가하겠다는 답을 보내왔습니다.


주최 : 청소년 '할 말' 기획단
주관 : 경기 학생인권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참가신청 & 문의 : n_podo@naver.com 메일로 지역 / 이름 / 학교(선택.. 학교를 안 다니시면 안 써도 돼요~)  를 보내주세요.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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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13.10.03 21:22


[논평] 교육부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지 말고 학생인권 보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교육부의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 보장 등' 정책에 대해


  교육부가 학교에서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학칙, 연애(소위 "이성교제")나 신체접촉을 이유로 징계를 하는 학칙 등을 개정하도록 점검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차별 없이 인권을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진작 이루어졌어야 할, 당연한 조치였다고 할 것이다. 학생의 사랑과 교제에까지 학교가 간섭하고 강제하는 것은 학생의 사생활의 자유와 성적 자기결정권을 짓밟는 반인권적․반교육적인 행태라고 여러 차례 지적되었다. 학생 비혼모 등 임신․출산한 학생에 대한 차별 문제도 여러 차례 개선 권고가 있었다. UN아동권리위원회와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각각 임신․출산한 학생에 대한 차별과 교육권 박탈 등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던 바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도 임신․출산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았었다. 이번 교육부의 조치는 그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학칙을 점검하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교육부의 이러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 또한 학생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한다.


"학생인권조례 반대" 입장과의 자가당착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교육부의 모순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무효소송까지 강행하는 등 온갖 시비를 걸었다. 또한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내용 등을 들며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것을 반대 이유 중 하나로 거론했다. 그러나 비혼모 학생 등 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차별금지 조치는 꼭 필요하며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교칙은 바꿔야만 한다는 것을 교육부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음을 이번 조치에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지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한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의 "임신․출산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가 '임신 조장'이라는 황당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앞장서서 차별금지 정책의 필요성을 설득했어야 맞는 것 아닌가? 교육부가 그동안 소위 '진보교육감'을 깎아 내리려는 정략적인 이유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편견과 억지에 편승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공격한 것은 아닐까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또한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장의 학칙 제개정권을 제한하므로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서 알 수 있듯이 인권을 침해하는 학칙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시정하도록 할 수 있어야 옳다. 학칙 제개정권이란 인권과 교육의 기준 안에서, 상급기관의 감독에 따라서,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절차를 따라서 행사되어야 할 권한이다. 인권 보장의 원칙이 학교의 자율성에 우선하는 것임은 당연하다. 학생인권조례 역시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교육청이 학교들을 감독․지도할 근거를 제공하는 법일 따름이다.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것은 학교가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을 자유가 있다는 말과 다름없는, 말도 안 되는 논리이다. 그러므로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무리한 소송을 취하하고, 자가당착적인 억지 부리기를 중단해야 한다.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언론에 보도되자 <설명자료>를 내며 "권고하는 것"이라고 한 발 물러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교육부가 처음에 보낸 자료 어디를 살펴보아도 권고한다는 내용은 없다. "학생 미혼모 등 학습권 보장 관련 점검을 실시"하라고 하며 "징벌적 학교규칙 제·개정 실태 점검"을 학교별로 교육청 단위로 실시하라고만 하고 있을 뿐이다. 교육부가 이처럼 꼭 필요한 인권 정책에 관해서 언론보도 뒤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전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교육부의 소극적인 <설명자료>를 보면서,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를 무리하게 공격하며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가 우려스럽다. 교육부가 학생인권조례를 무력화하기 위해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의 권한과 인권보장의 의무를 포기하는 길을 택한다면 이는 심각한 주객전도일 것이다.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 보장', '연애를 이유로 학생을 징계하는 학칙의 개정' 등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인권 보장 조치이다. 교육부가 눈치를 보며 권고만 하고 말 사안이 아니다. 차별 없는 교육 등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은 교육부부터 학교까지, 교육기관의 의무가 되어야 한다. 교육부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무리한 제동 걸기를 철회하고, 학생인권 보장 정책의 필요성을 공식 인정해야 한다. 그 뒤에 한시라도 빨리 교육청, 학교 구성원, 시민사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학생인권 보장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2013년 10월 2일
인권친화적 학교+너머 운동본부

강 원교육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기학생인권실현을위한네트워크/ 경북교육연대/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관악동작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광주교사실천연대 ‘활’/ 광주노동자교육센터/ 광주비정규직센터/ 광주여성노동자회/ 광주인권운동센터/ 광주인권회의/ 광주청소년인권교육연구회/ 광주청소년회복센터/ 광주YMCA/ 교육공공성실현을위한울산교육연대/ 교육공동체 나다/ 국제앰네스티대학생네트워크/ 군인권센터/ 노동자연대 다함께/ 녹색당+/ 대안교육연대/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대한성공회정의평화사제단/ 동성애자인권연대/ 무지개행동 이반스쿨팀/ 문화연대/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불교인권위원회/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장애인교육권연대/ 서초강남교육혁신연대/ 시민모임 즐거운교육 상상/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어린이책시민연대/ 원불교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들/ 인권법률공동체 두런두런/ 인권운동사랑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울지역본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설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진보교육연구소/ 진보신당연대회의 청소년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청소년다함께/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통합진보당서울시당/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학벌없는사회/ 학생인권을위한인천시민연대/ 학생인권조례제정경남본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흥사단교육운동본부/ 희망의우리학교/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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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10.10.07 09:19


서울교육공공성추진본부에서 하는 토론회에 굉-장히 급하게 섭외받아서 -_- 2시간여만에 뚝딱 써낸 원고이긴 한데

원래 처음엔 곽노현 교육감 까는 글을 쓰려고 하다가 아 젠장 우리가 누구를 깔 입장이기는 한가 도대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시급한 건 곽노현 교육감을 까는 게 아니라 교육운동을 까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식으로.

저는 그 전에도 김상곤 교육감 까는 경기도 지역 일부 교육운동 쪽에 대해, 정치적 입장으로는 동의하는데, 심정적으로는 동의가 안 갔던 게, 그렇게 요구할 만큼 교육운동들이 힘이 있지가 않다능... ㅠㅠ
뭐 물론 김상곤 교육감이 일제고사 관련해서든 비정규직 관련해서든 날렸던 짓들은 비판받고 반대해야 하겠습니다만은. 운동 내적 평가로 돌아와보면 그렇게 했어야지! 라고 할 만큼 잘 했었냐는 생각이 든단 거지요.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와 교육운동 또는 청소년운동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서울지부

공현

체벌금지 과정에서 보이는 징후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취임 직후부터 체벌금지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학생인권 부분에서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곽노현 교육감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교육정책에서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던 학생들의 인권 문제를 정책의 중심에 놓고 있는 교육감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뻐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체벌금지 조치가 발표된 지금, 상황을 좀 더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평가해볼 필요는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체벌금지 조치는, 체벌금지를 주장해온 시민사회와 교육운동 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해야겠지만, 동시에 그간 체벌금지를 주장해온 시민사회 및 운동세력과의 공조 없이 발표되었다. 이는 체벌금지 과정이 좀 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한 서울시교육청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시민사회 및 교육운동의 무력함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체벌금지 조치들(학칙 개정 등)에 대해서 운동세력은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할 현장 조직이 없는 청소년운동이야 고질적인 문제일 테고,(지금 겨우 준비하고 있는 건 학칙 개정에 관한 가이드, 인권적 학칙 예시안 정도) 어느 정도 현장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할 만한 교육운동 세력들 또한 체벌금지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 외에 구체적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체벌금지 진행에 단일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운동이 보이고 있는 총체적인 무력함은 그동안 안팎에서 여러 차례의 지적이 있었다. 원인은 교육운동이 담론 투쟁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아래에서부터 힘을 끌어 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입시폐지를 하든 일제고사 반대를 하든 학생인권 운동을 하든 교권 운동을 하든, 받쳐주는 힘이 없이 이빨만 까고 있는 게 교육운동의 현주소가 아닌가?

이런 현상은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에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어느 정도 수준에서의 개혁적 의제는 이른바 진보교육감(서울의 경우라면 곽노현 교육감)의 입에서 오르내리게 될 것이고, 설령 이에 대해 교육운동에서 더욱 급진적 의제를 내건다고 하더라도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는 교육운동의 현실을 시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교육감이 내놓은 ‘좋은 아젠다’를 얼마나 현장에서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내느냐, 하는 면에서든, 교육감이 하는 ‘뻘타’에 맞서서 - 아니면 교육감과 무관하게 총체적 교육제도와 구조의 문제에 맞서서 얼마나 의미있는 운동을 펼쳐나가냐, 하는 면에서든.


청소년운동에서는

청소년운동에서는 몇 가지 대응을 생각할 수 있다. 예컨대 학생인권조례를 교육청에 맡겨두는 게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인권 의제를 대중화하고 또 학생인권운동에 네트워킹 된 학생들의 조직을 만들어나가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 아니면 교육청이 베푸는 학생인권조례(체벌금지 조치조차도 교육청에 의해 베풀어지는 시혜적 성격의 정책이 되고 말았다.) 이상으로 정치적 권리나 성적 권리 등 다양한 권리들을 새롭게 제기하는 시도도 유의미할 것이다. 지난 7월 일제고사 과정에서 드러났든 교육청 차원에서도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교육정책의 문제들에 대해 학생들의 문제의식을 대중화하고 행동을 조직해나가는 것 또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어쨌건 확실하게 말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건 곽노현 교육감이 잘하고 있냐 못하고 있냐, 하는 문제는 아니다.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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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정보а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0.10.14 06:57 [ ADDR : EDIT/ DEL : REPLY ]

걸어가는꿈2010.07.03 14:34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웹소식지

 

2010년 6월 30일 발간 (5호) 두둥*_*

 

 

 



달콤쌉싸름한 인사말


  안녕하세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다섯 번째 소식지입니다. 음, 왠지 아수나로 소식지는 비정기적, 실험적이라는 우아한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만 같은 숙명의 굴레인 듯 하네요 0_0

  그래도 이번 호에서는 전반적인 지부별 활동상황 안내와 함께 처음으로 시도되는 특집, 그것도 상반기 가장 큰 활동이자 이슈 중 하나였던 ‘기호 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특집’ 대대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호 빰빠라밤~

  사 실 이 소식지는 6월 초에는(늦어도) 완성할 예정이었지만, 지부 전체가 기호 0번 활동에 임하다보니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감히 소식지 하나 앉아서 차분히 쓸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저희의 고충에 대한 증거는 밑으로 이어질 지부별 기호 0번 활동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이...이거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나가는 스타일? 무튼 그런 이유로 이번 소식지를 맡은 수원지부에서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소식지에 기호 0번과 관련해 특집을 내보자는 아주 좋은 의견이 제시되어 (특집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더 미루어져도 괜찮을 거라는 몹쓸 안도감도 함께) 이전 소식지 준비하면서 몇몇 지부에서 보내 준 통상의 지부별 활동 소식과 지부별 기호 0번 활동 소식을 모두 한데 묶어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랄까 그냥 상반기/하반기로 나뉘는 건가요 혹시? ;; <- 후덜덜

 

(이 소식지에는 2010년 2월 말 ~ 2010년 6월 중순까지의 활동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빠라람! 기호 0번 청소년 ‘레알’ 교육감 후보! 그거슨 무어냐?


  특 집 주제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 드려야겠죠? 기호 0번 청소년! 이 운동은 지난 2008년 최초의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 처음 진행했었던 운동이고, 이번 2010년 전국 총선에 포함되는 전국 교육감 선거에도 맞춰 여러 아이템(명함, 포스터, 어깨띠...) 이나 공약을 준비해 지부별로 지역마다 활동했답니다.


  한 달, 조금 되었나요? 음.. 무튼 최근(그러나 꽤 오래된 일로 느껴지는...), 전국 지방선거로 한국 사회가 시끌시끌했었죠. 

각 도시의 의원과 단체장, 그리고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동시에 선출할 권리를 전 국민이 행사할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어요.

