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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man 에서

힘차게 손을 흔들며 너의 뒷모습에 안녕을 외쳤어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 꿈의 설계도를 펼칠 땐 어떤 얼굴일까 이것이 내가 바라던 세계야 그리고 지금도 계속 걸어나가고 있어 서투른 여로의 끝에서 옳았기를 빌며 시간은 그 날부터 멈춘 그대로야 멀어지며 사라진 뒷모습 아 '잃어버린 사람'은 깨달았지 우리들이 정성껏 잘라낸 그 그림의 이름은 추억 힘차게 손을 흔들며 그 날의 뒷모습에 작별을- 고하는 현재 위치, 움직이기 시작한 나침반 자 가볼까 '잃어버린 사람'.... 强く手を振って 君の背中に サヨナラを 叫んだよ 츠요쿠테오훗테 키미노세나카니 사요나라오 사켄다요 そして現在地 夢の設計圖 開く時は どんな顔 소시테겐자이치 유메노셋케이즈 히라쿠도키와 돈나카오 これが僕の望んだ世界だ そして今も步き續ける 코레가보쿠노노존다세카..

흘러들어온꿈 2009.11.26

MB정부, 유엔사회권위원회 권고 이행하세요 ^^

[연합] 시민단체, 유엔 권고 이행 정부에 촉구(종합) [경향]“경제규모는 세계 12위, 사회안전망은 부실투성이” 유엔사회권위원회에서는 특히 용산참사(강제퇴거는 최후의 수단, 주거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일제고사(학교간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는 일제고사 시스템 재검토), 한예종(문화적 학문적 자율성 보장) 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번역본 초안은 첨부.. 초안이고 불완전한 번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노동3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한 권고입니다.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가 NGO반박보고서 작성에 참여했기 때문에... 아래는 제가 발언하려고 정리, 메모한 겁니다. 아동, 청소년의 권리와 관련된 권고사항에 대한 거예요 ^^; 발언 시간 부족으로 다 이야기하진 못..

걸어가는꿈 2009.11.25

날비난해

언젠가한탁상공론자가내게묻기를,공현도운동을하고있는건어떤상처가있기때문이아니냐고물었는데,다분히비과학적인그런가정에도불구하고,애초에무엇이'상처'냐하는개념정의에서의문제도있긴하지만,내게상처가있다고하더라도그것이현재아마도당신들이이해할수있는형태의것은아마도아마도아닐거라는것이지.그들이흔히내뱉는상처를공유하느니나누느니약자들의어쩌구하는이야기는이미어떤의미에선강자들의이야기,약자와강자는왜이렇게상대적인것일까.공유불가능한형태로벗어나버린가공된상처라는것은,그것을가공이아닌왜곡이라고한다고하더라도뭐별차이는없지만,무엇이왜곡이고무엇은왜곡이아닌가그런것도이미별의미가없어졌어.그리고매번재확인하게되는것은나의상처는윤리적으로든심리적으로든타인에게공유하기어렵다는것,이야기하더라도상대는음그렇구나하지만결국이해하기어려워하고뭔가코멘트하고싶어한다는것.아그런데왜더잔인한건내입장에서..

울것같은꿈 2009.11.24

알라딘 TTB를 안 달고 있다

[참세상] 인터넷서점 알라딘을 고발한다! 사실 알라딘 TTB를 달기 시작한 것은, 내가 블로그로 푼돈 좀 벌어볼까 하는 생각도 있긴 했지만,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ㅋㅋ' 라거나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 라거나 '영두의 우연한 현실'이라거나 하는 내가 좀 팔렸으면 하는 책들을 광고하는 의미가 더 컸다. (그리고 솔직히 내 블로그에 한 달에 1000원도 안 되게 들어오는 것보다는, 내 블로그 광고를 통해 머피인이 1권이라도 더 팔려서 들어오는 인세가 더크지 않을까?-_-;) 뭐 실제로 영두의 우연한 현실 리뷰 쓴 게 당첨되어서 5만원이나 받아서 이팔청춘 꽃띠는 어떻게 청소년이 되었나를 3권 사서 세미나용으로 주변에 나눠주기도 했고; 재미를 안 봤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참..

지나가는꿈 2009.11.19

'플래쉬몹한 20대 두명' 연행기

플래쉬몹한 20대 두명 연행 저는 MBC 뉴스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쿨럭 -_- 아아 유모 씨라니 이 무슨... ㅠ_ㅠ ㅠ_ㅠ 정리를 하면 그날 전체 일정은 오전에 회의를 하고 12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모여서 플래시몹에 대해서 장소, 방식 등을 전달받고, 플래시몹을 한 뒤에, 2시에 종각 앞에 있는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집회로 가는 거였지요. 플래시몹 방식은, "우선 멈춤"이라는 제목 그대로, 3분 정도 가만히 멈춰 서있는 거 @_@ 뭐 어차피 집회야 2시부터 실컷 할 테니... 피켓도 없고 그냥 수십명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자기 마음대로 여기저기 흩어져서 멈춰 서있는 거였습니다. 근데 오전 회의가 늦게 끝나면서 12시 30분 플래시몹에는 못 갔고-(회의 끝난 시간이 12시 40분 정도 ..

