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33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일제고사 반대 성명] 우리의 행동은 결과가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결과가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다. 10월 8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들이, 14, 15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들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기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된다. 일제고사는 자립형사립고, 학교정보공시제나 국제중 같은 초강력 경쟁 교육정책 중 하나로써, 이명박의 신자유주의 정책의 바탕이 될 교육정책이다. 우리는 일제고사를 거부한다. 일제고사는 오로지 ‘경쟁’만을 위한 체제이기 때문이다. 경쟁은 사람들을 불신하도록 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없애도록 만든다. 특히 ‘인간적’이어야 할 교육정책이 ‘비인간적 인간’을 양산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순응을 강요하고 억압하는 것일 뿐이다. 이제껏 우리는 경쟁을 야기하는 교육정책들로 인해 수많은..

걸어가는꿈 2008.10.06

[참세상] 무한경쟁 ‘일제고사’ Say NO!

뭐 참세상 기사로 나온 사회진보연대 분이 쓴 기사이긴 한데요 @_@ 일단 지금 하고 있는 활동 &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람 이야기라서 퍼다놓아요~_~ 일제고사가 이제 다다음주고, 날짜로 따지면 열흘 정도 남았네요. 그전까지 거의 매일 등하교길 홍보를 할 텐데- 쿨럭 흑흑 --------------------------------------------------------- 무한경쟁 ‘일제고사’ Say NO! [기고] 청소년 인권활동가 따이루 인터뷰 진재연(사회진보연대) / 2008년10월02일 15시28분 모두가 일제히, 시험을 보는 ‘일제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10월 8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국가수준기초학력진단평가’를 치르게 되며, 10월 14일-15일 이틀간 초6, 중3, 고1학생들이 ..

걸어가는꿈 2008.10.04

3인 축구의 딜레마(??)

최근에 『죄수의 딜레마』라는 책(사실 고등학교 때 누가 버린 걸 주워온...)을 읽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문득 떠오른 게 있어요. 남서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게로게론과 국어문제를 풀면서, 한 초등학생인 듯한 세 분이 축구를 하는 걸 보고 생각난 건데... --------------------------------------- (가), (나), (다) 3명이 축구를 한다고 해보자. 경기방식은 다음과 같다. 골대는 하나다. (다)는 골키퍼다. (가)와 (나)는 공격수, 또는 수비수다. (가)와 (나) 둘은 서로 경쟁한다. (가)와 (나) 중에 더 많은 골을 넣은 사람이 승리하여 보상을 받는다. 단, 제한시간 안에 (가)와 (나)가 골을 넣은 것을 모두 합쳐서 그 점수가 x 이하이면 (다)만 승리하여 보상을 받는..

딱딱한꿈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