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꿈 695

학생인권, 여전히 열악합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을 보태주세요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0593 참세상 기사 보신 분들 계시죠~? 흑흑 ㅠㅠ 경향신문 특집기획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생인권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제발 서명 모으는 거 부탁드려요!! [호소문] 학생인권, 여전히 열악합니다. 서울 학생인권조례,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을 보태주세요 작년 10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지 벌써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보수언론들은 하나 같이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마치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학생들은 막장으로 치닫는 듯한 선정적인 보도를 써대며 학생인권조례 까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각 학교들은 아직까지도 학생인권조례에 맞게 학교 규칙을 ..

걸어가는꿈 2011.03.14

실종신고 -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제대로 된 교육, 행방불명된 학생인권을 함께 찾으러 가요! 3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청계광장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주최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www.asunaro.or.kr) / 후원 :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서울본부 시험을 위한 시험, 등수를 위한 시험, 없애버려! - 중간기말부터 수능까지 시험을 폐지하라! ● 시험을 위해 존재하는 교육을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는 교육으로! ● 줄 세우기가 목적인 시험 대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는 ‘진단’과 ‘평가’를! 여러분들은 일 년에 시험을 몇 번 치시나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모의고사, 수능까지. 그 외에도 때에 따라 쪽지시험을 치기도 하고, 어떤 학교는 매주 주간고사나 월말고사를 치기도 합니다. 한..

걸어가는꿈 2011.03.13

청소년운동의 상수(常數)

청소년운동의 상수(常數) 청소년운동을 함수의 관계식, 쉽게 말해서 수식이라고 생각해보자. x+3-a=9y-2 같은 식 말이다. 이런 수식 안에는 보통 '변수'와 '상수'가 있기 마련이다. 변수는 말 그대로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고 변하는 수이다. 반면 상수는 변하지 않는 수, 그 내용이 정해져 있어서 항상 변하지 않는 수이다. 상수는 변수의 값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예컨대 x+1=5라는 간단한 식에서, 1과 5라는 상수는 x의 값을 4, 1개로 결정짓는다. x+2=y와 같은 식에서는, 2라는 상수는 x가 1일 때는 y는 3 하는 식으로 다른 두 변수가 어떤 수들이 될지를 결정짓는다. 이런 식으로 비유해보자면, 청소년운동은 상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운동이 안정적으로 가지고 있..

걸어가는꿈 2011.03.11

[참세상] 내 손으로 만드는 학생인권조례...주민발의 현장을 가다

내 손으로 만드는 학생인권조례...주민발의 현장을 가다 청소년, “인권조례 절실”...4월26일까지 8만2천명 서명필요 김도연 기자 2011.03.09 00:33 “차별과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쌀쌀한 바람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던 8일 오후, 신촌역 앞에서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한 명이라도 더 붙잡아 서명을 받고 싶지만 3월답지 않게 추운 날씨 때문에 지나치는 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기가 쉽지 않다. 주민발의 기한을 49일 남겨둔 이날, 여섯 시간 동안 거리에서 받은 서명지는 100여 장 남짓. 조례제정을 현실화하기 위한 서울시 유권자 1%, 8만 2천 명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때문에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서울..

걸어가는꿈 2011.03.10

"학생인권으로 여는 행복교육의 오늘" - 학생인권 시민 연속 특강

"학생인권으로 여는 행복교육의 오늘" 학생인권 시민 연속 특강 ○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서울교육의 희망을 찾다” : 혁신학교-무상급식-학생인권조례에 담긴 교육철학, 학생의 인권과 자치 역량 강화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 변화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 3/14(월) 오후 7시 / 서대문구청 강당 ○ 이범희 용인 흥덕고 교장 “혁신학교와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 수업혁신은 물론 학생 생활지도 혁신을 일구어내고 있는 흥덕고의 사례를 통해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 3/16(수) 오후 7시 / 숭곡중학교 강당 ○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폭력 트라우마와 체벌 없는 교육” : 학창시절 폭력의 경험이 우리 사회 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폭력 없는 사..

걸어가는꿈 2011.03.05

실종신고 -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2011.03.19.)

