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15

표는없어도할말은있다! 경기도청소년들과 교육감예비후보들의 토론마당 (2014.05.17.)

표는없어도할말은있다! 경기도청소년들과 교육감예비후보들의 토론마당 (2014.05.17.) 표는 없어도 할 말은 있다 경기도 청소년들과 교육감 후보들과의 토론마당 때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오후2시~6시 곳 : 아주대학교 종합관 401호 선거권이 없으면 말도 할 수 없나? 청소년도 할 말이 있다! 교육은 바로 우리의 문제! 우리랑 먼저 이야기 좀 하시죠? 청소년들이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초청하여 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자리! 학교와 교육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 등을 준비했습니다. 비록 "표는 없지만" 하고픈 말도 듣고픈 말도 많은 청소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서 현재까지..

걸어가는꿈 2014.05.12

[논평] 교육부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지 말고 학생인권 보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교육부의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 보장 등' 정책에 대해

[논평] 교육부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지지 말고 학생인권 보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교육부의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 보장 등' 정책에 대해 교육부가 학교에서 임신․출산한 학생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학칙, 연애(소위 "이성교제")나 신체접촉을 이유로 징계를 하는 학칙 등을 개정하도록 점검하라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차별 없이 인권을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진작 이루어졌어야 할, 당연한 조치였다고 할 것이다. 학생의 사랑과 교제에까지 학교가 간섭하고 강제하는 것은 학생의 사생활의 자유와 성적 자기결정권을 짓밟는 반인권적․반교육적인 행태라고 여러 차례 지적되었다. 학생 비혼모 등 임신․출산한 학생에 대한 차별 문제도 여러 차례 개선 권고가 있었다. UN아동권리위원회와 ..

걸어가는꿈 2013.10.03

[짧은 글] 이른바 진보교육감 시대와 교육운동 또는 청소년운동

서울교육공공성추진본부에서 하는 토론회에 굉-장히 급하게 섭외받아서 -_- 2시간여만에 뚝딱 써낸 원고이긴 한데 원래 처음엔 곽노현 교육감 까는 글을 쓰려고 하다가 아 젠장 우리가 누구를 깔 입장이기는 한가 도대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시급한 건 곽노현 교육감을 까는 게 아니라 교육운동을 까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식으로. 저는 그 전에도 김상곤 교육감 까는 경기도 지역 일부 교육운동 쪽에 대해, 정치적 입장으로는 동의하는데, 심정적으로는 동의가 안 갔던 게, 그렇게 요구할 만큼 교육운동들이 힘이 있지가 않다능... ㅠㅠ 뭐 물론 김상곤 교육감이 일제고사 관련해서든 비정규직 관련해서든 날렸던 짓들은 비판받고 반대해야 하겠습니다만은. 운동 내적 평가로 돌아와보면 그렇게 했어야지! 라고 할 만..

걸어가는꿈 2010.10.07

아수나로 소식지 다섯번째 (2010.07.02)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웹소식지 2010년 6월 30일 발간 (5호) 두둥*_* 달콤쌉싸름한 인사말 안녕하세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다섯 번째 소식지입니다. 음, 왠지 아수나로 소식지는 비정기적, 실험적이라는 우아한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만 같은 숙명의 굴레인 듯 하네요 0_0 그래도 이번 호에서는 전반적인 지부별 활동상황 안내와 함께 처음으로 시도되는 특집, 그것도 상반기 가장 큰 활동이자 이슈 중 하나였던 ‘기호 0번 청소년 교육감 후보 특집’ 대대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호 빰빠라밤~ 사 실 이 소식지는 6월 초에는(늦어도) 완성할 예정이었지만, 지부 전체가 기호 0번 활동에 임하다보니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감히 소식지 하나 앉아서 차분히 쓸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저희의 고충..

걸어가는꿈 2010.07.03

[선거운동정보]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레알 소식지~

레알교육감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선거운동본부 활동 소식 출마선언 기자회견 서울 수원 창원 광주 각지의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의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서울 수원 창원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무시당해왔다. 우리가"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돌아왔다. 우리가 정치적인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를 하면 "어디서 세뇌당하고 와서 하는 헛소리"가 되곤 했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결정에 참여할..

걸어가는꿈 2010.05.26

청소년에게 권력을! 학생에게 임금을! - 기호0번 청소년 후보 공약 中

출처는 realcsn.tistory.com/60 realcsn.tistory.com/61 많이 퍼날라 주세요~ 청소년에게 권력을! 청소년을 정치적 주체로! "사회 경험이 부족한데 어떻게 정치적 결정에 참여할 수 있나" "비이성적이고 미성숙하고 열등해서 안 된다." "세금도 별로 안 내는데 무슨 정치적 권리?" …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 그런데 이런 말들이 최근에 나온 이야기들이 아니라는 걸 아시는가? 이런 말들은 바로수십, 수백년 전에 노동자들의 정치적 권리, 여성들의 정치적 권리, 흑인들의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던 이들이 부딪쳐야 했던이야기들이었다. 지금에 와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니 뭐 저런 XX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성이나 흑인의 정치적권리를 부정하거나, 또는 재산에 따..

걸어가는꿈 2010.05.24

레알교육감후보 기호0번 청소년, 알리는 전단지;

앞면 레알교육감 후보 청소년이 요기 있네? 만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겐 선거권이 없습니다. 선거운동도 못하고, 정책이나 후보에 대해 발언하거나 활동할 수도 없습니다. 교육정책이든 청소년보호법이든 우리에 관한 일에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은 아웃오브안중입니다. 청소년의 정치활동은 학칙으로든 법으로든 금지되기 일쑤입니다. 학교운영에도 학생들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너희 잘 되라는 거야”라며 어른들이 맘대로 정하는 일들은 많지만, 우리 의견을 듣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디에도 참여할 자리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란 먼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 인권입니다. 누구들이 맘대로 정한 미성숙의 잣대로 잘라버릴 만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적어도 당연히 정치에 참여하고 말하고 들..

걸어가는꿈 2010.05.22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0번 청소년!

오늘 기호0번 청소년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사는 여기에서 확인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한겨레 (이건 사진만 잘 나온 포토 단신;) 사실 이거 기자회견이랑 블로그랑 카페랑 준비해놓느라 어제 거의 철야를 했는데(1시간 반 수면) 오늘 아침에 민방위 훈련 때문에 길 막혀서 결국 다들 늦게 시작하고 뭔가 비리비리하게... 아오 ㅠ_ㅠ 민방위 훈련 미워 레알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의 변 "어른들만의 정치 빠염! 이제 우리가 직접 한다!" 정치를 한단다. 우리를 빼고서. 교육감 선거라는 것도 한단다. 우리는 빼고서.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 무시당해왔다. 우리가 "우리 얘기 좀 들어봐!" 이러면 "철 없이 개기지 말고 어른 말 좀 들어라! 쯧쯧" 이런 소리가 돌아왔다. 우리가 정치..

걸어가는꿈 2010.05.14

2010 교육감 선거 청소년들의 요구 (학생인권, 무상교육/차별없는교육, 경쟁교육중단, 청소년 참여)

2010 교육감 선거 청소년들의 요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학생들이다. 또한 학생들을 포함하여 청소년들은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 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사회적 의사결정과 정치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왕따 당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청소년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며,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무상급식 등 청소년들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이 이야기에 끼지도 못하고 있다. 청소년들에 대해, 학생들에 대해 온갖 얘기들이 오가지만 정작 그 자리에 주인공들은 빠져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이에 ..

걸어가는꿈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