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을 클리어했다. 참... 활동하는 틈틈이, 지하철 안에서 틈틈이... 플레이해서 장장 1달 정도; -_= 매우 빡센 게임이었다. 예전에 3번 4번 클리어해본 조조전은 정말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달까. 이건 숫제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도전이요 시험이다. 피로가 풀리는 게 아니라 피로가 쌓인다.... 그 악명높은 장판파 전투는 20번이 넘게 한 거 같다. 굳이 전멸시키려고 안 하고, 그냥 일기토 좀 보고 청강검 좀 얻고 그 다음에 민중이 마을까지만 가게 하려고 했는데도;; 장판파 전투 이후로도 여러 개 어려운 전투들이... 방통 살리는 거, 관우 살리는 거, 여러번 했다. 여러번 ㅠ_ㅠ 적벽대전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크엉. 마지막 업 3연전 때, 조조 죽이기 전에 보니까 최고렙이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