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인권 356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소식지 <파란만장> 2008년 첫 번째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2008년 첫 번째 소식지 (1월,2월,3월) 파란만장 네트워크 살아있어요∼ 네트워크 개편소식 인권교육센터 '들'이 새 식구가 되었어요 - 개굴 네트워크 이렇게 지냈어요 (2008년 1월 2월 3월) 달마다 하는 청소년인권놀이터 빨강물고기 come on 어떤 식으로든 - 공현 나름 인사글 Hello 여러분 - 따이루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youthhr@chol.net 02-365-5359 서울시 중구 중림동 398-17 3층 (우) 100-360

걸어가는꿈 2008.04.14

아동기의 신화 속에는 무언가가 있다 (by 조주은)

페미니스트라는 낙인 (조주은) 책 3장 중에서 발췌 (청소년인권운동 같이 하는 청소년들과 보려고 타이핑했습니다 헥헥;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되어서 출판사나 저자가 문제제기를 하면 삭제하겠습니다.) 아동기의 신화 속에는 무언가가 있다 2003년, 대학 캠퍼스 구석구석에는 이라크 전쟁의 부당함을 알리는 대자보가 나붙고, 인터넷 공간 곳곳에는 전쟁에 관한 토론방과 사진, 동영상들이 넘쳐났다.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대자보에는 병원에서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거나 고통으로 울부짖는 이라크 어린아이의 사진들이 있었다. 전쟁의 폭력과 참상을 알리는 대자보 가운데 사람들을 가장 많이 모이게 했던 것은 피해 받은 어린아이들을 전시한 사진전이었다. 전쟁의 공포와 육체적인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라크 어린아이의 울음을 고..

흘러들어온꿈 2008.04.14

강요되는 종교, 강요의 교육

(* 학교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내는 책에 넣으려고 쓴 글입니다) 강요되는 종교, 강요의 교육 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문제를 이야기하면, 보통은 종교 사학에서 일어나는 의무적 ‘채플’(기독교 학교에서 하는 예배)수업이나 특정 종교의식 강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학생회장 출마라거나 포상에서 불이익을 주는 일 등등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학교에서의 종교의 자유 침해는 종교 사학이 아닌 학교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일어난다. 따라서 포괄적으로 학교의 구조에 대해서도 좀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의 손상훈 씨는 오마이뉴스 「"학교는 '교회'가 아니다" 제도화된 불법, 종교교육」(2006년 9월 25일)이라는 글에서 학교의 종교 자유 침해에 대한..

걸어가는꿈 2008.03.28

아이들에게 꼭 맞는 세상(A World Fit for Children)

[인권문헌읽기] 아이들에게 꼭 맞는 세상(A World Fit for Children) “당신들은 미래라 부르지만 우리들은 현재랍니다” 기사인쇄 류은숙 아이들의 실종과 끔찍한 살해, 가난한 아동의 증가, 영어천국의 선포, 학원 24시간 개방설로 들쑤셔놓고 슬쩍 들어가는 정책, 1등부터 꼴찌까지를 파악하여 네 위치를 확인시켜주겠다는 일제고사의 부활 등 아이들의 현재를 어둡게 만드는 일들을 보면 미안하다는 말로는 풀 수 없는 감정이 든다. 게다가 요즘 듣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광고들은 왜 그리 많은가. 학교, 학원, 독서실, 집, 하루 15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37권의 문제집을 풀고 20권의 연습장을 다 쓰고도 대학에 떨어지는 교육 구조 속에서, 재수를 통해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실패로부터 성공신화를..

걸어가는꿈 2008.03.21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CMS 홍보물 디자인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여 청소년인권이 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여 청소년인권이 됩니다! 두발복장자유 체벌반대 강제자율보충학습반대 학생인권법 제정 장애인교육권 청소년성소수자 국기에대한맹세및경례반대 입시경쟁교육반대“대세는저항하는청소년이다”청소년인권활동 가이드 기타 청소년인권행사 홍보물 등... 모두 에서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아니면 다른 단체들과 같이 만든 뱃지, 전단지, 스티커 등에 들어갔던 내용들입니다. 중요한 건 저런 것들을 만드는 데 돈이 꽤 많이 든다는 겁니다! 사실 거리집회라거나 1인시위, 토론회, 인권교육 하나를 준비하는 데도 돈이 들곤 합니다. 피켓 하나도 돈이죠 -_- 가끔씩은 집에서 탄압받는 청소년 회원 분들에게 아수나로에서 돈을 조금씩 지원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그런 돈들은, 주로 돈이 없어서 사무실도 홈페이지도 없이 활동하..

걸어가는꿈 2008.03.17

(레디앙) 전국의 놀이터여, 단결하라!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8977 전국의 놀이터여, 단결하라! "3월 6일 학생대학살의 날에 바리케이트가 되어다오" “한국의 교육은 교육학 교수들이 망쳤다”는 격언을 되새기며. 놀이터여, 줄세우기 시험을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 맞서다오.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절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축복받은 세대일지 모른다. 과외가 금지되어 사교육비가 들지 않고, 대입 시험도 단순하여 사실상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게 판가름났으니 말이다. 복잡한 입시전형, 20조 원에 이르는 사교육비, 돈 없으면 사교육도 입시정보도 뒤쳐질 수밖에 없는 지금에 비추어보면, 괜찮았던 시절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 안의 풍경은 오히려 지금이 낫지 않을까..

걸어가는꿈 2008.03.04

1318virus의 반성을 바라며, 그리고 대안을 고민하며

1318virus라고 청소년언론이 있습니다.청소년인권운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 인터넷신문에 대한 비판 글인데, 1318virus에도 보내긴 했지만 딱히 발표할 수단이 없어서 최대한 퍼나르고 보내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관심 있는 분들은 퍼날라주세요~1318virus의 반성을 바라며, 그리고 대안을 고민하며- 바이러스의 [학원탐방] 기획 속에 문제의식 부재공현당혹스러운 [학원탐방] 기획과 그 문제점  1318virus에 2월 22일부터 실리기 시작한 기획기사가 있다. [학원탐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그 기획기사들은, 지금까지 2월 22일 금요일 그리고 27일 수요일 두 번 업로드 되었으며 그때마다 메인 헤드라인을 차지했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소수정예..

걸어가는꿈 2008.03.02

이명박 취임식에 청소년들 할 말 있다 기자회견

이날 기자회견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라고 여의도역까지 좌악 깔려 있던 사복경찰들(-_-)을 뚫고, 여의도공원부터 사람들을 막던 전경들을 뚫고 이루어졌습니다. 뭐 청소년단체들이 뚫은 건 아니고 그 전에 기자회견을 한 대학생 단체들과 교육단체들이 여의도공원을 전경들이랑 실랑이 끝에 확보해줘서 저희는 그 두 단체에 이어서 곧장 기자회견을 했지요 입시경쟁교육에 반대하는, 그리고 탈학교 청소년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타 등등 여러 발언들이 이어졌구요 기자 분들도 어느 정도 왔습니다. ------- 그런데 그 전에 기자회견했던 대학생 단체들이 저희 기자회견하는데 그 뒤에서 정리발언하고 막 환호성 지르고 박수치고 그래서 좀 비매너 -_-+

걸어가는꿈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