 

  하 지만 동시에 사회 구성원의 일부인 청소년은 어른들만이 모든 정치적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역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투표를 통해 어느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어 어떤 정책이 책정되느냐에 따라 삶이 좌지우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은 정치적 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미성숙하다,는 ‘레알 미성숙한’ 이유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정치적 의사 개진과 투표권 행사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죠. 그러다보니 청소년과 관련된 여러 예산 체결이나 정책, 그리고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교육 사안에서도 의견을 반영할 아무런 창구가 없는 실정입니다. 청소년의 목소리는 ‘고려 대상’도 아닌 지금의 정치. 그거슨 가짜다! 청소년이 레알(real=진짜)이다! 말로만이 아닌, 청소년이 진짜 교육의 주인이 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출마한다!

 

 요렇게 기호0번 청소년 운동은 시작됐습니다. 두둥 *_*


레알 교육감 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답니다.

① 입시경쟁, 시험지옥 그만!

② 두발복장자유, 체벌폐지, 강제야자보충 박멸!

③ 식욕 돋는 학교 꿈을 꾸는 학교!

④ 빠져도 되지만 빠지기 싫어지는 학교!

⑤ 청소년에게 권력을! 학생에게 임금을!

⑥ 차별은 없고 차이는 존중받는 교육으로!


 좀 더 자세한 건 기호 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카페(http://cafe.naver.com/realcsn) 를 참조해주시긔. 본격 기호0번의 발랄한 행동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짠짠 본격 아수나로 지부들 소식들


 

아수나로 경남중부지부 소식


2월

- 부울경 공부모임 : 부산에서 포스터 붙이고 홍보활동을 해줘서 경중지부는 편히 다녀왔어요. 하지만, 오픈모임인데도 불구하고 아수나로끼리 모였지요. 이야기 범위가 너무 광활해서 효과적인 공부모임은 아니었어요.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인지 다양한 이야기를 못들어서 아쉬웠어요. 다음번엔 내부모임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 두부 퍼포먼스 : 네이트 뉴스에서 신명나게 까였어요.(시사부문 1위한 기념임ㅋ) 아마 졸업식 뒤풀이의 일종이라 여겨져 그런 것이라 생각되어요. 그래도 긍적적으로 생각하자면 홍보효과는 꽤 좋았다고 생각해요.

 

 

- 책토론 : 인권선언 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을 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살림님의 후기글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언제나 결론은 없는 토론인지라.;;


3월

- 학교 앞 선전전 : 미지스가 선전지 그림을 그리고 포알님의 경력으로 멋지게 선전지를 만들었어요. 컬러 선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씨가 커서 눈에는 잘 들어오지만 내용이 부실하다, 전단지를 보고 관심있는 사람이 카페에 들어오게끔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다음 선전전엔 사안별로 선전지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 등의 평이 있었네요. 무서운 오빠들같은 남자 중학생들이 막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역시나 카페에는 가입하지 않았더라구요.ㅠㅠ 사람이 부족해서인지 큰 이목을 끌지도 못했구요. 선전전을 했지만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는 평이었어요.


4월

-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토론 : 깊은 토론이 되지 못한 것 같다, 다음에 더 좋은 주제로 토론해보자... 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살림님의 후기를 찾아 봐 주세요.

- 5월 일정 짜기를 했어요.


5월

- 5월 9일 경중지부 소풍 : 진주 촉석루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날씨는 맑은편은 아니었는데 습기와 더움이 한 무더기였지요. 경치 좋은 풀밭에서 사람들이 싸온 과자를 풀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왕개미들의 습격....너무 끔찍했어요. 시원한 촉석루 위에서 잠시 바람쐬며 쉬기도 하고 박물관도 들렸다 왔어요.

10명이나 참석했지 뭐에요! 사상 최대인원이었어요.^^

- 5월 15일 경남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 기자가 아무도 안왔어요ㅠㅠ 피엡님이 두부 퍼포먼스 기자회견 때 아수나로에 아무도 안올 것 같다고 글쓴것이 생각났어요. 포알님이랑 포알님 남편이랑 소금인형이랑 저랑 넷이서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아무도 안왔더라구요! 우리끼리 사진찍고 돌아왔지요.

 

 

- 5월 24일 레알 교육감 후보 선전전 : 교육단지안의 고등학교, 중학교를 돌았는데, 중학교 앞에서 체육선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시비를 걸어왔어요. 별로 논리적이지 못한 저랑 말싸움해도 제가 이길 것 같은 그런 사람이었어요.... 소리지르고 같이 화내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학교안으로 들어가면서 욕을 궁시렁대던데....이러니까 교육감선거는 청소년도 할 수 있어야 된다! 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어요. 안남중 앞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ㅠ.ㅠ

 
 

아수나로 서울지부 소식


1월

2일, 서울지부의 2010년 상반기 활동 및 운영 방식의 틀에 대해 이야기하는 1차 워크샵이 열렸어요.

14일, 1차 워크샵에 이어 세부적인 계획을 짜기 위해 다시 2차 워크샵이 열렸어요.

26-28일, 2010 청소년모의인권이사회의 참가하여 국가인권위원회의 문제점 등을 알리는 피켓팅 등을 진행하고자 했어요.


2월

7일,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두부 퍼포먼스를 서울지부에서는 명동 번화가에서 진행했어요.

11일-12일, 서울지부 공식 MT를 진행했어요. 제부도로!! 수원지부도 낑겨서 갔다능


3월

8일, 일제고사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

9일,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 활동에 참가~.

10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덕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지의 학교를 찾아가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학생인권조례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어요@!

14일, '지문날인'을 주제로 한 서울지부 공식 공부모임을 진행했어요.

27일, 서울지부, 수원지부, 그리고 인천지부가 합동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어요. 선유도 공원으로! 3월이라고 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식겁했다능ㅠ


4월

10일, '정치적 권리'를 주제로 한 서울지부 공식 공부 모임을 진행했어요.

14일, 민주진보 교육감 추대위원회의 공천선거에 참가했어요.


 

2010년 5월 10일 교육감 후보들과 학생인권조례 정책 협약식

 

 
 
 

      

 

       

 

전 국 12명의 교육감 후보들이 자기가 당선될 경우 학생인권조례 추진을 약속했으며, 서울에서 한 정책 협약식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의 세 교육감 후보들이 참가했어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는 협약식에 가서 교육감 후보들을 압박하는 선물을 주고 왔답니다~


기호0번 청소년 후보 활동

- 서울에서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벽보를 붙이러 다니는 활동을 그렇게 대대적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워낙 넓고 벽보 찾기는 또 왜 이리 힘들던지;;

- 서울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인권영화제에 참여하면서 관객들에게 유세를 하고, 학교 앞으로 유세를 나가고 석가탄신일에는 조계사와 인사동에서 유세를 하고 홍대에서 "아주 정치적인 청소년, 아주 정치적인 음악" 거리음악회 유세를 하는 등 거리 유세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_^

 


- 서울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치활동을 이유로 해직 위기에 있는 전교조 교사들과 교사와 학생의 정치적 권리에 대해 토론하는 집담회, 단식농성 중인 전교조 위원장 지지방문, 성미산 개발에 맞서 싸우는 성미산학교 분들의 촛불문화제 참여 등 여러 지지, 연대 활동도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 정책 관련 정리나 온라인 홍보 등을 서울선거운동본부가 많이 맡아가서 좀 힘들었습니다. ^^;

- 기호0번 청소년 후보 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청운동 서울농학교 투표소 앞에서 당선사례를 발표하고 마무리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투표함을 부수면 그 안에서 진짜 민주주의가 튀어나오는 퍼포먼스였습니다. 앞으로도 살아 움직이는 민주주의, 청소년들에게도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수나로 수원지부 소식


  수원지부 사람들도 경이롭게 보고 있는 수원지부의 놀라운 생명력! 작년 09년 9월 5일에 처음 만들어졌는데 벌써 9개월이 지났어요! WOW! 

  이러고 보니 정작 수원지부가 바쁘게 지내느라 무슨 활동을 했는지 파악을 잘 못하고 있는데, 그래서 여기서는 약간의 보고 형식을 첨가해 그간의 활동 내역들을 정리하는 장을 마련해보기로 했어요.

  이제 수원지부는 모이기도 많이 모였고 만나기도 많이 만나고 먹기도 많이 먹었고 회의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한 것도 꽤 많으니까 더 이상 ‘몇월몇일 다산에서 만남 우헹헹’ 이런 건 안 올려도 될 경지로 올라선 것 같아요ㅋ 우왕ㅋ굿ㅋ


1월

- 1월 6일 : 지금까지 계속 수원지부가 맡고 있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처음으로 준비한 기자회견에 참가했어요. 이것이 거의 최초로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에게 알려진 계기인 듯. 그런데 이 날 누구(라고 쓰고 모람이라고 하는)는 기자회견에 늦어서 참가하지도 못했는데 우연찮게 한겨레21 표지 앞에 무턱대고 나오게 된 흑역사를 아로새기게 되었어요. OTL. 그 뒤로 1달 내내 그 호만 보면 항상 뒤집어놓았다는 도시전설같은 후문이...

- 1월 15일~17일 : 재미있고 신나는 아수나로 제6차 총회를 수원에서 했 어요. 여기서 수원지부는 준을 떼고 정식지부로 승인되었음! ㅊㅋㅊㅋ 아수나로 사람들이 다산에서 꽤 재미있게 놀았어요.(내 생각인가?) 공간이 좁아서 잘 때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다고 하나 회의는 비교적 짧았어요. 그러나 그 자리에 있었던 신입 분들은 회의가 짧았다는 말에 경악스런 반응을 보였다는...

- 1월 16일 :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에 대한 서명을 시작! 100명을 모았어요~

- 1월 19일 :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공청회가 개최되어서 일단 수원지부와 서울지부는 모두 몰려갔어요. 뜻 깊은 자리라고 하기엔 솔직히 너무 지루했고 방청객의 발언은 그다지 참고하거나 숙고할 대상은 되지 못한 듯. 단상에서 너무나 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하우에 대해(실제론 발언문을 그대로 읆었다는 소문이?) 많은 분들이 굉장히 감동했다는 것과 원더러 맹자드립의 후문이...

- 1월 31일 : 수원지부 최초의 운영 워크샵을 했어요.

그 밖에 1월 달 중에 수원지부 활동회원 신념이 재학 중인 학교의 인권동아리 설립에 관련해 여러 가지 책자를 인쇄해 나눠주고 조언 해 주는 등의 지원도 함께했어요.ㅋ


2월

- 2월 5일 : 모람이 졸업하는 권선고등학교 앞에서 ‘학교는 감옥이다’ 라는 컨셉으로 두부 퍼포먼스를 했어요. 전국적으로 예정된 퍼포먼스를 수원지부에서 첫 타를 끊은 건데, 정작 오프라인에선 꽤 괜찮은 반응들이었으나 온라인에서는 별 시덥잖고 하잖은 꼰대같은 댓글들이 좌르륵 달려서 슬펐다는ㅠㅠ 하지만 예상 외로 이것을 본 학생들도 많았고, 실제로 이 퍼포먼스를 보고 새로 활동을 하게 된 인원이 많아졌어요 ㅋㅋ 내년에도 할 예정이랍니다~

 

 

- 2월 27일 : 지금은 정식 출범하고 ‘꼼’ 이 된 경기지역교육공동투쟁본부(준)에서 주최한 워크샵에 참석했어요.

 

 


3월~6월


- 수원지역 스쿨어택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서명운동과 스쿨어택에 대한 틀이 제시되었어요. 학생인권조례 통과 촉구에 대한 서명은 3월 13일부터 시작되었어요. 원래 스쿨어택은 등교길에 하려고 했는데 이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듯하여 폐기되었고,(흑흑) 따라서 본격적인 스쿨어택은 3월 20일 K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어요. 이후 중/고등학교 포함 14개 학교를 다니면서, 4월 9일까지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전단지를 돌리고 선전하고 서명받는 트리플 셔플을 뛰었답니다. 서명에 적극적인 분들도 많아서, 현재는 2000명 가량이 넘어가 있는 상태에요.

