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운동 13

입시경쟁의 중심에서 인권을 외치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교육문제 전단지)

반으로 접는 타입의 A4구요~ 전체디자인은 밤의마왕 님이, 그리고 일부 사진 첨가랑 텍스트는 공현이 했어요 @_@ 1페이지 일제고사, 학교자율화(=학교학원화 또는 교육포기), 고교등급제, 국제중, 대입규제폐지... 바로 지금 경쟁력을 높인답시고 가고 있는 교육의 모습이야. 안 그래도 미쳐있던 교육이 더 미치려나 봐. 안 그래도 받기 힘들던 교육이 더 힘들어지려나봐. 정말 사람들이 행복한 교육, 청소년의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이 뭔지, 우리들이 직접 나서서 가르쳐줘야 되지 않겠어? 입시경쟁의 중심에서 인권을 외치다 “피할 수도 없고 즐길 수도 없으면 싸워서 바꿔야 합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cafe.naver.com/asunaro 2페이지 입시경쟁의중심에서인권을외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 19..

걸어가는꿈 2008.09.04

수능등급제에 대한 잠깐의 생각

수능등급제 사실상 폐지...교육계 반발 1. 참세상 기사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저 기사만큼은 표제 뽑는 게 무슨 조선일보 같네요. 기사 내용으로 보면 수능등급제 폐지에 반발한 건 전교조 뿐이고, 다른 교육운동 진영은 대통령인수위원회의 다른 교육정책들 전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놓은 건데... 마치 "교육계"가 수능등급제 폐지에 반발한다는 식으로 표제를 달고 있어요 -_- 2. 수능등급제는 없어지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일단 수능등급제는 굉장히 불합리하다는 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죠. 60점 52점과 51점이 있는데 60점과 52점은 4등급이고 51점은 5등급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단박에 불합리하다고 느끼잖아요. 물론 저는 수능에서의 점수배점(2점, 3점, 4점 등등)이라거나, 그런 시험으로..

걸어가는꿈 2008.01.23

청소년인권운동의 입으로 입시경쟁교육 앞담화까기

청소년인권운동의 입으로 입시경쟁교육 앞담화 까기 공현 = 윤종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 청소년인권모임 나르샤 emptyyoon@naver.com / taekyoon73@hanmail.net ◎ 복잡난감한 괴물퇴치 미션 여기, 괴물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 괴물과 싸운다고 뛰어들었다가 그 앞에서 계속 낑낑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 모두는 저 괴물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다, 저 괴물을 없애야 한다, 우리도 같이 싸우자, 그렇게 말하기는 참 쉬운 일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큰 괴물을 과연 없앨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왠지 괴물한테 먼저 덤벼서 달라붙어 있는 사람의 눈치도 보인다. 그 사람이 먼저 찜해놓았으니까, 오랜 세월 괴물이랑 싸워왔으니까…. 저건 아닌 거 같아도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걸어가는꿈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