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38

토론회 ~ 이명박 정부 이후 학생인권의 현주소

토론회 ~ 이명박 정부 이후 학생인권의 현주소 학생의 날, 전국 중고생 인권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 방안 토론회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 ~ 오후 4시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대방역) 4층 아트컬리지3 흑흑 두달 동안 우릴 괴롭힌 학생인권실태조사, 드디어 여기에서 결과발표 합니다 ㅠㅠ 많이 와주세용

걸어가는꿈 2009.10.28

경제재생산과 문화재생산 이론 정리한 거...

아수나로에서 공부모임 할 때 쓰려고 정리한 겁니다. 이것 외에도 탈학교(deschool이라고 해야 하나) 이론 쪽도 다른 사람이 정리... 『교육과 이데올로기』를 가장 많이 참고했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하고 해서 정리한 겁니다. 경제재생산 경제재생산 이론은, 요컨대 학교 교육이 경제 구조를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이론에서는, 우선 자본주의에서 경제적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라기보다는 그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라는 것을 지적한다. 이런 사회에서 교육제도는 경제적 성공이 개인의 능력과 자격증, 교육적 성취에 의해 좌우된다고 이야기함으로써 계급구조와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하면 “난 엄마 아빠가 부자니까 나도 잘 삼 ㅋ”이면 사람들이 기분이 매우 나..

딱딱한꿈 2009.10.24

소식지 아수나로 이야기 세번째 (2009년 10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후원회원들과 회원들에게 활동에 대해 알리기 위해 보내는 세번째 소식지입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아수나로가 해온 활동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소식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정기적으로 만들기로 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소식지를 받아보시는 모든 분들께 양해를 구해 봅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각 지부들은 무엇을 했을까요ㅎㅎ~ 아수나로 경남중부지역모임 소식 7월 부산 울산 경남지역모임 활동가들이 창원에 모여 "공부모임"을 열었습니다. 아수나로와 청소년인권운동의 역사를 정리했고 장애인 활동가분을 초청해서 장애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다음 공부모임은 울산에서 열립니다.9월27일 경중지부 탄생 2주년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9월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2년을 이어..

걸어가는꿈 2009.10.17

"공부 못하면 전학가라?" 일제고사로 밤 10시까지 학교에 갇힌 초등생들...

일제고사 반대 글 3번째, 설은주 선생님의 글입니다. 레디앙원문 설은주 선생님은 일제고사 날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허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직당한 해직교사들 중 한 분이십니다. 해직교사 분들은 10월 5일부터 전국을 돌며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 서울에 오셨습니다. 고생이 많았을 길 중에도 원고를 작성해서 보내주신 설은주 선생님의 노고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까지 방학 중에 반강제로 보충수업을 시킨다는 언론 기사 등이 여러번 나왔고 중학생들도 0교시 수업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명박식 막장 교육 정책들이 낳은 결과가 이것입니다... 교육에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개선해나가는 정책을 취해야 하는데, 이명박 교육정책은 원래 있던 문제들을 더 심하게 악화시..

걸어가는꿈 2009.10.10

일제고사... 한 서민 학부모의 학원비 고민 : "엄마도 돈 벌어와요"

일제고사 반대 글 연재 두번째입니다. 이번엔 한 학부모의 교육비에 대한 고민을 담았지요...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회원 분이 쓰셨습니다. 프레시안에는 "옷 한 벌 못 사고 학원비 보태는 엄마 맘 안다면…"[세이 노! 일제고사]이미 아이들은 바쁘고 부모는 지쳤다 이런 제목으로 실렸네요. 레디앙 글을 복사해옵니다. "엄마도 돈 벌어와요" [일제고사 반대②] 한 서민 학부모의 학원비 고민…"4대강 22조 예산이면" 이 명박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되고 있는 일제고사가 오는 13~14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몇 차례의 일제고사과정에서 벌어진 교사해직문제 등 부작용이 명백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부 측은 일제고사를 강행하려 하고 이에 대한 교육운동진영의 ..

걸어가는꿈 2009.10.09

'이명박가카' 그만하시죠? : 일제고사... "난 죽고 싶지 않다"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모임 Say No의 한 청소년이 쓴 글입니다. 레디앙, 프레시안 등에 실렸네요. 일제고사 이후로 중학교도 방과후학교가 강제보충수업화되고 있고 시험 대비한다고 모의고사보고 온갖 괴악한 짓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전해온 이야기들이 일제고사의 폐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디앙에 실린 글을 퍼옵니다. ^^ (레디앙은 카피레프트니까;) "난 죽고 싶지 않다" [일제고사 반대①] "우리가 좀비냐?…공부 싫은 투정이 아닌 살겠다는 것"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되고 있는 일제고사가 오는 13~14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몇 차례의 일제고사과정에서 벌어진 교사해직문제 등 부작용이 명백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

걸어가는꿈 2009.10.08

[이프 : 김신명숙의 편지] 교권이 문제라구요?

http://onlineif.com/main/bbs/view.php?wuser_id=letter_news&category_no=&no=536&u_no=85&pg= [김신명숙의 편지 30] 교권이 문제라구요? 이프 idsu.net 처음 보는 순간 가슴이 탁 막히는 것같았습니다.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는 느낌과 함께 머리 속이 소용돌이치면서 복잡해지더군요.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 제 목을 보고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최근 큰 물의를 일으킨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에 관한 얘깁니다. ‘선생님 꼬시기’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유포된 이 동영상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들 보셨겠지만 짧은 동영상보다 그 상황을 글로 옮긴 내용이 더 분명하게 사건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같아 조선일보에서 이 ..

흘러들어온꿈 2009.09.15

학생의 성폭력에서 교권 말고 다른 게 읽히거든? -_-

국민일보 사설 : 제자의 성희롱에서 교권이 읽힌다 1. 이 사건을 두고 교권 실추를 논하는 것은 참으로 지랄맞은 일이다. 물론 이 사건은 교사의 권력/권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어서 여-남 사이의 성별 권력이 이를 넘어선 사건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교장이나 교감, 또는 동료 교사 등이 여교사를 성폭행하는 사건에 대해 아무도 '교권침해'를 말하지 않는 것 등을 생각해보면, 역시 이는 다분히 문제가 있는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건 바로 '교권'은 교사가 상급자(정부, 관리자 등)에 대해 가지는 권리가 아니라, 하급자(학생)에게 가지는 권력/권위라는 인식이다. 2. 또한 우리는, 저런 식으로 '농담'(??)을 던지는 식의 성폭력(그걸 성추행이라 하든 성희롱이라 하든 성폭행이라 하든)은..

걸어가는꿈 2009.09.12

휴대전화금지조례는 인권침해를 정당화해주겠다는 것!

학교에서 휴대폰 금지하고, 걷어가고, 압수하고... 많이 짜증나지 않으세요? 학생들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휴대전화규제를 조례(시, 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하는 법)로 하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_- 지금 경상남도, 서울시, 제주도 등에서 ‘휴대전화금지조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면학 분위기를 위해’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등교하는 것을 학교장이 금지할 수 있게 정당화해주는 것입니다. 경상남도의 박종훈 교육위원이 낸 법안을 보면, 휴대전화를 가져가서 그 내용을 보거나 하는 것은 안 된다고 하고 있긴 하지만, 휴대전화를 금지하고 압수하는 것을 모두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면학분위기’를 위해서.... 지금 경남에서도 학생들이 반대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ht..

걸어가는꿈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