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361

학생인권, 여전히 열악합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을 보태주세요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0593 참세상 기사 보신 분들 계시죠~? 흑흑 ㅠㅠ 경향신문 특집기획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생인권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제발 서명 모으는 거 부탁드려요!! [호소문] 학생인권, 여전히 열악합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을 보태주세요 작년 10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지 벌써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보수언론들은 하나 같이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마치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학생들은 막장으로 치닫는 듯한 선정적인 보도를 써대며 학생인권조례 까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각 학교들은 아직까지도 학생인권조례에 맞게 학교 규칙을 ..

걸어가는꿈 2011.03.14

실종신고 -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제대로 된 교육, 행방불명된 학생인권을 함께 찾으러 가요! 3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청계광장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주최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www.asunaro.or.kr) / 후원 :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서울본부 시험을 위한 시험, 등수를 위한 시험, 없애버려! - 중간기말부터 수능까지 시험을 폐지하라! ● 시험을 위해 존재하는 교육을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는 교육으로! ● 줄 세우기가 목적인 시험 대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는 ‘진단’과 ‘평가’를! 여러분들은 일 년에 시험을 몇 번 치시나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모의고사, 수능까지. 그 외에도 때에 따라 쪽지시험을 치기도 하고, 어떤 학교는 매주 주간고사나 월말고사를 치기도 합니다. 한..

걸어가는꿈 2011.03.13

[참세상] 내 손으로 만드는 학생인권조례...주민발의 현장을 가다

내 손으로 만드는 학생인권조례...주민발의 현장을 가다 청소년, “인권조례 절실”...4월26일까지 8만2천명 서명필요 김도연 기자 2011.03.09 00:33 “차별과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쌀쌀한 바람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던 8일 오후, 신촌역 앞에서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한 명이라도 더 붙잡아 서명을 받고 싶지만 3월답지 않게 추운 날씨 때문에 지나치는 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기가 쉽지 않다. 주민발의 기한을 49일 남겨둔 이날, 여섯 시간 동안 거리에서 받은 서명지는 100여 장 남짓. 조례제정을 현실화하기 위한 서울시 유권자 1%, 8만 2천 명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때문에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서울..

걸어가는꿈 2011.03.10

"학생인권으로 여는 행복교육의 오늘" - 학생인권 시민 연속 특강

"학생인권으로 여는 행복교육의 오늘" 학생인권 시민 연속 특강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서울교육의 희망을 찾다” : 혁신학교-무상급식-학생인권조례에 담긴 교육철학, 학생의 인권과 자치 역량 강화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 3/14(월) 오후 7시 / 서대문구청 강당 ○ 이범희 용인 흥덕고 교장 “혁신학교와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 수업혁신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 혁신을 일구어내고 있는 흥덕고의 사례를 통해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 3/16(수) 오후 7시 / 숭곡중학교 강당 ○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폭력 트라우마와 체벌 없는 교육” : 학창시절 폭력의 경험이 우리 사회 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폭력 없는 사..

걸어가는꿈 2011.03.05

실종신고 -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2011.03.19.)

실종신고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중간기말부터 수능까지 시험을 폐지하라! 1년에 몇 번씩 학생들을 전전긍긍하게 하는 시험, 그리고 오직 시험을 위한 교육. 이명박 정부 이후 시험지옥은 나아지기는커녕 대놓고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험을 위한 교육, 경쟁을 부추기고 등수에 목매게 하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이 과거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는 평가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학 안 가도 먹고 살 수 있게 하라! 획일적 경쟁을 부추기는 줄세우기 없이 모든 학교는 평등해야 합니다. 대학 나와야 사람 대접 받고 그나마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는 잘못된 것이지 않을까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학력·학벌로 인간을 평가하고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

걸어가는꿈 2011.03.05

최근에 읽는 책 : 안티조선운동사,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2월 26일 토요일, 갑자기 택배에서 전화가 왔는데, 신림동 집에 택배가 온 거다... 근데 나는 이미 2월 20일에 수원으로 이사를 했다 -_-;;; 할 수 없이 밤중에 신림까지 택배 찾으러 갔는데;; 여러분 저 수원으로 이사했습니다. 혹시 뭐 보내실 거 있으면 신림으로 보내시면 안 됩니다!! 여튼 찾으러 갔더니 양철북출판사에서 보낸 책 신간이었다. 책은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내가 고등학교 때 감명 깊게 읽었던 "상식/인권"의 저자인 토머스 페인의 말년, 그리고 그 유골에 얽힌 여러 시대 여러 활동가들의 이야기. 작가가 된다는 건 출판사로부터 신간을 공짜로 한권씩, 연락 없이 받아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린다는 것. 그에 따르는 책임은 서평을 써줘야 할 의ㅁ...(??) 여하간 한윤형 씨의 『안..