걸어가는꿈 2009.11.16

어김없이 쌀쌀한 수능날입니다. 어김없이 수능거부입니다.

어김없이 쌀쌀한 수능날입니다. 그래도 작년 수능날보다는 많이 따뜻한 것 같습니다. 문득 세어보니 제가 수능을 본 지도 4년이 흘렀습니다. 4년동안 이 입시경쟁의 현실 위에 뭘 해놓았나, 최소한 이 우울한 입시경쟁의 현실에 타격을 줄 만한 근거지라도 꾸려놓았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올해도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에서 수능날에 입시경쟁의 현실을 비판하고 입시경쟁교육 폐지 대학평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기자회견에 참여한 것도, 안티수능(입시즐)일 때부터 세어보면 4번째네요. 입시폐지로는 3번째고...) 원래 이번에는 수능거부 학생이 없을 것 같았는데, 수능 바로 전전날에 간디학교에서 꾸려진 수능폐지 1인시위 모임의 고3 학생 분들이 연락이 와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입시경쟁..

걸어가는꿈 2009.11.12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2009년 11월 14일! 경쟁의 벽을 허무는 당당한 반란!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찾아왔습니다. 신종플루로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스러워도, 단 한 번뿐인 기회라는 마음으로 이를 악 물고 보는 수능시험. 매번 "수능대박"을 외치지만, 모두가 대박이 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시험을 잘 보는 건 다른 학생을 떨어뜨리는 거죠... 왜 학생들을 이런 경쟁 속으로 내몰아야 하나요? 왜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면서 성적과 학벌로 학생들을 차별할까요? 이제 경쟁의 벽을 허물고 당당한 반란을 외칩니다. 입시경쟁으로 굴러가는 교육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상상해봅니다. 학생들이 좀 더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만들기 위해! 교사들을 경쟁시키고 입시공부 더 잘 시키는 교사들에게 유리할 정부의 '교원관리제' "미래형"이라는 이름으로, 국영수 입시과목을 더 늘리고 일..

걸어가는꿈 2009.11.11

[페미니즘인(in)걸] 괴물들과 공주님들? - 아동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인권오름 기사 원문 원래 난다가 쓰기로 한 건데, 땜빵으로 이틀만에 써내려간... 글 뭔가 잘 쓴 거 같으면서도, 그래서 뭐 어쩌자는 건지 딱 정리하는 부분이 누락된 기분이 드는 글이다. [페미니즘인(in)걸] 괴물들과 공주님들? 아동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공현 ‘몬스터’(우라사와 나오키 지음)라는 만화가 있다. 제목부터가 ‘괴물’인 이 만화에는 진정으로 천재적이면서 잔혹한 살인자, 요한이 등장한다. 그러나 절대악인 요한을 추적하면서 드러나는 진실은, 그 요한조차도 ‘인간병기’를 만들어내려고 한 어른들의 실험에서 비롯된 괴물이라는 것이었다. 결국 이 만화에서 요한이 사실상의 자살로 사라진 후, 남겨진 질문은 이것이다. “괴물은 누구인가?” 괴물이 되어버린 가해자 사형, 종신형, 거세, 신상정..

걸어가는꿈 2009.11.11

Bump of chicken - Supernova

熱が出たりすると 気付くんだ 僕には身体があるって事네츠가 데타리스루토 키즈쿤-다 보쿠니와 카라다가 아룻-테코토열이 나면 깨닫게 되지 나에겐 몸이 있다는 걸鼻が詰まったりすると 解るんだ 今まで呼吸をしていた事하나가 츠맛타리스루토 와카룬-다 이마마데 코큐-오 시테이타코토코가 막히면 알게 되지 이제까지 숨을 쉬고 있었다는 걸君の存在だって 何度も確かめはするけど키미노 손-자이닷-테 난-도모 타시카메와스루케도너의 존재도 몇번이고 되새겨 보지만本当の大事さは 居なくなってから知るんだ혼-토노 다이지사와 이나쿠낫-테카라 시룬-다진정한 소중한 것은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되지延べられた手を拒んだ その時に 大きな地震が 起こるかもしれない노베라레타 테오 코반-다 소노토키니 오오키나 지신-가 오코루카모 시레나이내민 손을 거절한 그 때엔 큰 지..

소리나는꿈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