  원래 4월 말 경에 서명을 전달하려 했는데, 교육청 등에서 일정을 미뤄버려서... 거의 6월까지 확 지지부진해졌다능;

무튼 학생인권조례는 현재, 그 전까지의 안은 사실상 보류되었고 이번 지방선거 이후 당선된 김상곤 교육감에게 조금 기대를 걸어볼까 말까 한 상황입니다- 학생인권조례 제대로 제정되고 통과시키기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쭈우욱 해나가야겠지요!

 

-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운동

4 월 9일 스쿨어택을 모두 끝낸 다음 바로 4월 11일 처음으로 기호 0번 활동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어요. 총 4번의 회의를 한 다음 최종 마무리를 하고, 5월 15일날 두근두근(...?) 거리는 기호0번 청소년 교육감후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답니다.

 

 


5월 19일 : 수원역 광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원촛불에서 처음으로 유세를 시작했어요.

 

5 월 20일 : 본격적인 유세 시작! 아주대학교 축제 - 아주대 삼거리 축제에 맞춰 대학생과, 고등학교 축제가 끝난 후 대학 축제를 구경하러 오는 청명고 학생들을 상대로 유세를 했어요. ‘가장 꽂히는 정책’ 이란 피켓을 만들어 기호 0번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 중에 선호하는 정책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는 형식을 여기서 시도해 봤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이후 5월 30일까지 계속 사용했어요.


5월 21일 : 수원고등학교에서 수원역까지 걸어가면서 향교테마거리에서 시민들과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선전을 했고, 수원역 지하상가 계단광장과 수원역 광장에서 잠시 머물면서 유세를 했어요.


5월 24일 : 수원고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유세를 했어요.

 


 

5월 26일 : 수원촛불(수원역광장)과 수원고등학교 가는 길에 지나가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유세를 했어요.


5월 27일 : 의왕에 있는 대안학교인 ‘길학교’ 에서 청소년들과 교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밤에는 수일고와 조원고에서 선전을 했어요. 선전 끝내고 오는 길에도 포스터를 있는 대로 모두 붙였답니다.

 


5월 30일 : 두 개로 팀을 나눠 포스터를 붙이고 명함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돌아다녔어요. 1팀은 수원고 - 세류역 - 수원버스터미널, 2팀은 수원고 - 팔달문 - 장안문 - 영복여고의 경로로 돌아다녔어요.


6 월 2일 : 마무리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어요. 예상은 했지만 기자가 아무도 안와서 우리끼리 멋지게 마무리 했답니다ㅋㅋ 그래도 관심있게 지켜봐준 사람은 많았어요! 선관위도 있었고 경찰도 있었고 'ㅇㄱ'백화점 직원들도 있었고(...) 감사의 표시로 기호0번 명함을 한 장씩 꽂아드렸습니당-

 

 


- 6월 19일 : 기호 0번 활동에서 우연히 남양중 K선생님을 만나 청소년 인권활동 전반에 관해 남양중 학생분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앞으로도 만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아수나로 인천지부 소식


1월

- 24일 : 11월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이 휴면위기에 처했던 인천지부가 정말 오랜만에 모인 날이에요. 이 날 서로 수줍게 인사를 하고 학생인권실태조사와 학생인권조례 추진 및 토론회 등 커다란 상반기 활동계획을 세웠어요.


2월

- 6일 : 무려 10명이라는 인원이 모였어요. (우왕) 모임담당, 공금담당, 온라인회의 담당 등을 정하고, 세안세다와 빨간곰돌님이 지난 모임 때 이야기 했던 학생인권실태조사를 계획하기로 했어요. 서울지부에서 공현님이 오셔서 회의 진행을 도와주셨어요.

- 18일 : 인천지역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인천학생회연합(이하 인스카)의 인권 캠페인 준비위원회(인준위)와 함께 하기로 했어요. 만나서 대략적인 설문지 내용을 논의했답니다.

- 21일 : 늘 인천시청역 북카페에서 덜덜 떨면 만나던 인천지부가 처음으로 아늑한 공간에서 회의했던 날이에요~!ㅎ_ㅎ 민주노동자연대에서 모여 새학기 계획인 학생인권조례 지지/촉구 서명운동, 학생인권실태조사, 토론회계획을 세웠어요. 서울지부에서 따이루님과 둠코님이 도와주셔서 휘몰아치는 회의를 했답니다.

- 25일 : 민주노동자연대에서 만나 3월에 있을 학생인권조례지지/촉구 서명운동 사전준비를 했어요. 우리가 원하는 조례를 쓸 수 있는 인권나무를 위해 무려 나뭇잎을 80장은 자른 것 같아요. 결국 써 보진 못했지만 ;


3월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

1차 서명 : 서울지부에서 가판대를 전해주시러 오신 공현님을 비롯한 5명이 모여서 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을 했어요. 부평역과 부평 지하상가에서 청소년 분들의 서명을 받았는데 대부분 반응이 좋아서 모두 깜짝 놀랐죠. 그리고 이 날 서명운동은 130여명이 동참해주셨습니다.

2 차 서명운동 : 굉장히 슬픈 날이었어요. 서울지부 도우미 둠코님과 인천지부에서 1명 비터 이렇게 둘이서만 2차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은 열악한 환경 (인원부족에다가 부평역 직원분이 시비 거셔서 구석진 곳에서 서명을 받았죠...-_-;;)에도 불구하고 50명쯤 되는 분들의 서명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정각중 스쿨어택

학생부장 선생님이 바뀌면서 두발규정이 강화되었어요. 강화된 두발, 복장규제에 반발하여 아수나로 활동가와 15-30명의 학생들이 정문 앞에서 피켓팅을 하다 선도부와 선생님들에게 저지당했어요.

2-3일 뒤, 정각중 정문쪽에서 아수나로 활동가 3명이 인천 학생인권조례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캠페인을 벌였어요. 여기서 50-60명 정도의 서명을 받았어요

학교측은 이 일을 덮기 위해 학생들에게 어떠한 협박과 징계를 하지 않았어요. 허나. 두발규정은 대위원회에서 두발규제를 조금 완화하는데 그쳤고, 요즘 그마저도 깨질 위기에 처해있어요


인천지역 학생인권실태조사

인 스카와 함께 설문지를 준비하고 한달 간 약 80명의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받았어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받아서 튼실한 결과를 만들기로 했어요. 발표는 한 5월 말 쯤에 있을 토론회에서 하게 될 것 같아요! 아수나로 인천지부의 좋은 밑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4월

- 10일 : 민주노동자연대 사무실에서 학생인권조례 관련 토론회 추진 계획과 인천교육감 추대위 관련 공유, 그리고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에 대한 토론을 하기 위해 모였어요. 시간이 없어서 정치적 권리에 대한 토론은 조금밖에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중요한 내용의 논의는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5월~6월


기호 0번 청소년 활동

  인천 지부는 토론회 준비로 바빴기 때문에 아쉽게도 기호0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했습니다. 대신 모여서 인천 곳곳에 열심히 포스터를 붙였어요.

- 21일 : 처음 오신 분 두 분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모였어요. 함께 이동하며 민주노동자연대 인근 아파트 후문과 주차장 입구, 교회 문 앞에 붙였는데 다 붙이고 나니 한 아저씨께서 포스터를 관심 있게 보시더군요. 저희가 나가는데 쫓아오시더라는 (ㅎㄷㄷ)

부 평 문화의 거리로 이동해 그 곳에서 힘들게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준비를 하고 계시던 아저씨가 여기 이런 거 붙이면 안 된다고 해서 상인들이 포스터를 떼지 않는 곳에 붙이는 스킬을 알려주셨어요. 말씀 도중에 이런 거 하기 전에 청소년들 행동부터 조심하라고... 어른들 계신데 뽀뽀하고 담배 피는 게 말이나 되냐고... 하시는 걸 듣고 고마운 마음이 싹 사라졌다죠 ㅡㅡㅋ

- 26일 : 늦은 새벽... 이번에도 5명이 모였어요. 이 날 모인 분들 중에는 처음 오신 ‘현중의 Brother (동생)’ 님도 계셨어요(늦은 새벽까지 수고 많으셨다는). 구월동에서부터 중앙도서관까지 이동하면서 붙이다 출출해서 치킨도 먹고 하면서 잉여로운 밤을 보내다 새벽 3시쯤에 해산했답니다.

- 30일 : 시흥에서 온 골드스타인 님을 비롯한 4명이 부평역에서 모였어요. 때 마침 부평역에선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막판 유세를 하고 있었고,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부평광장 관리자들의 시야를 가려주어서 방해받지 않고 여유 있게 포스터를 붙일 수 있었어요.

‘민주당에게 질 수 없다...포스터 붙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해서 저희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름 어설프게 유세를 시작했어요.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입니다“ 를 외치기도 하고, 포스터를 높이 들고 다니기도 하고, 3월 서명운동 받을 때 남았던 전단지도 나눠주기도 하고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았지요.

 

 

 

 

도 중에 거기서 이청연 진보교육감 후보도 만났어요. 악수를 나누면서 “나는 당선되어도 학생들(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 라고 말씀하시길래 “우리가 감시하겠다“ 라는 말로 부담도 주고, 경쟁자라는 것도 인식시켜드리고 왔지요 ㅋㅋ

 


- 끗 -

 

 

(*광주지역모임과 부산지역모임은.... 은... 은... 활동회원들이 정신이 없어서 + 학교 등으로 활동이 어려워서, 소식지 글도 못 받고; 사실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움 주실 부우운ㅠ.ㅠ)




기호 0번에 대해 그냥 좀 아쉬워서 하는 소리?


  이 번 기호 0번 활동을 하면서, 몇몇 ‘특정한 소수분들’ 말고는 호응도 좋았고 반응도 좋았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점과 문제점이 여럿 있었어요. 인원이 없어 활동 반경을 넓히기가 힘들었고, 그렇다고 활동 중인 인원도 많은 게 아니라서 항상 하던 활동인원이 하다보니 육체적으로 다들 쩔게 되었죠. 벽보 붙이는 것도, 명함 돌리는 것도, 피켓 들고 있는것도 모두 활동회원들이 발로 뛰면서 하는 건데, 가뜩이나 이상기온으로 날도 오락가락하고 덥고, 돈도 없는지라 뭐 하나 제대로 사 먹지 못하구... 이러다보니 교육감 선본의 으리으리한 중형 트럭들을 보면 ‘우리도 젭라 저...저런것 좀’ 하는 생각에 왈칵 ㅠㅠ 그리고 기간이 기간이다보니(선거철) 이런 기호 0번같은 군소후보는 기자회견도 그렇고 활동 전체가 언론의 주목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아 적어도 TV에 한 대여섯번만 나오면 얼마나 좋아요 ㅠㅠ

 


  음, 뭔가 아수나로가 주목받으려면 이런 짓을 해야 하는 건가요? (...) 아니 우린 충분히 하고 있을텐데 아웅 ㅠㅠ

여 튼 아수나로가 1달 내내 이어갔던 기호 0번 활동은 나름대로 누구는 쩔고 누구는 즐거웠고 누구는 고민되고 누구는 재미있었고 하던, 이런 운동이었답니다. 이후엔 각 지부마다 쉬면서 공부모임을 하고, 7월과 8월에는 큼지막한 것으로는 일제고사 대응과 청소년인권활동가 대회, 그리고 아수나로 총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기호0번 청소년 후보 *_*사진퍼레이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


1. 대전지부와 울산지부가 활동할 사람들이 없어지면서, 활동이 줄어들면서 휴면 위기입니다. 대전지부와 울산지부를 살려보겠다거나, 대전/울산에서 적극적으로 청소년인권운동을 해보겠다는 분들을 기다립니다!그리고 경북 구미, 충남 천안, 전북 전주 지부를 만들고 싶다는 분이 있습니다. 같이 하고 싶은 분들, 도움줄 수 있는 분들 찾아요~ 연락연락! 콜미콜미


2. 아수나로 카페의 대문이 산뜻하게 바뀌었답니다. 이전보다 더 구성이 좋아졌고, 아수나로 소개에 대한 부분이 정리되어 보기가 편리해졌어요.


