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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나서

기호0번 청소년 후보 마무리 퍼포먼스를 마치고 명동에 앰프를 갖다 놓은 다음 집에 오는 길에 투표소에 들러서 투표를 했다. 어떤 분이 20대인데 투표한 거 인증샷 하면 추첨해서 판화를 공짜로 준다는 트윗을 봤던 거 같아서 한 번 찍어본 셀카... 서원동 성당에 설치된 투표소다. 사실 전날에 사무실에서 자서 머리도 못 감고 세수만 겨우 한 초췌한 모습 ㅡ.ㅡ; 성당에 강아지가 있더라. 요새 왜이리 강아지가 많이 보이는지... 서울시장이야 어차피 뭐 손 놓았고...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전국 교육감들 결과나 기다려야지;

지나가는꿈 2010.06.02

[기호0번 청소년 논평] 청소년들의 정치적 자유를 위해서도, 교사들의 정치 활동 탄압 빠염!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 논평] 청소년들의 정치적 자유를 위해서도, 교사들의 정치 활동 탄압 빠염! 정부에서 연달아서 교사들의 ‘정치 활동’을 이유로 탄압과 징계를 남발하고 있다. ‘시국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2008년 교육감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검찰의 압박스런 조사를 받고, 이미 짤렸거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짜를 거라고 발표한 교사들만 200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의견을 밝히며 체험학습 안내를 하는 편지를 보낸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짤린 교사들을 포함하면 이보다도 더 많은 상황이다. 교사들이라고 해서 특별히 시민이 아니거나 시민적․정치적 권리를 누리는 데 결격사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대한민국은 교사들의 정치..

걸어가는꿈 2010.05.28

6.2 지방선거 투표 계획

공개적으로 밝히자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이렇게 할 계획이다.(물론 비밀 투표이니까 진짜 이렇게 투표를 했는지를 인증할 순 없으나;;) 노회찬(진보신당,서울시장) 이봉화(진보신당,관악구청장) 남상덕(무소속,시의원) 나경채(진보신당,구의원) 진보신당(기초비례) 진보신당 또는 사회당(광역비례) 곽노현(민주진보교육감) 최홍이(민주진보교육의원) 광역비례는 아직 맘을 확실히 못정해서, 정책이라던가를 좀 더 보고나서 결정할 생각. 이중 남상덕 씨 같은 경우는 무소속이긴 한데 이른바 민주개혁세력들 + 진보정당들이 다 몰아준 후보라서... 마음 같아선 교육감 기호0번 청소년(realcsn.tistory.com) 찍고 싶으나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못하는 이 슬픔

지나가는꿈 2010.05.26

[선거운동정보]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레알 소식지~

레알교육감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선거운동본부 활동 소식 출마선언 기자회견 서울 수원 창원 광주 각지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의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서울 수원 창원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무시당해왔다. 우리가"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돌아왔다. 우리가 정치적인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를 하면 "어디서 세뇌당하고 와서 하는 헛소리"가 되곤 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결정에 참여할..

걸어가는꿈 2010.05.26

청소년에게 권력을! 학생에게 임금을! - 기호0번 청소년 후보 공약 中

출처는 realcsn.tistory.com/60 realcsn.tistory.com/61 많이 퍼날라 주세요~ 청소년에게 권력을! 청소년을 정치적 주체로! "사회 경험이 부족한데 어떻게 정치적 결정에 참여할 수 있나" "비이성적이고 미성숙하고 열등해서 안 된다." "세금도 별로 안 내는데 무슨 정치적 권리?"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최근에 나온 이야기들이 아니라는 걸 아시는가? 이런 말들은 바로수십, 수백년 전에 노동자들의 정치적 권리, 여성들의 정치적 권리,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던 이들이 부딪쳐야 했던이야기들이었다. 지금에 와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니 뭐 저런 XX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성이나 흑인의 정치적권리를 부정하거나, 또는 재산에 따..

걸어가는꿈 2010.05.24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알리는 전단지;

앞면 레알교육감 후보 청소년이 요기 있네? 만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겐 선거권이 없습니다. 선거운동도 못하고, 정책이나 후보에 대해 발언하거나 활동할 수도 없습니다. 교육정책이든 청소년보호법이든 우리에 관한 일에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은 아웃오브안중입니다. 청소년의 정치활동은 학칙으로든 법으로든 금지되기 일쑤입니다. 학교운영에도 학생들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너희 잘 되라는 거야”라며 어른들이 맘대로 정하는 일들은 많지만, 우리 의견을 듣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디에도 참여할 자리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란 먼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 인권입니다. 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적어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하고 말하고 들..

걸어가는꿈 2010.05.22

페르세폴리스 2권에서 발췌 : 두발복장규제 등의 숨은 의미

좀 스캔 화질이 안 좋네;; 페르세폴리스 2권 152페이지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루어지는 여성 억압 + 정치적 억압이든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에 대한 두발복장규제나 정치활동탄압이든 단지 어떤 '편견'에 의해 일어나는 관습 같은 건 아니라는 거죠 @_@ "정권은 잘 알고 있었다. 집을 나서면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내 바지가 충분히 긴 건가?' '베일이 잘 씌워졌나?' '화장한 게 너무 진한가?' '나를 채찍으로 때리면 어쩌지?' …더 이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나의 사상의 자유는 어디 있지?' '나의 언론의 자유는?' '내 삶은 살만한 걸까?' '정치범들은 어떻게 된 걸까?' 당연한 거다. 사람이 두려움을 가지면 분석과 사고의 개념을 잃게 되니까. 두려..

걸어가는꿈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