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r-oreum.net/article.php?id=3379 [나이주의와 청소년인권] ‘나이주의 반대’에 대한 의문과 오해에 답하다공현“나이 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그냥 한국의 문화인데, 그런 정도 했다고 청소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청소년활동가들은 그동안 곳곳에서, 개인적으로 나이주의 문제를 지적하고 성찰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나이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낯선 환경에서 청소년활동가들의 문제제기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저 ‘반말하지 않는 것’이나 ‘이 아닌 이라고 부르는 것’이 나이주의 타파인 양 단편적으로 생각되기도 했고, 사소한 일을 가지고 나이주의 같은 거창한 말을 써가며 남을 ‘꼰대’로 몰아붙인다는 식의 반발을 마주하기도 했다. ..