3. 용돈에 대한 보고

~2010.3.

총수입 757,918 / 총지출 517,800 / 총잔액 240,118

~2010.4.

총수입 680,627 / 총지출 485,720 / 총잔액 446,925

~2010.6.

(* ‘기호0번’ 활동을 하느라 5월 용돈 정리를 따로 하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ㅠ)

총수입 604,480 / 총지출 932,740 / 총잔액 118,655


: 수입 항목은 매 달 25만원 가량의 CMS가 거의 다인데, 이번엔 총수입으로 두 달치를 한꺼번에 계산해서 +한 달치만 정리한 부분은 전체용돈 계좌를 바꾸면서 지난 번 통장에 있던 돈을 뒤늦게 들여와서, 이 정도입니다.

: 일상적인 지출은 몇몇 활동회원들에게 활동지원비 지급 + 각 지부 지원 (한 달 최대 5만원...)에 쓰입니다.

: 5,6월에는 기호0번 활동을 하느라 지출이 빡셌습니다. 흑흑


4. 7월 30일 ~ 8월 1일까지! 아수나로 전국 총회가 부산에서 2박 3일로 진행됩니다! 상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동안의 활동에 대한 논의, 그리고 바다로 풍덩!*_* ...이 기대되는 제 7회 여름총회입니다~



못 올리면 아쉬운 사진


 

수원지부에서 기호 0번 활동 할 때마다 항상 먹곤 했던 3분요리들. 아수나로의 빈곤함을 반증하는 사진이랍니다 ㅠㅠ

 

 


 

수원지부가 모이는 수원의 다산인권센터 구석탱이에 차려진 수원지부 사무실. 이것 역시 아수나로의 빈곤함을 반증하는 사진이랍니다 ㅠㅠ

 



아수나로에서 발표하거나 참가한 성명서, 논평, 선언


[성명] 최대한 제대로 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를 내놓아야 한다. - http://cafe.naver.com/asunaro/18374 (2010.2.8.)


[성명] 경기도교육청은 후퇴없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보편적 권리로서의 학생인권을 보장하라! - http://cafe.naver.com/asunaro/18614 (2010.3.2.)


[선언]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의 임신?출산 및 몸에 대한 결정권 선언” - http://cafe.naver.com/asunaro/18632 (2010.3.5.)


[성명] 국가인권위원회, 정말로 간판을 내릴 셈인가 - 新국가모독죄에 대한 의견표명조차 하지 못하는 인권위를 규탄한다! - http://cafe.naver.com/asunaro/19238 (2010.4.13.)


[성명] 아쉬움 속에서도,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통과와 전국적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한다. - http://cafe.naver.com/asunaro/19267 (2010.4.14.)


[청소년,인권단체 공동성명] 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동아일보를 규탄한다! - http://cafe.naver.com/asunaro/19404 (2010.4.22.)


[성명]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를 제한하고, 문화적 표현물을 이중 규제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 법률안을 철회하라! - http://cafe.naver.com/asunaro/19502 (2010.4.26.)


[논평] 법무부의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을 환영할 수만은 없는 이유 - http://cafe.naver.com/asunaro/19528 (2010.04.27)


[성명] 국가인권위, 안에서도 새더니 밖에서도 새는 쪽박인가! - http://cafe.naver.com/asunaro/19976 (2010.05.17)


[청소년후보 논평] 청소년들의 정치적 자유를 위해서도, 교사들의 정치 활동 탄압 빠염! - http://cafe.naver.com/asunaro/20487 (2010.06.08)


[교육감.교육의원들에게 보내는 논평]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 http://cafe.naver.com/asunaro/20937  (3020.07.02)


 

 


아수나로, 하실래요?

 

  청 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언제나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인권을 찾고 싶은 청소년 분들은 대환영이고,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환영입니다. ^^  아주 자주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아수나로 모임에 나오고 다양한 활동에 가능한 만큼만 참여해주시면, 세상은 생각보다는 금방 바뀔지도 모릅니다.아수나로 지역모임이 있는 곳에서는 지역모임에 참가를, 없는 곳에서는 지역모임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 지역모임을 만드는 게 어려우시면 지역모임 없이라도 활동을!

활동하고 싶은 분들은 여길 참고!

아 수나로에서 여건상 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돈은 매달 몇천원이라도 여유가 있다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아수나로에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나이다~매달 정기적으로 같은 액수를 후원하는 CMS를 해주실분들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와 은행 ▲액수 ▲이메일 ▲연락처▲주소를 적어서 onlyasunaro@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이메일, 연락처, 주소 등은 아수나로 활동 소식과 변동사항을 알릴 때, 또는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 등을 발행할 때 필요합니다.) 
정기후원을 하고 싶은 분은 여길 참고!


아 참! 그리고 아수나로 전체용돈 계좌가 변경되었습니다! ★

1002-641-209112(우리은행 / 이재연) 정기후원이 아니더라도 이 계좌로 종종 후원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보존 용 사진 업로드- -----------------]]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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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다

    뭐...뭐지 이건; 왜 죄다 사진뿐/?<-

    2010.07.03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돌아간다

    학생인권? 전교조빨갱이새끼들에게 세뇌되어 학생인권살리자면서 지랄떨고 진보교육감 뽑게 만들어서 나라 붕괴 되길 원하나? 일제고사반대든, 뭐든 너네가 원하는대로 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어두워진단다. 너희가 원한다고 모든게 이루어질수 없어. 그렇다고 뭐 뿌리깊은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 잡자는 것도 아니고 무슨 학생임금, 휴대폰소지허용, 체벌금지는 뭐냐? 어이구 창피해라. 부끄러운줄 알아라. 이런걸로 돈벌이하냐? 돈벌이로 한다면 당장 집어치워라.

    2010.07.06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 전교조가 저희를 세뇌한 적은 없고, 저희가 전교조 조합원들을 비롯하여 여러 교사들에게 인권교육 등을 하며 학생인권 보장하도록 세뇌교육을 좀 시도해보고 있긴 한데, 그리 잘 되지는 않더군요. ㅠ_ㅠ

      저희가 뿌리깊은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자고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요. 매년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요구하는 행동도 하구 말이죠. 그리고 교육정책을 학생을 위한 것, 학생들이 행복한 것,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만들자고 외치고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하는 것은 입시폐지 만큼 근본적으로 교육정책을 바로잡자는 것이지요.

      왜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만들수 있다고 상상하거나 믿지 않을까요? 존 레논이 Imagine을 부른 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ㅉㅉ 원한다고 모든 게 이루어질 수야 없겠으나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세상을 바꿔나갈 때 점점 더 세상이 좋아지겠죠.

      저도 돈벌이가 되면 참 좋겠는데요. (제가 운동 시작할 때 생각한 게 5년 안에 저에게 상근비를 줄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보잔 거였는데 OTL) 돈벌이가 안 되고 돈 먹는 하마에요 그냥 ㅠㅠ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신다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2010.07.07 03:23 신고 [ ADDR : EDIT/ DEL ]
    • NEVERMINDA

      가지가지하시네요... 그냥 좀 어디가 이상한 것 같은데.

      2010.07.19 10:07 [ ADDR : EDIT/ DEL ]

걸어가는꿈2010.05.29 09:47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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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교초에 홍대앞이네 ㅋㅋ

    2010.06.03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걸어가는꿈2010.05.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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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교육감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선거운동
본부 활동 소식

 

출마선언 기자회견

 

서울 수원 창원 광주 각지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의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서울

 

 

수원

 

 

 

창원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무시당해왔다. 우리가"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돌아왔다. 우리가 정치적인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를 하면 "어디서 세뇌당하고 와서 하는 헛소리"가 되곤 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결정에 참여할 권리는 당연한 인권이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인권이다.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니다. 청소년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이야기하고듣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가로막는 잘못된 법과 규제와 편견들이야말로 '미성숙'하다.

 

그렇게 우리들을 빼놓고 선거를 하고 정치를 하고 학교를 운영한 결과물을 보시라. 과연 어른들이라고 해서 얼마나'성숙'한지는 참알쏭달쏭해진다. 그 '성숙'하신 어른들이 만든 교육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불행하게만들고 있는지를 한 번봐라. 머리 잘라, 교복 입어, 수능공부나 해, 밤 10시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해, 염색하지 마등등 우리에게 쓸데없는 말은다하면서 우리의 말은 듣지도 않는 어른들. 더 이상 우리를 위한 교육이라고 거짓말하지 마라.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어떻게 우리를 위하겠다는 말인가? 우리를 왕따시켜놓고 자기들끼리만 쑥덕거리는 게 어떻게민주주의라는 건가? 이 양심에 털난 몹쓸 어른들 같으니!

 

그래서 우리는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 누구보다도 0순위로 교육의 주인이 되어야 할 청소년이기에, 기호0번이다.우리는 그동안 말할줄 몰라서 안 한 것이 아니다. 교육감은 물론 모든 정치에서 우리에게 참여의 문을 열어라. 우리의자리를 만들어라. 우리는'미래의 주인'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이다. 우리의 출마 선언은, 우리의 존재를 보이지 않게만들고 우리가 말하지 못하게 막고있던 사회를 바꿀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교육, 잘못된 사회에 맞서는'싸우는 후보'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교육을 같이 만들어가는 ‘주체’여야 한다. 레알(real) 교육감 후보'청소년'은,교육의 주인이고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 입장에서 진짜 교육을 보여줄 것이다. 교육의 무엇이 잘못 되었고,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는온갖 교육문제를 직접 겪고 있으며 거기에 찌들어 있는 청소년들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어른들만의정치, 어른들만의 교육은 이제는'빠(bye)염!'이다. 우리는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다리지 않겠다. "이렇게 해.싫어? 그럼 우리가 할게!"라고외치겠다. 우리가 직접 하고, 우리 말을 듣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줄 것이다.청소년들이 교육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그날까지,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계속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2010년 5월 13일
기호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본부

 


 

 

그 이후 공식적인 선거운동 시작일인 20일부터 각 지역에서
꾸준하게 거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주며 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울 - 조계사-인사동-보신각 선전전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앞에 홍보를 하러 갔습니다.

사람이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많아서 오히려 홍보 하기가 힘들었어요;;.

조계사에 갔다가 인사동을 거쳐 보신각으로 왔습니다.

보신각에서 준비해 왔던 줄로 피켓을 들고 긴줄넘기를 하며 놀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이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답니다.

 

 

수원 - 아주대 축제에서 선전전

 

무대 끝까지 가서 구경도 하고 선전도 하는데

아주대 학보 만드는 분들이 오셔서 인터뷰하기도 했어요.

창현고 학생 분들이 많이들 나오셔서 예상 외로 훨씬 더 많은 참여를 얻을 수 있었어요.

기호 0번이 생소하다보니 주기만 하면 다 가져가긴 했습니다.

아무튼 축제도 즐기고 신문 깔아서 저녁 먹기도 하고 즐겁고 신나는 선전을 했어요.

반응도 상당히 좋았구요.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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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10.05.24 22:21


       





청소년에게 권력을! 청소년을 정치적 주체로!