실종신고 제대로 된 교육과 학생인권을 찾습니다. 중간기말부터 수능까지 시험을 폐지하라! 1년에 몇 번씩 학생들을 전전긍긍하게 하는 시험, 그리고 오직 시험을 위한 교육. 이명박 정부 이후 시험지옥은 나아지기는커녕 대놓고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험을 위한 교육, 경쟁을 부추기고 등수에 목매게 하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이 과거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는 평가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학 안 가도 먹고 살 수 있게 하라! 획일적 경쟁을 부추기는 줄세우기 없이 모든 학교는 평등해야 합니다. 대학 나와야 사람 대접 받고 그나마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는 잘못된 것이지 않을까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학력·학벌로 인간을 평가하고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사람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

걸어가는꿈 2011.03.05

[아수나로] 교육과학기술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교육과학기술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수신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참조 :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생활문화팀 제출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대표자 김석민 070-4228-1908 주 소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 57-4 2층 교육과학기술부 공고 제2011-36호에 의해 입법예고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밝힙니다. 1. 추진 절차에서 청소년을 배제 초 중등교육법과 그 시행령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많은 내용을 검토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시행령은 그 내용이 학생들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2회 학술 토론회와 단 한 차례의 협의회를 거쳤을 뿐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도 청소년 또는..

걸어가는꿈 2011.02.22

청소년의 놀 권리,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조건, 그리고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의 놀 권리,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조건, 그리고 게임 셧다운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공현 놀이로서의 게임 이제 나도 청소년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민망한 이십대중반, 스물네살이 되긴 했지만, 그나마 청소년에 가까운 사람으로서 이야기해보자면, 청소년들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호들갑을 떠는 어른들이 다소 생뚱맞게 느껴진다. 게임은 청소년들의 삶에서 하나의 문화이자 일상이기 때문이다. 나만 해도 초등학교 시절엔 쉬는 시간마다 학교 컴퓨터에 붙어 앉아서 ‘피카츄 배구’를 하며 반 최강자를 가렸었고, 방과 후 친구들과 단골로 놀러가는 곳은 PC방이었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레인보우식스’나 ‘서든어택’은 못해봤지만 ‘스타크래프트’라면 이런 나도 해봤고, 이른바 MMORPG라면 ‘어둠의 나라’나..

걸어가는꿈 2011.02.17

위기에 처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운동, 역전만루홈런의 기쁨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위기에 처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운동, 역전만루홈런의 기쁨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인생의 일할을 나는 학교에서 배웠지 아마 그랬을 거야 매 맞고 침묵하는 법과 시기와 질투를 키우는 법 그리고 타인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법과 경멸하는 자를 짐짓 존경하는 법 그 중에서 내가 살아가는 데 가장 도움을 준 것은 그런 많은 법들 앞에 내 상상력을 최대한 굴복시키는 법 - 유하, 「학교에서 배운 것」 서울학생인권조례 서명운동의 첫발 우리는 꿈꾸었습니다. 학교에서 삶 살이의 기본을 배울 수 있기를. 친구와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애를 나누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불의를 보면 적어도 냉소라도 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사람이 하늘임을 익힐 수 있기를. 저마다의 차이가 환대받고 섞이는 기쁨을 배울 ..

걸어가는꿈 2011.02.16

[논평] 학생들의 졸업식에 경찰력 대거 동원을 우려한다

[논평] 학생들의 졸업식에 경찰력 대거 동원을 우려한다 - 필요한 것은 억압적 학교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서울과 대전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학교 주변에 대거 경찰을 배치하고 있다. 일명 ‘졸업빵’을 없애겠다는 것. 심지어 이 경찰들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안이나 졸업식장 안에까지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경찰들이 학생들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처럼 졸업식에 경찰들을 대거 배치하여 학생들을 감시하는 것에는 문제가 많다. 특히 경찰이 자의적으로 학생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려고 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이다. 또한 경찰들이 학생들의 폭력 행위만을 단속하는 게 아니라, 재미로 웃어넘길 수 있는 장난이나 놀이까지 모두 문제 ..

걸어가는꿈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