지나가는꿈 2011.03.01

[참세상] 학생인권조례 시대, 교사의 소통 방식은?

학생인권조례 시대, 교사의 소통 방식은?“교사 체벌에 학생 응대했다면 ‘정당방위’ 맞잖아”김도연 기자 2011.02.17 02:16 “교권이 무너지고 있다.” 경 기도의 학생인권조례 공포, 서울의 체벌금지 시행 이후 각종 매체들이 연일 ‘대드는 학생’ ‘매맞는 교사’ 등 ‘교사들의 수모’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가 이렇게 교사들의 ‘권리’에 관심 가졌던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교권의 추락’을 우려했다. ‘체벌이 금지’된 ‘학생인권조례 시대’, 교권은 정말로 추락하고 있는가. 교사들이 직접 입을 열었다. 16일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주최로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학생인권조례 시대, 교사가 말하다’ 토론회에서 교사들은 가장 먼저 자신들의 목소리를 왜곡하고 있는 언론에..

흘러들어온꿈 2011.02.17

청소년의 놀 권리,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조건, 그리고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의 놀 권리,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조건, 그리고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공현 놀이로서의 게임 이제 나도 청소년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민망한 이십대중반, 스물네살이 되긴 했지만, 그나마 청소년에 가까운 사람으로서 이야기해보자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호들갑을 떠는 어른들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진다. 게임은 청소년들의 삶에서 하나의 문화이자 일상이기 때문이다. 나만 해도 초등학교 시절엔 쉬는 시간마다 학교 컴퓨터에 붙어 앉아서 ‘피카츄 배구’를 하며 반 최강자를 가렸었고, 방과 후 친구들과 단골로 놀러가는 곳은 PC방이었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레인보우식스’나 ‘서든어택’은 못해봤지만 ‘스타크래프트’라면 이런 나도 해봤고, 이른바 MMORPG라면 ‘어둠의 나라’나..

걸어가는꿈 2011.02.17

내 나이는 스물하고 세살

예전에 한 두달 전에 전쟁없는세상에서 써달라고 해서 쓴 글. 거기 소식지가 나온 후에 뒤늦게 올립니다. 내 나이는 스물하고 세살 내 나이도 어느새 20대 중반. 스물하고도 세살이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볼 때마다 군대는 언제 가느냐 혹은 어떻게 하느냐 라고 묻곤 한다. 심지어 청소년인권에 관한 강연을 나가도 그런 질문이 꼭 한 번씩 들어온다. 좀 떨떠름해하면서도 아마도 병역거부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반응은 삼분된다. “용감하다”, “대단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무리 그래도 징역 사는 건 좀 그렇지 않느냐고 하며 걱정하고 다른 대체복무를 찾아보라는 사람들이 있다. 마지막 부류는 병역거부가 뭔지도 잘 몰라서 “군대 안 갈 수도 있어요?”라거나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데?”라고 묻는 사람들..

걸어가는꿈 2011.02.04

국회도서관이 18금? 도서관 이용에 자의적 나이 제한은 차별

한국에는 최대의 국립도서관이자 '납본도서관'(모든 출판된 책 등을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도서관)인 곳이 2곳 있습니다. 하나는 국회도서관이고 다른 하나는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그런데 그 두 곳 모두 이용에 연령 제한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국회도서관은 18세, 중앙도서관은 16세를 기준으로 이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아수나로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뭐 국회도서관 점거(-ㅂ-)를 할 만큼의 여력은 없지만, 청소년들의 언론 기고로 문제제기를 해보았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127115740&section=03 [프레시안] 18禁 도서관…"청소년들은 개념이 없다?" [기고] 국회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이용 나이 ..

걸어가는꿈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