  "사회 경험이 부족한데 어떻게 정치적 결정에 참여할 수 있나"

  "비이성적이고 미성숙하고 열등해서 안 된다."
  "세금도 별로 안 내는데 무슨 정치적 권리?"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최근에 나온 이야기들이 아니라는 걸 아시는가? 이런 말들은 바로수십, 수백년 전에 노동자들의 정치적 권리, 여성들의 정치적 권리,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던 이들이 부딪쳐야 했던이야기들이었다. 지금에 와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니 뭐 저런 XX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성이나 흑인의 정치적권리를 부정하거나, 또는 재산에 따라서 정치적 권리를 차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이제 아주 비상식적이고 비민주적인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나 아주 닮은 논리로 정치적 권리를 부정당하고 왕따를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미성년자'라는딱지를 붙이고 있는 만19~만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다.


아, 같이 좀 결정하자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고 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삶에대해 자기결정권을 갖고 있고, 자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결정에 대해서는 같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를 하는 놈들이 개인이건 어떤 집단이건) 독재 사회일 것이다. 하지만 아주 합법적으로 그런 독재스런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있다. ‘미성년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만19세나 만18세 미만의 사람들,청소년들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에 대해서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를 보장하고, 그의견에 대해 아동의 연령과 성숙도에 따라 정당한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얼만큼 자랐냐에 따라서 자기와 관련된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 셈이다. 사람이 얼만큼 자랐는지를 재고 정하는 건 대체 또 누구의 권한인지, 삐딱하게 보면 마음에안 드는 구석이 없지는 않다. 그렇지만 최소한 나이가 적다고 해도 민주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좀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그청소년의 능력이 닿는 한은 당연한 인권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공인한 셈이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협약도 모두 개무시를 당하는 게 현실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진정한 의미에서 청소년을 위한 자리는없다. 학생회들은 죄다 허수아비 아니면 축제준비위원회 아니면 선도위원회 수준이다. 선거권이 없고,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정당 가입도 안 되며 선거운동도 못한다. 중고교 학칙들은 한결같이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청소년특별회의" 등의 기구들이있다고는 하나,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거의 없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이 사회는 민주주의라고 할 수도 없다. 만19세이후로 유예된 민주주의일 뿐이다.

  우리 기호0번 청소년 후보가 굳이 어렵게 출마를 결심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청소년들과 관련된 일은 청소년들이 결정하는게 맞다. 학교의 일은 학생, 교사들을 포함해서 학교의 노동자들 등이 같이 결정하는 게 맞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정당한 권한과권력을 되찾겠다. 우리는 학교나 교육이나 청소년들이 비정치적이어야 한다는 '뻥'과 싸우기 위해서 나왔다. 다양한 정치적목소리들이 꽃피고 토론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나왔다.

  청소년들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은 낚시이고 구라이다. 마치 여성들에게, 흑인들에게, 노동자들에게 그랬던것처럼. 대체 ‘미성숙’과 ‘불완전’을 정하는 기준은 뭔가? 비청소년들이 지역주의나 학연에 따라, 외모를 보고, 땅값 올려준대서투표를 하면 그건 '사회 문제'가 되는데, 청소년들은 그런 식으로 판단을 할 수도 있으니까 정치적 권리를 주면 안 된다고 한다.청소년이 하면 미성숙, 비청소년이 하면 사회문제...? 합리적이고 성숙한 인간들만이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이고헛소리다. 불완전하고 평범한 사람들이더라도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결정해나가는 게 민주주의이고 인권이다. 그렇게 참여하여 사회를운영하고 변화시켜가는 경험을 하면서 점차로 능숙해지고 성의있게 참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진짜 후보 청소년, 진짜로 청소년에게 힘을 줄 거임!

  가끔 보면 정부에서는 교원평가제를 갖고서 이제 학생들이 교육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교원평가제는 그런면에선 완전 짝퉁일 뿐이다! 교사들에게 점수를 매겨서 관리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될 수가 없게 돼있다. 그리고교육정책이나 학교교칙, 학교운영 자체가 문제투성이인데 교사들 한명 한명에게 점수를 매긴다고 얼마나 달라질까? 또,청소년특별회의나 청소년참여위원회 같은 걸 만들어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 갈 수 있는청소년들은 교장 추천을 받은 범생이들, 어른들 입맛에 맞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고, 그렇게 해서 바뀐 정책도 별로 없다.

  촛불집회 때 청소년들이 주체니 뭐 훌륭하니 말은 많았지만, 결국에는 청소년들의 정치적 권리는 나아지지 않았다. 청소년들은칭찬하던 어른들도 청소년들의 정치적 권리를 보장하고 신장시키는 데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민주주의를 걱정하던 사람들도 비민주적인독재 속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에는 관심이 없었따.

  레알 교육감 후보인 청소년 후보는 그런 짝퉁들은 반대한다. 왜냐면 우린 진짜거든!
  학생들은 학사일정이나 학교교칙, 예결산, 교직원인사를 다 포함해서 학교운영에 참여할 것이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부터 더커다란 교육정책이나 청소년정책까지 직접 참여해서 만들도록 할 것이다. 선거연령을 정하는 건 교육감의 권한은 아니지만, 최소한만16세로 낮추고 점점 낮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국회의원들과 이야기하겠다. 또한 당장 선거권이 없더라도 학생들,청소년들이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초안을갖고서 학내집회 허용이니 어쩌니 말이 많던데, 그런 건 당근 돼야 하는 거 아닌가? 당연한 걸 왜 굳이 입 아프게 떠들까.

  일상의 정치건, 국회랑 청와대랑 정부청사랑 도청이랑 시청이랑 등등에서 하는 정치건, 거리에서 하는 정치건…. 집회를 하건친구나 가족을 설득하건 가출을 하건 화장실을 점거하건 선관위랑 맞장을 뜨건 소송을 걸건 국회에 드러눕건 인터넷에 글을 올리건,교사들과 회의를 하건 위원회에 참여하건, 여하간 오만가지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정당한 권력과 권한을 가지고 민주주의를 누릴 수있게 하겠다. 바로 청소년의 힘으로!





돈 받으며 공부하자! 학생.청소년에게 소득보장!!



  우리는 흔히 학교에 돈을 내고 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수업료, 교육비, 등록금 …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장벽 없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교육을 보편적인 공공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상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무상교육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걸까? 분명히 무상교육, 공짜로 돈 안 내고 교육받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교육권을 누리게 하기 위해 이루어야 할 일이다. 하지만 무상교육만으로 충분한 걸까?

  애시당초 왜 우리는 수업료를 내면서 교육에 참여해야 할까? 교육은 물론 한 사람의 권리이자 그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거지만, 동시에 이 사회가 계속 유지되고 계속되어가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사회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아달라고 학생들에게 돈을 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학생들이 돈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 사회적인 임금을 지급하자는 것은 학생들을 단지 '교육받는 대상'이나 '돈 내고 교육을 소비하는 소비자'로 보는 걸 넘어서자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교육이 '의무'가 아니라 '권리'라는 것, 그리고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존중받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니들은 공부나 해!" "학생의 본분은 공부야!"라는 논리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이다.

  너무 허무맹랑하게 들리신다고? 하지만 이런 주장은 프랑스에서의 68혁명 때나 일본에서 학생들의 운동 때도 나왔던 적이 있는 주장이고, 또 실제로 스페인의 벤포스타 같은 공동체에서는 실제로 그런 제도가 시행되었던 적이 있었다.


"벤포스타에서는 학교 수업을 공동체를 위한 활동으로 보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 출석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돈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다. 아이들은 저마다 주급 봉투를 받는다."

(에버하르트 뫼비우스 씀. 김라합 옮김.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p.91.)

" 학교 생활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규정은 아이들이 '수업 시간 급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수업에 한 시간 참여한 학생은 작업장에서한 시간 일한 것과 똑같은 급료를 받는다. 어린이 공화국에서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주유소에서 일하는 것과 똑같은 가치를지닌, 공동체를 위한 활동으로 여긴다."
(같은 책. p.107.)




  물론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교육의 내용과 방식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뀐다면, 굳이 교육에 대해 '임금' 개념의 돈을 지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임금을 받아야만 참여할 마음이 드는 괴롭고 힘든 노동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나쁘지 않은가! -_- 지금처럼 국가가 교육과정을 정하고 학생들이 강제로 배우게 하는 시스템에서라면 당연히 임금을 줘야겠지만,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청소년들이 교육의 주인이 된다면 '임금을 줘야 하는' 교육을 점점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굳이 '임금'을 줘야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렇게 교육이 바뀌더라도, 교육에 참여하면서 드는 돈이나 그 시간의 기회비용 등을 보상하는 수업료(학생들이 학교에 내는 수업료가 아니라 학교가 학생들에게 주는 수업료!) 정도는 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ㅋ



청소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서도 필요

  또 한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은, 이러한 임금 지급은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지금까지 부모나 보호자의 경제력에 매여서 살아야 했던 것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주체성과 자유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할 수 있게 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부모나 보호자들은 '용돈'으로 주던 돈을 안 주고 대신에 이를 세금으로 납부하고 교육청에서는 이를 학생들이 수업료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청소년들 모두에게(또는 더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기본소득이 보장된다면 굳이 교육을 받는 만큼 임금을 준다거나 하는 것도 필요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교육감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약속드리기는 어렵지만,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청소년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의 기본소득 보장을 지지하며, 만약 당선된다면 이것이 실현되도록 학생 임금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정책 공조를 펴나갈 생각이다. ^^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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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기아

    즉 범생이들에게 패한 자들의 불평불만이라는 소리지.
    진짜 바꾸고 싶으면 공부 잘하고 말 잘들어서 청소년특별회의나 청소년참여위원회에가서 지금의 생각과 사상을 펼치는 겁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여러분 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여러분 모두가 우등생이 되어서 지금의 생각과 사상을 그들에게 전파하세요. 성적높은 우등생, 장학생들은 학교가 함부로 못하는건 잘~~알고 계신듯 하니 그런 지위를 얻어서 한번 해볼 생각은 없는건가요? 여기 참여하는 인원수가 다 우수학생이 되어 외친다면 완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교사들 당황하게 만들수는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같이 '공부 못하는 넘들의 불평불만이다!!!'라는 소리도 나오지 못할꺼고 말이죠.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게 가장 현실성이 높은거 같은데 말이죠.

    2010.05.26 01:59 [ ADDR : EDIT/ DEL : REPLY ]
    • --> 청소년특별회의나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거의 권한이 없음은, 제가 얼마 전 참여한 유엔사회권위원회 제출용 NGO 반박 보고서에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나네요 -ㅂ-

      제가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제가 나름 성적으로나 생활 면으로나 우등생 출신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우등생이어도 세상은 못 바꾸더라구요. 밑바닥에서부터의 청소년 집단의 세력화, 조직화, 운동이 없이는 현실을 바꿀 수가 없더라구요.

      실제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실천을 해보시면 오히려 님이 말한 그런 방법이 현실성이 없다는 걸 아시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2010.05.26 02:29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외고에서 3년동안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는 나름 우등생 출신인데요. 그래도 별 소용은 없더라고요. ㅋㅋㅋ

      아수나로에 나름 우등생 출신들이 많이 있는데, 딱히 더 늘어난다고 해서 소용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자기 생각 속에서는 자기 생각이 가장 현실적인 것 같죠. 직접 실천해보시길.

      2010.05.26 10:55 [ ADDR : EDIT/ DEL ]
    • 저도 우등생이었습니다만;;; 학교께서는 대하시던 태도는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던데요; '현실적, 현실주의, 현실성'라는 말이 굉장히 오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현실'들은 '레알 현실'과는 정말 다르니까 말이에요.

      2010.05.29 22:00 [ ADDR : EDIT/ DEL ]
    • 원래 부적응자들이 저항하면 "니네는 사회 부적응자니까 그래!"라고 하고
      엘리트들이 저항하면 "니넨 가진 거 다 가지고 배부르니까 그런 소리나 하지?"라고 하는 것이죠.
      사회는 사회의 기존 체제를 바꾸려고 하는 저항들을 억압하고 고립시키는 식으로 작동하지 그걸 말하는 사람이 모의고사 성적이 1등이냐 300등이냐에 그렇게 크게 다르게 작용하진 않아요 -_-

      2010.05.31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걸어가는꿈2010.05.22 08:37










앞면

레알교육감 후보 청소년이 요기 있네?

