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유혹] 난 '하루'가 불편하다 남과 여가 아닌 '그 사이'의 무수한 이야기들 기사인쇄 승화 루쿠하나 치요의 'IS(아이에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성'는 인터섹슈얼(inter sexual), 반음양자로 불리는 내적 외적으로 여자와 남자의 두 성별을 함께 지니고 태어나 살아가는 이들이 이야기를 그린 만화이다. 의학발표에 의하면 2000명중 한 명은 인터섹스로 태어난다고 한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부모와 의사에 의해 강제적으로 여성 혹은 남성으로 성별이 선택하여 수술(외부성기재구성수술)을 해버린다. 하지만 이들은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자신의 신체, IS라는 것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자신을 스스로도 '비정상'여기며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