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꿈 131

추석이네요

추석인데 뭐 그냥저냥...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그리고 양철북 원고 마무리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오늘 안에 원고(수정안)는 다 끝내는 게 목표. 돈은 언제쯤 들어올까요... (;) 그나저나 서울은 비가 왕창 온다는데, 저는 지금 추석이라고 대구에 있는 부모 집에 와있어요. 여기는 해가 쨍쨍 화창한데다가 덥기까지 합니다 -_-;; 제 집 창문을 열어놓고 왔지만, 제 창문은 해도 안 들고 비도 안 드는 음습한 창이기 때문에 비가 들이칠 걱정은 전혀 안 하고 있어요. (;) 다만 집 문 앞에 있는 주인 아주머니가 가꾸는 화단이 비 때문에 흙이 죄다 쓸려 내려서 주위가 흙탕이 되었을까 걱정될 뿐. http://www.youtube.com/watch?v=AMno6A3PYNg 이런 영상들 보다보니까 참.....

지나가는꿈 2010.09.21

원고에 시달린 며칠

책으로 나가는 원고작업을 2개를 하느라 블로그를 거의 못했습니다. 저번주에는 며칠을 거의 밤을 새거나 제대로 못 자고 완전 고생했어요. 하지만 그 덕에 원고들은 1차적으로는 거의다 마무리지었고 이번주 중에 수정하고 보강한 안을 제출하면 거의 끝입니다. 원고에 치여사는 사이 어느새 개강이군요 돈이 얼른 들어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지나가는꿈 2010.09.01

투표하고나서

기호0번 청소년 후보 마무리 퍼포먼스를 마치고 명동에 앰프를 갖다 놓은 다음 집에 오는 길에 투표소에 들러서 투표를 했다. 어떤 분이 20대인데 투표한 거 인증샷 하면 추첨해서 판화를 공짜로 준다는 트윗을 봤던 거 같아서 한 번 찍어본 셀카... 서원동 성당에 설치된 투표소다. 사실 전날에 사무실에서 자서 머리도 못 감고 세수만 겨우 한 초췌한 모습 ㅡ.ㅡ; 성당에 강아지가 있더라. 요새 왜이리 강아지가 많이 보이는지... 서울시장이야 어차피 뭐 손 놓았고...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전국 교육감들 결과나 기다려야지;

지나가는꿈 2010.06.02

6.2 지방선거 투표 계획

공개적으로 밝히자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이렇게 할 계획이다.(물론 비밀 투표이니까 진짜 이렇게 투표를 했는지를 인증할 순 없으나;;) 노회찬(진보신당,서울시장) 이봉화(진보신당,관악구청장) 남상덕(무소속,시의원) 나경채(진보신당,구의원) 진보신당(기초비례) 진보신당 또는 사회당(광역비례) 곽노현(민주진보교육감) 최홍이(민주진보교육의원) 광역비례는 아직 맘을 확실히 못정해서, 정책이라던가를 좀 더 보고나서 결정할 생각. 이중 남상덕 씨 같은 경우는 무소속이긴 한데 이른바 민주개혁세력들 + 진보정당들이 다 몰아준 후보라서... 마음 같아선 교육감 기호0번 청소년(realcsn.tistory.com) 찍고 싶으나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못하는 이 슬픔

지나가는꿈 2010.05.26

우월한 좌우익구별법 44가지

출처는 올인코리아 다함께 만들어본 좌우익 구별법 44가지 적을 눈앞에 두고 하는 민주주의는 망국이다 라는 기사입니다. 거기 트래픽 올려주긴 싫지만 이건 원문을 꼭 보셔야 해서! 7.우익은 아침 눈을 뜨면 父母를 생각하여 전화기를 들지만 좌익은 부모보다 김정일 장군의 安否(안부)부터 묻는다. 8.우익은 정정당당하게 정면에서 좌익을 꾸짖지만, 좌익은 뒤에서 몰래 고발하거나 作黨(작당)을 하여 음해한다. 9. 우익은 '보수꼴통'이라고 해도 덤덤해 하지만, 좌익은 '빨갱이'라 하면 게거품을 물고 대든다. 41. 좌익은 하늘을 두려워 할줄 모르나 우익은 하늘을 두려워 할 줄 안다. .... 우월하다. 이렇게 우월한 아스트랄함은 처음이다... 자유교원노조라는 데가 이런 데... 인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나가는꿈 2010.05.10

트위터를 시작했다

(트위터 프로필에 내 등록 이미지...) 트위터를 시작했다. .... 생각보다 좀 어렵다. 그리고 역시 아이폰이라거나 와이브로 같은 걸로 즉각적으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재밌게 하긴 힘들겠다... 싶다. 블로그에 비하면 굉장히 속보성 매체다. 내가 집회 현장엘 가거나 기자회견장을 가거나, 아니면 뭐 사진으로 찍어서 올릴 만한 일이 있었다고 치자. 블로그에 올리는 거라면,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그 중에 몇 장 고른 후, 다듬어서, 사진에 대한 설명과 글을 같이 써서 게시물 하나를 만들어서 올리게 된다. 하지만 트위터는 바로 현장에서 잘 나온 사진 하나를 골라서 올리고 짤막한 메시지를 덧붙이는 식이다. 물론 트위터에도 현장에서가 아니라 나중에 올릴 수야 있겠지만, 그럼 아무래도 맛이 ..

지나가는꿈 2010.04.24

쿨럭

우습기도 하고 뒤숭숭하기도 한 꿈을 꿨다. 깨고 나니 웃고 싶기도 하고 울고 싶기도 하고.... -_-;; 꿈을 직역하면- 어쨌건 한 번 만나야 하긴 하는데, 약속을 못 지키고 있는 건 계속 내 쪽이다. 너무 바빠 -_-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면, 그건 최근에 계속 생각거리(고민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고)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환유적 성격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이런 잡담 포스팅 말고도 여러 가지 블로그에 올려야지, 한 게 있었는데, 역시 시간이 안 나. 우와아앙----------

지나가는꿈 2010.04.04

채권 기록부

Pㅇㅇ 에게 130,000원 (이건 Pㅇㅇ이 잠수 타서 이미 받는 거 포기했지만.) OO에게 50,000원 XXXX에게 31,000원 (이 중 21000원은 뭐 업무상 쓴 돈이니 공금 청구해야 하나?) EEE에게 75,890원 쯤? (이 중 34,400원의 수도세는 못 받을 수도 있겠지만) DD에게 5,000원 아수나로에서 59,000원 받아야 할 채권으로만 20만원이 넘어가는 위용.... -_- 뭐 Pㅇㅇ에게 받을 걸 제외하면 20만원 정도지만. 녹취 푼 걸로 받을 돈이 현재 9만원 정도 되고, 이번주에 또 일하고 해서 받을 돈이 6만원쯤?

지나가는꿈 2010.04.03

2010.03.31. 비.

오늘 어쩌다가 일정이 비어서 수업 외엔 아무것도 없게 되어서 좀 쉬고 있(지만 사실 할 일은 산더미)다. (연락처 정리, 지부 문제, 금요일에 있을 회의 준비, 인천 쪽 제안 들어온 거 전달, 오승희 12호 편집 등등등...) 귀찮을 때 대충 밥 해먹기 스킬 발동 중. 최근에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김치랑 빵, 김치랑 치즈가 꽤나 잘 어울린다. 김치 토스트 같은 거 뭔가 맛있을 거 같아.

지나가는꿈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