만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겐 선거권이 없습니다. 선거운동도 못하고, 정책이나 후보에 대해 발언하거나 활동할 수도 없습니다. 교육정책이든 청소년보호법이든 우리에 관한 일에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은 아웃오브안중입니다. 청소년의 정치활동은 학칙으로든 법으로든 금지되기 일쑤입니다. 학교운영에도 학생들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너희 잘 되라는 거야”라며 어른들이 맘대로 정하는 일들은 많지만, 우리 의견을 듣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디에도 참여할 자리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란 먼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 인권입니다. 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적어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하고 말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막는 잘못된 법과 편견이야말로 진짜 미성숙한 것 아닐까요?
   


“못 뽑으니까 나왔다! 청소년이 직접 한다!” 

지방선거에 레알(Real:진짜)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이 출마했습니다. 청소 년들이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교육에서조차 우릴 쏙 빼놓고 선거를 한대서 화가 나서 나 온 겁니다. 실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아니지만, 기호0번 청소년 선거운동 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치적 권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미래의 주인’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입니다. 시키는 대로 교육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같이 교육을 만들고 사 회를 살고 있는 주체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야말로 진짜 교육의 주인이고 진짜 교육감 후보입니다. 우리의 출마선언은, 청소년이 여기 있다는 존재선언입니다.

“선 거연령을 낮추고 청소년들에게 교육감선거 뿐 아니라 정치참여를 열어야 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해. 학교운영부터 정책결정까지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야 해. 청소년도 정치적 권리가 있는 주체야!”
★여기에 공감하는 당신이, 바로 기호0번 청소년 후보★ 








뒷면




 10대, 20대가 주축이 되었던 유럽 68혁명 땐“상상력에 권력을”이 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레알 교육 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의 공약은 눈치 안보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 교,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팍 팍 상상해서 넣었습니다. 저희의 공약은 우리가 이렇게 더 나은 교 육,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하고 만들 자는 메시지입니다!


레알 교육감 후보 청소년 6가지 핵심 공약!

입시경쟁교육 시험지옥 그만! 성적으로 줄세우고 차별하는 건 싫다! 일제고사 폐지, 학교 학생 줄세우기 그만.  입시를 위한 공부도 그만! 경쟁이 아닌 제대로 된 교육을~

두발복장자유 체벌폐지 강제야자보충박멸 휴대전화.소지품압수금지!
학생인권조례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 평등이 꽃피는 학교! 사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자!

식욕 돋는 학교, 꿈을 꾸는 학교! 가장 쾌적한 것이 가장 교육적! 자고 먹고 쉬면서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 낮잠시간, 쉬는시간 보장!

빠져도 되지만 빠지기 싫은 학교! 자발적으로 받는 교육이 좋은 교육이다~! 자율출석 제, 휴가제도 보장. 하지만 학생들 이 집에 가기 싫어지는 학교, 참여하고 싶은 수업을ㅋㅋ

차별없이 차이는 존중받는 교육으로~ 장애인이든, 성소수자든, 돈이 많든 적든, 학교를 그만뒀든 계속 다니든, 다양한 적성과 개성들을 살리는! 별난 학생을 만드는 별난 교육!

청소년에게 권력을! 학생에게 임금을! 청소년들의 정치적 권리, 말할 권리, 참여할 권리 실현! 학생들이 학교운영 등에 참여합세~ 돈을 내지 말고 돈을 받으며 공부하게 하자!



저희는 돈이 없어서 후보등록도 못했어요. 선관위가 선거자금 지원도 안 해주는 불쌍 한 후보예요.ㅠ_ㅠ
    작은 마음이라도 후원해 주세요!

우리은행 1002-641-966986 전혜원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호0번 청/소/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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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10.05.14 00:14







오늘 기호0번 청소년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사는 여기에서 확인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한겨레 (이건 사진만 잘 나온 포토 단신;)


사실 이거 기자회견이랑 블로그랑 카페랑 준비해놓느라 어제 거의 철야를 했는데(1시간 반 수면)

오늘 아침에 민방위 훈련 때문에 길 막혀서 결국 다들 늦게 시작하고 뭔가 비리비리하게... 아오 ㅠ_ㅠ 민방위 훈련 미워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 무시당해왔다. 우리가 "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 돌아왔다. 우리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를 하면 "어디서 세뇌당하고 와서 하는 헛소리"가 되곤 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결정에 참여할 권리는 당연한 인권이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 인권이다. 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니다. 청소년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야기하고 듣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걸 가로막는 잘못된 법과 규제와 편견들이야말로 '미성숙'하다.

그렇게 우리들을 빼놓고 선거를 하고 정치를 하고 학교를 운영한 결과물을 보시라. 과연 어른들이라고 해서 얼마나 '성숙'한지는 참 알쏭달쏭해진다. 그 '성숙'하신 어른들이 만든 교육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지를 한 번 봐라. 머리 잘라, 교복 입어, 수능공부나 해, 밤 10시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해, 염색하지 마 등등 우리에게 쓸데없는 말은 다하면서 우리의 말은 듣지도 않는 어른들. 더 이상 우리를 위한 교육이라고 거짓말하지 마라. 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 어떻게 우리를 위하겠다는 말인가? 우리를 왕따시켜놓고 자기들끼리만 쑥덕거리는 게 어떻게 민주주의라는 건가? 이 양심에 털난 몹쓸 어른들 같으니!

그래서 우리는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 누구보다도 0순위로 교육의 주인이 되어야 할 청소년이기에, 기호0번이다. 우리는 그동안 말할 줄 몰라서 안 한 것이 아니다. 교육감은 물론 모든 정치에서 우리에게 참여의 문을 열어라. 우리의 자리를 만들어라. 우리는 '미래의 주인'이 아니라 '현재의 주인'이다. 우리의 출마 선언은, 우리의 존재를 보이지 않게 만들고 우리가 말하지 못하게 막고 있던 사회를 바꿀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교육, 잘못된 사회에 맞서는 '싸우는 후보'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교육을 같이 만들어가는 ‘주체’여야 한다. 레알(real) 교육감 후보 '청소년'은, 교육의 주인이고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 입장에서 진짜 교육을 보여줄 것이다. 교육의 무엇이 잘못 되었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는 온갖 교육문제를 직접 겪고 있으며 거기에 찌들어 있는 청소년들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어른들만의 정치, 어른들만의 교육은 이제는 '빠(bye)염!'이다. 우리는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기다리지 않겠다. "이렇게 해. 싫어? 그럼 우리가 할게!"라고 외치겠다. 우리가 직접 하고, 우리 말을 듣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줄 것이다. 청소년들이 교육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기호0번 청소년 후보는 계속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2010년 5월 13일

기호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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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방위훈련 ㅠㅠㅠㅠㅠㅠ 걷지도 말라 해서 식겁했음...쳇!

    2010.05.14 01:52 [ ADDR : EDIT/ DEL : REPLY ]
  2. 대장 사진 잘 나왔네여 ㅋㅋㅋㅋ 잘~생겼다~

    2010.05.19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걸어가는꿈2010.05.06 21:45


2010 교육감 선거 청소년들의 요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학생들이다. 또한 학생들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 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사회적 의사결정과 정치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왕따 당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청소년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며,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무상급식 등 청소년들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이 이야기에 끼지도 못하고 있다. 청소년들에 대해, 학생들에 대해 온갖 얘기들이 오가지만 정작 그 자리에 주인공들은 빠져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청소년단체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전국 모든 교육감 후보들에게 청소년들이 바라는, 청소년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핵심 요구들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 또한 우리는 청소년들이 정치에 참여할 너무나 당연한 권리를 하루빨리 보장할 것을 이 사회에 요구한다.

1.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인권을 무시당하고 짓밟히며 살고 있다. 올바른 교육은 학생을 존중하고 인간답게 대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두발복장자유, 체벌금지, 강제적인 야간자율학습 금지,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종교․양심․사상의 자유, 쉴 권리, 학생의 참여 보장 등등 학생인권 보장 내용을 담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학생인권 신장을 위한 정책을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한다.

1. 경쟁과 차별을 위한 교육, 계속되는 시험지옥과 입시를 위한 연습으로 점철된 교육은 이미 제대로 된 교육이라고 할 수 없다.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교육 아닌 교육 속에서, 학생들은 공부에 지쳐가며 불행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적지 않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꿈을 잃기도 한다. 교육감 후보들은 일제고사, 자사고 등 학교서열화와 입시경쟁을 일으키는 정책들을 폐지하고 경쟁교육을 해결할 것을 약속하라.

1. 교육은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권리다. 경제력이나 장애, 성정체성 등의 이유로 교육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된다. 모든 학생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무상급식을 비롯하여 무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차별 없이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상교육과 차별 없는 교육을 교육감 후보들에게 요구한다. 

1. 청소년들에게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들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권 연령을 낮추어야 하며 청소년의 정치 활동을 막고 있는 법과 교칙을 개정해야 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감 선거는 물론, 청소년들이 정치적․사회적 사안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보장할 것을 사회에 요구한다.

2010년 5월 6일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교육공동체 나다, 청소년다함께,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한국YMCA전국연맹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 다산인권센터, 동성애자인권연대, 문화연대, 서울장애인교육권연대, 인권교육센터 들,
인권운동사랑방,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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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10.04.30 03:13

이삼열 전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 경선 후보의 행보를 우려하며……


여느 때보다 스산한 4월입니다. 좀처럼 따뜻해질 줄 모르는 날씨 탓도 있겠지만, 뒤통수를 때리는 것 같은 여러 불쾌한 소식 때문에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교육현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안고 서울시 민주진보교육감 범시민추대위원회(아래 추대위)에 참여했던 인권단체들입니다.

하루치 신문만 읽어도 분노 수치가 한없이 올라가는 요즘, 4월 23일 추대위 경선과정에 참여했다 사퇴한 이삼열 씨가 발송한 전자우편을 받았습니다. 경선 투표 바로 전날까지도 추대위 후보로서 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삼열 씨가 경선 당일(지난 4월 14일)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고 느닷없이 사퇴한다는 뜻을 문자로 통보했을 때의 황당함이 아직도 채 가시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삼열 씨가 ‘내가 사퇴한 걸로 오해 말라’면서 보내온 편지 내용을 보고 나니 더더욱 당혹스럽습니다. 교육감 선거를 한달 여 앞으로 남겨둔 지금은 민주진보교육감 당선을 위해 입품, 발품을 팔기에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부러 시간을 내어 답장을 보내는 이유는 이삼열 씨의 편지에 담긴 내용이 추대위에 참여했던 단체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편지의 도입부에서 이삼열 씨는 일부 언론 표현을 인용하며 추대위의 경선 과정이 '반쪽 경선, 미완의 경선'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추대위 경선 과정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과정이 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선 직전 돌발 사퇴로 ‘반쪽 경선, 미완의 경선’을 만든 몫을 나눠야 할 이삼열 씨의 편지는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우리가 추대위에 참여했던 마음과 이삼열 씨가 추대위에 참여했던 마음은, 아마도 같지 않았나 봅니다.

우리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현장에서 느꼈던 고민과 대안적 교육 방향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폭주하는 MB교육을 심판하기 위하여 추대위에 참여했습니다. 경쟁만을 강요하며 학생의 존엄을 훼손하는 교육정책에 맞서 대안적 교육을 설계할 때 ‘인권’이 묵직한 열쇠말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권’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단일 후보가 누구로 결정되든 인권이라는 열쇠말을 놓지 않고 본선에 나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나아가 당선까지 되면 좋겠단 바람으로 우리가 보탤 수 있는 힘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과 토론회 분석을 통해 어느 후보가 우리의 바람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지, MB교육에 대한 대항 흐름을 조직하는 데 누가 가장 우리와 호흡을 맞출 만한 인물인지를 보고 최종 선택을 내렸습니다. 우리와 친한 후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 아니라 공약 내용과 후보로서의 준비됨을 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물론 이번 추대위 경선과정에 여러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우리도 ‘운영위 단체 투표 20%, 시민공천단 투표 30%,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결정한다는 경선 룰이 완전히 민주적이고 공정하다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추대위에 모인 그 많은 단체가 여러 이견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한 결과 도달한 최선의 결론이었기에 존중했던 것입니다. 추대위에 모인 단체들이 바라는 대안적 교육정책과 ‘민주진보교육감의 상’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여러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추대위 경선과정에 열심히 참여하고 후보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고 경선 결과를 존중하는 이유는, 경선 결과 단일후보가 된 곽노현이라는 인물 역시 어려운 조건에서도 추대위가 일구어낸 성과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이삼열 씨가 그간 보여왔던 행보를 보면, 과연 추대위의 ‘조직 후보’가 되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나 있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만약 이삼열 씨가 그 의미를 알고 있었다면, 추대위에 모인 단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후보였다면, 경선과정에서의 불충분함을 추대위 안에서 채우려고 노력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삼열 씨의 행보는 경선 승리에만 목표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민주진보교육감을 추대하기 위해 추대위에 참여한 것이지, 누군가의 승리에 들러리 서기 위해 추대위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추대위와 곽노현 후보 쪽을 흠집 내면서 내세우는 근거들을 스스로 배반해온 사람이 이삼열 씨 본인 아니었던가요?

이삼열 씨는 4월 14일 <레디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부영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했는데, 이 후보가 본선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둘 다 나오면 곽노현 후보에게 질 것 같아,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추대위는 경선과정이 진행되는 내내 견해차가 존재하긴 했지만, 운영위원회와 전원회의 등 공식 자리를 통해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자리에서의 합의를 뒤로하고 다른 후보와 '물밑'에서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이 과연 공정합니까? 게다가 '내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사퇴했다‘는 경악할 만한 말씀을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하셨더군요.

사퇴 다음 날(4월 15일) 이삼열 씨 캠프 측에서 발송한 <홍윤기의 이삼열 생각 5>에서도 추대위 경선 과정을 '친소관계와 운동판 연고주의'에 기반한 비민주적인 조직표로 폄하하셨더군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추대위에 모인 단체들이 이런 일방적 모욕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단체들이 그랬는지는 일일이 확인할 수 없으나 적어도 우리 단체들은 별도 토론자리를 마련해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꼼꼼히 살피고, 더욱 적합한 후보를 찾기 위해 추가 질의까지 건네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공천단을 낸 단체들 중에는 토론을 통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천단이 주체적으로 판단하도록 한 곳도 있었고, 공천단이 전적으로 알아서 판단하도록 후보들에 대한 정보 제공에만 힘쓴 단체도 있었습니다. 물론 자기 운동의 가치와 신념, 정치적 판단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나 반대하는 후보를 정한 단체도 있었을 테지만요. 그럼에도 추대위 경선과정을 연고주의로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추대위 참여 단체와 회원들의 열망과 치열한 논의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간 우리 교육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온 단체들을 이리도 쉽게 폄하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면, 이삼열 씨의 정책공약을 그렇게 꼼꼼히 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삼열 씨가 우리가 추대하는 후보가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아찔해질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삼열 씨가 편지를 보낸 경로는 '추대위 경선 시민 공천단 메일'이었습니다. 시민 공천단의 개인 메일은 분명 추대위 경선 과정에서만 사용하기로 약속한 것이고, 경선 이후에는 폐기하기로 약속했던 정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경선 과정에서 중도 탈퇴한 후보가 계속 이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기본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태도로 보입니다.

경찰의 선거 개입 등 현 정권의 잦은 압박 속에서도 이번 교육감 선거를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고 대안적 상상력이 넘실대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 노력하는 수많은 단체들을 더 이상 모욕하지 마십시오. 이들에 대해 이삼열 씨가 할 수 있는 마지막의, 최소한의 배려는 ‘자리 욕심’을 버리고, 깨끗하게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시간 소모, 감정 소모를 멈추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 편지에 대한 답은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4월 29일

인권교육센터 ‘들’,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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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건 강 /정 보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1.03.29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걸어가는꿈2010.04.15 14:07

오마이뉴스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64509
민중의소리 기사 http://www.vop.co.kr/A00000290513.html
프레시안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414221842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 결국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곽노현 후보가 결정되었다.
우선 경선 과정이 (그리 무사히는 아니었지만)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며,
곽노현 후보가 이후에도 멀쩡한[최소한 실망시키지는 않는] 교육감 후보, 그리고 나아가서 교육감이 되길 바란다.

선거 치르고 선출직 정치인 하면서 망가지는 인간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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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일정 : 조직선거 대중선거


이 과정에서 추대위원회 안에서도 선출 일정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었다.


경기도의 권오일-김상곤 후보 때처럼 최대한 단일화 일정을 늦춰서 시민들에게 각 후보들의 인지도를 최대한 높인 후에 막판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고,

빠르게 후보를 확정하고 양강 구도를 만들어가며 그 후보를 '민주진보시민후보'로 만들어나가고 알려나가는 식으로 선거운동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후보 결정 시기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주장에는 한나라당, 보수세력에 이쪽 패를 먼저 보여주는 것은 지는 길이라는 식의 '카드게임론'이라거나 '공정성을 위해 여론조사로 단일화해야 하는데 여론조사는 지금 해봤자 인지도가 다들 바닥을 기니까 별 의미가 없고 의미있는 여론조사를 위해서라도 늦춰야 한다.'라는 식의 '여론조사론', '중량감 있는 후보를 더 물색해야 한다.'는 '무거운후보론'(???) 등이 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었다.

반면 후보 결정 시기를 빠르게 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어차피 후보가 누구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이 후보를 민주진보시민후보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후보만들기론', '주경복 때 선거운동 해보니까 선거운동 쉽지 않고 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늦게 할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 뿐'이라는 '선거운동준비론', '막판까지 갈수록 돈과 노력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단일화하기 어렵다. 너무 무모한 도박'이라는 '단일화불가능론' 등이 논거로 같이 있었다.


단순화한다면 후보 결정 시기를 빠르게 해야 한다는 쪽은 적극적으로 선거 과정에서 후보, 정책을 알려나가고 조직 후보로서 후보를 만들어가려는 쪽이었고
후보 결정 시기를 늦추자는 쪽은 좀 더 후보 선택 등에서도 상대와 서로 눈치를 보며 후보로 나올 인물들을 놓고 잔머리싸움을 하는 형태의 선거판을 구상했다고도 할 수 있다.
(편파적인 어휘가 사용되는 건, 내가 빠르게 하자는 쪽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ㅋㅋ;; 뭐 사람들 중에는 분명히 이러한 '전략적인' 형태의 인물 선거가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 맥락과 연결된 논쟁으로, 조직선거 / 대중선거 논란이 있었다.

추대위 회의 중에도 이번 교육감 선거는 조직선거가 아니라 대중선거이기 때문에 후보 선정에 있어서도 '대중성 있는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는 심심찮게 등장했다.
여론조사 100%로 단일화 경선을 해야 한다거나, 선출 시기를 뒤로 미뤄야 한다거나, '중량감 있는 후보'를 영입해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가 이 논리와 같이 다니는 이야기들이었다.

이에 대한 반론은 주로 '우리는 단지 지금 서울 시민의 입맛에 딱 맞는 후보만을 내려는 게 아니라, 민주 진보, 교육운동 속의 가치를 잘 실현시킬 수 있는 후보를 검증하고 선출하려는 것.', '대중성 있는 후보는 만들어가는 것' 등등.

사실 4월 중순이라는 후보 결정 일정은 이 둘 사이에서 일정한 타협이 이루어진 결과였다. 원래 3월 초에 후보를 결정한다는 게 계획이었던 추대위의 계획이 선거 준비에 빠듯한 4월까지 연기된 것이니까 말이다.
(5월 중순부터 본선거운동기간이고 그전에 사전선거운동이 있다고 볼 때, 4월 중순이라는 시기는 선본 구성과 조직화에 2주 정도의 시간밖에 없다는 뜻이 되며, 정당들과 달리 지역 조직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에서 이는 매우 빠듯한 일정이다.)



다만 이 쟁점과 관련해서, 내 입장에서 한 마디 덧붙이고 싶은 것은 있다.
이번 선거가 1000만 서울시민(정확히는 이중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치루어지는 것이고, 그중에 '조직화된 표'는 아무리 많이 잡아봐야 50만도 되지 못한다. 아무리 투표율이 40~50%대라고 하더라도 이는 그리 결정적인 수치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지방선거가 '대중선거'라는 분석은 옳은 소리이다.

그러나 조직선거와 대중선거는 모순되거나 서로 배제하는 개념이 아니다. 사실 '조직선거'가 되어야 '대중선거'가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그 '대중'들이 선거운동을 하러 자원봉사로 막 나서서 홍보를 하고 뛰어주기라도 하는가? 선거운동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은 결국 교육운동, 시민운동 조직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그런 점에서 먼저 조직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후보가 아니라면 본선에서도 제대로 선거운동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

이에 대해서 운동 단위들에게 '시민의 뜻을 따라라', '운동 단위들은 경선 관리만 하면 된다'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것은 좀 지나친 이야기다. 활동가들, 아니 활동가까진 아니더라도 각 단체의 회원들은 성인군자나 기꺼이 아무 보상 없이 자기 희생을 무한정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다. 각 단체, 조직들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할 만하다고 신뢰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동기 부여가 되는 후보여야 하는 것이다.


(사실 먼저 후보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선거운동을 하다가 막판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은, 선거운동에 동원할 수 있는 충분한 돈과 사람을 갖추지 못한 후보들에게 지나치게 불공정한 방식이기도 하다. (예컨대 최홍이 후보 같은,)
그런 후보들 또한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추대위에 참여했고 연속해서 선거운동본부에도 참여하는 단체들의 사람과 돈을 쓸 수 있기에, 그리고 그만큼 운동 전체의 자원이 부족하기에 일찌감치 단일화하는 전략에 힘이 실리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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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참여

추대위원회 안에는 청소년 단체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를 비롯하여 5~6개의 단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추대위원회에서 시민공천단에 청소년(만19세미만)을 포함시키는 것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어서 시민공천단을 비청소년들(만19세이상)로 구성하려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변호사 측에서 시민공천단으로 참여하는 것은 '선거운동'으로 보기는 어렵고 따라서 선거법 위반은 아니라는 의견을 주어서 시민공천단으로 포함되게 되었다. 그 결과 시민공천단 안에 (내가 아는 수로는) 청소년들이 8-9명 정도 참여할 수 있었다.
*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선거권이 없는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미성년자나 외국인이 대표적.
따라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추대위원회에 참여했던 청소년단체들도 이후 선거운동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개중에 청소년단체인데도 시민공천단에 청소년을 한 명도 포함시키지 않은 단체들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사실 좀 청소년들도 교육감 후보 선출에 참여한다는 것을 부각시켜보려고 청소년 시민공천단들은 가능한 한 비슷한 시간대에 가서 한꺼번에 투표하자고도 해보고 아는 기자들한테 교육감 후보 경선 취재하면서 청소년 참여도 한두마디 언급해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ㅋㅋ;;
아쉽게도 추대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자들이 투표소 현장을 스케치하는 걸 금지시키고 결과만 전달하기로 해서 그런 보도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ㅠ_ㅠ

청소년들이 직접 경선에 참여해서 만들어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라는 점에서 이번 선출 과정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체 시민공천단 400여명 중에 고작 10명 정도지만;;)

개인적으로는, 학생들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후에 "학생들이 가장 지지하는 교육감 후보"라는 식의 홍보 전략을 세워봐도 좋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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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울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가 선출이 된 것으로 다시 한 번, (내 일이 줄어든 데 대해서 ㅎㅎ) 환영의 뜻을 표하며
그 과정에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도 한 시름 놓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사실 정작 중요한 건 내부 경선이 아니라 본선이다.

본선에서 당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제고사 폐지, 두발자유 강제야자금지 체벌금지 등 학생인권조례 추진, 자사고/특목고 설립 중단, 전문계고 등 고교서열화와 다양한 학교.교육에서의 차별 해소, 무상급식 등 핵심적인 교육 의제들을 빡세게 주장하고 알리는 선거 과정이 되길 바란다.



추신

: 이삼열 후보의 사퇴 이유는 정확히 나와있진 않은데, 레디앙 기사에서는 아주 솔직하게도 "둘 다 나오면 곽노현 후보에게 질 거 같아서."라고 되어 있던데, 이건 무슨 압박스런 멘트인지...;;
박명기 후보와 이삼열 후보가 어서 자신들의 위치를 정리하길 바란다.

이삼열 후보야 정말 완전 후발주자이고 현재의 운동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으니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추대위가 경선 과정에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시민공천단들에 대한 각 후보들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관리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후발주자이고 본래는 교육감 후보로 나설 뜻이 그다지 크게는 없었던 듯하니 털고 일어서는 것도 쉬울 수 있을 것이라고도 믿는다.
 
근데 박명기 후보는 좀 추대위 운영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씁쓸한 생각이 들게 한다. 박명기 후보가 계속 뭐 여론조사 100%로 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크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앞서 언급한 대중선거 입장을 밀어붙였는데, 이렇게 반문하고도 싶다. 수년간 같이 활동해온 교육운동 단체들 전반에게 신뢰를 잃고 있는 것 자체가 교육감 후보로서 나서기 민망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느냐고. 같이 일해온 사람들한테는 외면받으면서 서울 시민들에게는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그건 또 일종의 거짓인 건 아닐까?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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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우리시민

    한겨레 광고 보니까 추대위 나쁘다고 와글거리던데

    2010.04.16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광고가 박명기 후보 쪽이 낸 광고죠. 그럴 돈 있으면 선거운동이나 좀 열심히 하시지...

      2010.04.19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걸어가는꿈2010.02.26 10:32


전국 교육감 선거와 학생인권조례 현황

공현(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2009년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 권오일 후보가 단일화하여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되었고, 이후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으로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례와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태클을 걸 유력한 존재로 지역 교육감들이 절실한 점, 그리고 교육운동 주체들의 힘의 부족 같은 여러 상황들이 중첩되어, 전국의 교육운동 단체들은 전부 이번 6월 2일 교육감 선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교육희망네트워크라는 이름이든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라는 이름이든 교육연대라는 이름이든, 일정한 형태로 지역별로 민주․진보(혹은 반MB)적인 교육감 단일 후보를 추대하여 밀어주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가 확정된 지역은 광주, 전남, 경남 등지이다. 광주는 장휘국 후보, 전남은 장만채 후보, 경남은 박종훈 후보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가 확정되어 큰 이변이 없는 한은 이대로 선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정찬모 후보만이 진보 성향으로 꼽히고 나머지 예비 후보들은 모두 보수 성향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후보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지역 단체들에 의해 추대, 지지받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직 후보가 1명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3~4명 정도의 후보들 중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추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부산, 서울, 인천, 전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미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 중에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거나, 아직 출마 선언 예비 후보 등록 등을 하지 않은 후보들 사이에서 단일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를 만들기 위해 합의 또는 경선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전교조가 중심이 되어 교사 출신의 후보를 내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그밖에는 대전, 경북 등의 지역이 아직 뚜렷하게 민주진보 후보를 정하거나 추대하는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에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재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데, 아직 뚜렷한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하여

  이 중에서 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선거에서 직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 경남, 광주, 서울 등의 지역이다. 경기도는 현재 김상곤 교육감에 의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현재 진행형이고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부각되어 있다. 특히 경기도 지역은 학생인권조례 통과가 불투명한 가운데서 학생인권조례의 내용 중 일부를 학교 현장에 반영하는 지침을 내리면서 학생인권 보장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경남, 광주는 시민사회단체들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을 해온 지역으로 이러한 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교육감 후보 또한 이를 정책 중 하나로 수용하고 있다. 서울은 현재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원회가 후보를 확정하기 이전에 정책 논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공약에 학생인권조례가 들어갈 것은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 중 하나가 곽노현 교수인데, 곽노현 교수는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이었고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곽노현 교수가 후보가 될 경우 학생인권조례가 핵심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울산에서는 울산 전교조가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교육감 후보의 공약으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전북에서는 민주진보교육감 추대위와는 큰 관련이 없이, 다른 예비 후보(오근량 후보)가 학생복지인권조례를 공약으로 언급했다.
  그 외에 지역들에서는 아직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교육감 후보들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거나 공약을 정해둔 것이 없는 듯하다. 학생인권조례가 아직 공약으로 확정되지 않은 지역의 교육감 후보들 또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추대위 등이 학생인권조례나 그에 준하는 학생인권 보장 조치를 정책으로 채택하도록 하는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학생인권조례가 경기도에서의 논란을 통해 중요한 교육정책 중 하나가 된 상황에서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은 학생인권조례를 공약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생인권조례가 오히려 표를 깎아 먹는 정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민주진보 성향의 단체들 사이에서도 없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설득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실제 2008년 서울 교육감 선거 때도 두발자유 등 학생인권 보장을 공약으로 명시하는 것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어 주경복 후보의 공약에서 명확한 표현이 빠지고 학부모, 학생과 대화하는 학교와 같은 식의 모호한 표현으로 대체되었던 전례가 있다.)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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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꿈2008.07.24 12:21
민들레에 기고한 글입니다. 다음호에 실릴 거예용 ~_~






혹시 어른들만을 위한 교육감 선거?


공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인권활동가 emptyyoon@naver.com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끝나버린 다른 여러 지역의 교육감 선거와 달리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는 특별하게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 지나치게 많은 인구와 시설, 경제, 정치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지만 좀 씁쓸하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가 주목을 받아서가 아니라, 다른 지방의 교육감 선거들이 주목을 받지 못해서 말이다.

교육감 직선제는 분명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가 가지게 된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한 중간 심판이라는 시기적 의미는 우선 제쳐두더라도 교육감을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다는 것은, 비민주적인 이 교육 체계 속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교육이 어째서 비민주적이냐는 이야기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나마 교육감이라도 직선제로 선출하는 것은 이런 교육의 비민주성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물론 몇 년에 한 번 직접 투표를 한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래 우리 사회 ‘꼬라지’를 보면서 충분히 학습해왔지만, 적어도 교육감 직선제가 교육 민주화의 한 걸음 정도는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선거 과정에서 지금까지 잘 검증되지 않아왔던 여러 교육정책들에 대한 토론도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어떤가? 교육의 제 1주체이자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에게 더욱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이 교육은, 그냥 비민주적인 게 아니라 ‘지독하게’ 비민주적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작은 학급에서부터 큰 교육정책까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청소년들의 참여는 봉쇄되어 있다. 공직선거법을 참고하자면, 청소년들에게는 투표권이 없고 선거운동 할 권리도 없다.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없고, 투표권이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다른 기구나 절차조차 없다.

사실 교육감 선거에는 학부모나 교사가 아닌 시민들에게도 투표권이 있는데, 그런 시민들보다는 교육감의 영향을 훨씬 직접적으로 받을 (공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조차 교육감 선거에 참여할 권리가 없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청소년들이 지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도 배제되거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교육감 후보들이 달아놓고 붙여놓은 현수막과 벽보를 보라. 아이들은 살려야 하며, 쉬게 해줘야 한다.... 그래, 뭐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호소는 정작 그 아이들에 하는 말이 아니라, 투표권이 있는 어른들에게 하는 말이다. 심지어 시민후보라고 말하며 가장 나아 보이는 청소년 인권 보장 공약을 들고 나온 후보조차 현수막에는 “어머님, 힘드시죠? 주경복이 덜어드리겠습니다.”라고 썼으니, 말 다했다.



이런 현실에 대한 분노를 솔직하게 표현하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기호 0번 ‘청소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청소년단체들이 만18세 선거권이나 청소년들의 선거운동을 비롯한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면서 정책 평가 등을 해왔고 이번 선거에서도 그런 활동이 있지만, 청소년들이 후보 출마를 선언한 것은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에서는 10세의 청소년이 후보 출마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요구를 알린 적이 있긴 하지만.

청소년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청소년은 유령이다. 사람들 눈에 보이질 않는다. 그렇지 않고서야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교육감 선거를 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청소년들은 제쳐두고 성인들한테만 ‘뽑아줍쇼’ 할 리가 없다. 우리가 안 보이나? 아니면, 이거 혹시 어른들만을 위한 교육감 선거?”라고 직설적인 비판을 가했다. 이것은 실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투쟁이고, 어른들만의 기만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깽판이다.

“캐발랄 젊은 후보”를 표방한 청소년 후보는 선관위에서 붙인 공식 선거 벽보들 옆에 자신의 포스터를 붙이고 거리유세를 하며, 교육감 선거에서 청소년들의 존재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공식블로그(http://csn08.tistory.com)에 올려놓은 정책 공약과 주장들은 다른 교육감 후보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다. 청소년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두발복장자유, 체벌금지, 차별금지, 가정환경조사서 폐지 등을 비롯한 청소년인권 보장, 입시경쟁교육 중단, 학교운영부터 교육정책까지 청소년 참여 보장, 탈학교 청소년 지원 강화 등이다. 민감한 문제인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소통과 변화를 기본으로 한 ‘교사소환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들에게 선거연령을 몇 살로 낮추자는 것이냐고 묻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기호 0번으로 출마했다는 것은, 이 청소년들이 선거권을 뛰어넘어서 단숨에 피선거권을 실천으로 요구하는 것 아닌가? 지금과 같은 시스템 속에서는 선거 연령을 몇 살로 하건 그 선거 연령보다 적은 나이의 사람들은 배제될 것이고, 미성숙하다는 딱지를 붙이고 있어야 할 것이다. 기호 0번으로 출마한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것은 지금 같은 대의제와 비민주적인 교육 시스템을 넘어선 더 많은 민주주의이며 더 민주적인 교육이다.


‘무력감을 느끼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많은 청소년들이 현재의 교육 속에서 학습하는 것은 거대한 무력감과 체념이다. 어찌해볼 수 없는 경쟁, 폭력, 학교, 그리고 교육 시스템 그 자체. 학칙 하나 개정할 수 없는 무력감 속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말을 그저 청소를 할 때나 듣게 된다. 그나마 이런 무력감에 덜 중독되어 있는 것은 몇몇 대안적 교육 속에 있는 소수의 청소년들뿐일 것이다. 지금 청소년들은 촛불집회부터 시작해서 교육감 선거에서도, 현실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가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비민주적인 교육이 더 민주적인 교육으로 변화하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 단, 그 민주주의는 청소년을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배제하지 않는 민주주의여야 할 것이다. 청소년들은 이미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말하고 있다.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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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갈게!

    2008.07.28 00:38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제 미래는 없군

    2008.07.31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걸어가는꿈2008.07.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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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0번, 사실 그 누구보다도 0순위로 선거에 참여했어야 했을 후보가 나왔다.

바로 "청소년"

7월 17일에 서울 선관위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 청소년 후보.
 (기자회견 제목이 "청소년 빠진 교육감 선거 한 달도 못가 2MB 된다"다 ㅋㅋ)

프레시안 기사


한겨레 기사


이 후보는 어느 한 사람이 스타가 되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벽보 촬영도 가면을 쓰고 햇고 집단 후보 "청소년"으로 나왔다고 한다.


http://csn08.tistory.com

청소년 후보의 블로그다 ㅋㅋ


정말 캐발랄한 선거운동이 되길 바라며.
Posted by 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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